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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철 목사 "뉴욕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사역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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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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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청소년센터 16회 이사회 정기총회가 11월 22일(월)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센터를 세우고 그동안 뉴욕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를 맡아 왔던 양희철 목사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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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청소년센터 정기총회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는 양희철목사

양희철 목사가 그동안 30여년간 청소년센터와 같이 했던 소회를 밝히고 떠난다고 인사했다. 특히 사무총장과의 갈등, 그리고 새로운 법인을 등록하고 벌어졌던 혼란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이날 양희철 목사는 "나가도 포기할수 없는것이 학원선교"라고 말했다. 이제 양 목사의 학원사역은 법인등록 이름인 "뉴욕한인청소년센터(Korean Youth Center of NY)"으로 하게 된다. 반면 뉴욕청소년센터(대표 민병열 목사)의 영어이름은 "Asian Youth Center of NY"이다.

뉴욕한인청소년센터 대표인 양희철 목사는 "오늘 (뉴욕청소년센터 총회 보고서를) 읽어보니 착각을 하고 살았다. 오랫동안 많은 교회들이 학원사역을 통해 청소년센터를 알고 청소년센터를 지원한다고 알았다. 그런데 오늘보니 그것이 아님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 말은 무엇인가? 양희철 목사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청소년사역이라고 생각했다. 양 목사는 아멘넷 기자에게 "뉴욕청소년센터가 보고한 사역을 보니 그 대상이 청소년이 아님을 느낀다. 사무실에서 상담하고 렌트를 받는 셀터 운영등을 청소년 사역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양희철 목사가 운영하는 뉴욕한인청소년센터는 현재 플러싱, 카드조, 베이사이드등 8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매주 청소년들과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사이트 개설을 준비중이다. 또 SAT와 섬머스쿨등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뉴욕청소년센터는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서를 통해 청소년센터 프로그램를 설명한 바 있다. 그 내용을 보면 학부모 상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SAT반과 대학 학자금 신청, 저소득층 가정가정 세금보고, 가정과 청소년 교육지 발행. 대학생 기숙사 시설 운영등이다.

또한 뉴욕청소년센터측은 새로운 디렉터를 두고 학원사역을 시작했으며, 나영애 박사가 두 그룹 이성훈 목사가 세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명서를 통해 "사무총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평했다.

뉴욕청소년센터의 2010년 지출액은 320,716불이며, 2011년은 266,707불이다. 2010년을 보면 총지출중 학원사역 관련 지출은 4,305불이다. 전체지출의 1%정도이며 사무실 카피머신 렌트비보다도 적은 액수이다. 2011년에는 2만불로 늘려 예산을 잡았다. 전체예산의 7%정도이며, 청소년의 집 관련 지출을 제외하면 11%정도이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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