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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병원선교회, 11회 어버이날 효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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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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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병원선교회(대표 김영환 목사) 11회 어버이날 효도잔치 한마당이 5월 9일(월) 오전 10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렸다. 김영환 목사는 매년 어버이날과 추석을 맞이하여 두번의 효도잔치를 열고 있다. 또 봄이면 노인들을 초청하여 효도관광을 통해 워싱톤 DC 벛꽃을 구경시켜 드리고 있다.


▲[동영상] 초청의 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귀한 순간들

효도잔치는 사회 김영환 목사, 기도 노기송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 성경봉독 손석완 장로(뉴욕교협 부회장), 설교 장석진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미기총 회장), 초청과 결신의 시간, 축사, 격려사, 인사, 축도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점심식사후에는 송일권 목사의 사회로 즐거운 공연마당이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누가복음 12장 16-2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전화를 받으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장 목사는 죽음을 하나님의 전화로 비유하여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며, 어떻게 죽기전 보람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교했다.

장 목사는 "물질을 집착하여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 물질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사람, 물질로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나님이 책망하셨다"라며 "믿는 사람은 죽음을 맞이해도 할렐루야로 맞이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부탁했다.

참가한 노인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전 영적인 만찬에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목사는 초청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을 미루다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동생의 일화를 소개했다. 초청의 시간에는 생각보다 많은 노인들이 손을 들어 하나님을 영접하여 효도잔치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다.

김 목사는 "부모임종때에도 한국에 나가지 못하고 지켜보지 못했다, 마음속에는 여러분들이 부모님 같다. 친부모님에게 하지 못한 것을 여러분들에게 잘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수고속에 11번의 효도잔치를 한 김영환 목사를 치하했으며,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회장)은 천국같이 즐거운 시간을 오늘 보내고 있다고 격려했다.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참가한 노인들을 축복받은 사람들이라고 축하했으며, 박진하 목사(침례교뉴욕지방회 직전 지방회장)도 적극적으로 사역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국요양원 김지나 원장도 현장경험을 통하여 영원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준비를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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