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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 아시아 선교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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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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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 교육재단(CAES)’이 주최하는 중앙 아시아 선교후원의 밤이 11월 14일(월) 오후 7시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중앙 아시아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우즈벡스탄, 타직스탄, 투르크메니스탄 5개국을 지칭하며, 총 인구 약 8천만 명중 95% 이상이 무슬림이며 개신교인은 1% 미만의 복음의 사각지대이다. 2012년 길웅남 목사가 20여년동안 카자흐스탄에서 운영하던 신학교와 부동산을 조건없이 필그림교회에 이양했고, 2013년 필그림교회는 중앙 아시아를 아우르는 명문 기독교 종합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향후 20년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필그림교회만의 사역이 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역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결과가 중앙아시아 교육재단(CAES)이다.

중앙 아시아 교육재단(CAES)의 핵심사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직영 중신대는 지난 4년간 두 번의 졸업식을 통해 18명의 목회학석사(M.Div.) 및 신학사(B.Th.)를 배출했으며 현재 26명의 학생이 공부중이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나라를 넘어 키르기즈스탄의 비쉬켁에도 우림신학교를 개교했으며 현재 15명의 학생들이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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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 아시아 선교후원의 밤

14일 열린 중앙 아시아 선교 후원의 밤에서 1부 식사후 열린 예배에서 이원규 장로(뉴욕신학대학 이사장)이 기도를 했으며, 최근 필라 영생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선교사 출신 백운영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3부 순서에서는 중앙 아시아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간증이 이어졌다. 중앙 아시아 교육재단(CAES) 이사장인 양춘길 목사는 선교 비전 나눔을 했으며, 김종욱 장로의 사역보고후 이번 행사의 핵심인 후원약정 설명과 약정서 작성이 임성순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다.

중앙 아시아 교육재단(CAES)의 2016-2017년 예산은 12만8천불이다. 그 수익부분을 보면 이사회 측에서 58,000불을 담당하며, 필그림교회에서도 36,000불을 담당한다. 이렇게 모아진 재정은 알마티 중신대에 36,000불, 비쉬켁 우림신학대에 18,000불, 대학 설립 추진 비용으로 25,000불 등이 사용된다.

사역보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알마티 중신대는 지난 4년간 한국 장신대에서 교수를 청빙하여 수준 높은 신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장흥길, 박경수, 김영동, 한국일, 김도일, 하경택 장신대 교수들이 매월 카자흐스탄를 방문하여 강의를 했다. 뿐만 아니라 장신대 세계선교대학원에서는 교수요원으로 양성할 영어가 가능한 중신대 졸업생을 선발하여 Th.M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하여 한국에서 1-2년간 교육하기로 결정했다. 이사장 양춘길 목사 등은 지난 10월말 장신대를 방문하여 임성빈 총장 등 장신대 관계자들을 만나 교수위원 파송 등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알마티 중신대 졸업생 4명이 지난 6월 청주 서남교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목회 경험을 하고 돌아 왔으며, 지난해 겨울에는 EM에서 4명의 학생을 파견하여 영어캠프를 열고 현지 중고생 45명에게 SAT 교육, 진학상담 등 문화교육을 했는데 현지의 반응이 대단히 좋았기에 올해 겨울에도 다시 캠프를 진행한다.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우림신학교에서는 올해 4월에 개교했으며, 선교에 최적화된 YWAM 한국인 교수들과 현지인 교수들과 현재 15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인 교수는 이상곤 교수, 이혁중 교수, 최민경 교수, 오요셉 교수 등이다. 또 두 신학교에는 필그림교회 커피브레이크 지도자 8명이 커피브레이크 워크샵을 열어 현지 목회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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