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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저지 호산나전도대회 개막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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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6-0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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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19 뉴저지 호산나대회 1일 실황

 

뉴저지교협(회장 홍인석 목사)은 2019 호산나전도대회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라는 주제로 6월 7일(금)부터 9일(주일)까지 한소망교회에서 개최했다. 집회시간은 금토요일은 저녁 7시30분, 주일은 오후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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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호산나전도대회는 회장 홍인석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홍 목사는 “뉴저지교협의 가장 중심에 있는 사역은 호산나전도대회”라며 “성령님의 은혜가운데 지역교회들이 힘을 얻고 부족한 자들을 세우고 복음증거의 사명을 감당하는 귀한 집회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홍인석 회장은 특히 어른, 청소년,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호산나대회를 통해 지역교회들이 함께 성장하고 힘을 모으고 오직 예수님의 뜻을 찾아가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교회안에 다음 세대들이 점점 없어져 가는 현실가운데 어른들이 모여서 차세대를 향한 주님의 꿈을 꾸며 나아가다보면, 반드시 회복되고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과 비전을 선포했다. 2019년 호산나대회는 한인교회 안에 있는 세대와 세대가 함께 나아가는 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뜻을 소망했다. 

 

첫날 집회에는 4백여 명이 참가했다고 한소망교회 관계자는 밝혔다. 성도들에 비해 뉴저지 교계 목회자들의 참가는 부족했다.

 

3일 동안 대회는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사회는 윤명호 목사(직전 회장), 강남수 목사(뉴저지만나교회), 장동신 목사(부회장). 기도는 윤석래 장로(이사장), 이문홍 장로(부회장), 오범준 목사(방주교회). 성경봉독은 김원진 목사(예수반석교회), 육귀철 장로(회계), 김동권 목사(새사람교회). 봉헌기도는 김대호 목사(서기), 권광희 목사(기록서기), 백형두 목사(갈보리순복음교회). 광고 박인갑 목사(총무).

 

합심기도는 뉴저지지역 교회들의 부흥을 위하여 장병근 목사(유영교회),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목회를 위하여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하여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 축도는 증경 회장인 양춘길 목사, 이의철 목사, 이병준 목사 등이 담당했다.

 

3일간 대회에 말씀과 기도와 함께 찬양이 드려진다. 경배와 찬양은 화요찬양팀, 러브뉴저지 찬양팀, 북미원주민선교 찬양팀. 둘째 날은 갈보리교회 다비다 유스팀의 특별찬양과 한소망교회 성가대의 순서가 추가됐다. 설교전 찬양은 필그림선교교회, 한무리교회, 뉴저지초대교회 성가대. 봉헌 찬양은 뉴저지장로성가단, 이하연 사모(하나님의사랑교회), 뉴저지 남성 목사 합창단. 축도에 앞서 3일간 “일어나라 주의 백성 빛을 발하라”라는 대회 주제에 맞는 찬양을 함께 올려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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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이승종 목사는 1~2세를 잇는 교량역할을 하는 이민교회 차세대사역기구인 어깨동무 사역원 대표이며 KWMC(한인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동부지역의 연합집회 강사는 주로 한국에서 초청되는데 한인이민교회 출신 강사는 드물다. 호산나대회에는 한인교회 목회자인 권준 목사와 호성기 목사가 이미 강사로 선 바 있다.  

 

이승종 목사는 대회 3일 동안 누가복음 2:41-50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 창세기 13:14-18를 본문으로 "믿음의 시각 회복", 사무엘상 17:45-50을 본문으로 "믿음의 능력 회복"이라는 “회복” 시리즈의 설교를 했다.

 

첫날 이승종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와 동행한다고 착각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잃어버린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지적하며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예수그리스도”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한국교회와 이민교회가 예수를 잃어버린 다음에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었다며, 먼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부흥된다는 것은 양적 팽창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확장”이라며 “교회는 연못이 아니다. 샘물이다. 여가저기 물이 고여 연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수가 터져 나오는 곳, 십자가 보혈 앞에 자기는 죄인이라고 통회자복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승종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베스트(Best) 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오니(Only) 원을 찾는 것”이라며,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라”고 부탁했다. 

 

한편 장병근 목사(유영교회)는 뉴저지지역 교회들의 부흥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인도하며 말씀을 받아 “예수님 없이 기도하고, 예수님 없이 말씀을 보고, 예수님 없이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 없이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우리 교회들이 잃어버린 생명력을 예수님과 함께하고 되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로 가득찬 교회, 성도들의 심령속에서 성령으로 충만해져있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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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이승종 목사는 대회를 마치고 10일(월) 오전 10시에 한소망교회에서 “차세대 양육과 통일선교”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다. 세미나는 사회 홍인석 목사, 경배와 찬양 이준규 목사(수정교회), 기도 김종윤 목사(목사회 회장), 세미나, 광고 박인갑 목사(총무),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합심기도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 축도 이병준 목사(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후 오후 1시부터는 뉴저지교협 회칙개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진행된다.

 

어린이 호산나대회는 성인대회와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주제로 미니 VBS로 진행됐다. 11주년을 맞이하는 CSO가 주관한 어린이 대회는 참가 어린이들을 유치부와 유년부로 나눠서 요안나 강 전도사(언덕위의교회)와 김유니스 전도사(뉴저지은혜와사랑교회)가 30여명의 스탭과 진행했다.

 

또 지난해와 같이 지역 선교 및 사역 단체들을 홍보하는 호산나사역축제가 금/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한소망교회 친교실에서 열렸다.

 

한편 남은 뉴저지교협 사업일정은 △청소년호산나대회(6월 28~29일) △이찬수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7월 20일, 온누리교회) △호산나어린이찬양제(9월 8일 한무리교회) △정기총회(9월 26일 오늘의목양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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