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추수감사절 과일바구니와 구세군 자선냄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2011 추수감사절 과일바구니와 구세군 자선냄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1-11-21 00:00

본문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은 11월 21일(월) 오후 4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에 쌀과 과일바구니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과일바구니는 뉴욕교협 임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과일 바구니를 전달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코코장애인선교회(대표 전선덕), 뉴욕밀알선교회(단장 김자송), 홈레스 사역(안승백 목사), 뉴욕농아인교회(이철희 목사), 고려인교회(김레너드목사), 시니어사역(신현국 목사), 무지개의집(사무총장 김은경), 조선족교회(이성달 목사).

구세군 자선냄비

매년 연말이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린다. 올해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뉴욕은 11월 21일(월)부터 12월 24일(토)까지 플러싱 일대(7번 전철 종점의 Macy 건너편, 유니온 한아름, 아씨 플라자 등)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뉴저지는 11월 22일(화)부터 12월 24일(토)까지 버겐 카운티 일대의 릿지필드 한아름, 포트리 A & P, 팰팍 Shop Rite에서 매일 오전 11시 경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하게 된다.

모금된 금액은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불우이웃 성탄절 식사 대접, 양로원 거주 노인 선물 전달, 불우아동 성탄 선물 제공, 불우아동 하계캠프 지원, 불우이웃 쉘터 운영 등에 쓰이게 된다. 올해는 구세군 뉴욕한인교회의 경우 1만 7천불, 구세군 뉴저지한인교회는 1만 5천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선냄비 모금에 봉사할 자원봉사자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뉴욕의 경우 한동윤 자선냄비 메니저(사무실: 718-762-9613, Cell Phone: 347-277-9943), 뉴저지의 경우 박성하 사관(551-497-8070)에게 연락하면 된다.

구세군 자선냄비의 유래

1891년 12월 초, 샌프란시스코의 조셉 맥피(Joseph Mcfee)라는 구세군 사관(목사)은 인근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탄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었지만, 그 많은 음식값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일간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어느 날 저녁, 예전에 영국의 리버풀 부두에서 난파당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설치했던 “심슨의 냄비”(Simpson's Pot)라는 자선모금함을 본 기억이 생각났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즉시 그는 행정 당국의 허가를 받은 뒤 오클랜드 부두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심슨의 냄비”와 비슷한 놋쇠 냄비로 된 자선모금함을 설치했습니다. 그 후 이 자선냄비 모금 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이로 인해 1897년에만 자선냄비 모금액으로 약 150,000명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탄 저녁식사를 대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구세군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많은 구세군 사회사업 센터와 교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만 년간 약 4,500,000명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추수감사절 및 성탄절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양로원 방문, 불우아동 성탄선물 제공, 불우아동 하계 캠프 지원, 쉘터 운영, Day Care, Senior Program, Food bank 등 각종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이 자선냄비 모금은 미국에서 출발하여 현재 한국, 일본, 칠레, 유럽 등 구세군이 활동하는 전 세계 121개국에서 외롭고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탄의 참 의미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의 모습은 1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냄비의 참다운 의미, 곧 “나누는 일이 곧 돌보는 일입니다”(Sharing is Caring)라는 의미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4건 27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광천목사 영성세미나 "영성은 주님 마음을 닮는 것" 2012-03-15
구영재 선교사 신학강좌 "진리에 목숨을 걸어라!" 2012-03-15
소기범 목사 "한국교회가 가진 영성에 대한 3가지 오해" 2012-03-14
김창길 목사가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를 시작한 이유 2012-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46회 정기노회 2012-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18회 정기노회 2012-03-12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46회 정기노회 2012-03-12
C&MA 한인총회, 고기웅 김윤근 목사 안수식 2012-03-11
소망교회(최종목사) 위임 감사예배 및 권사취임식 2012-03-11
폭풍전야 PCUSA 동부한미노회-교단탈출 비상구? 2012-03-07
김종훈 목사 "니카라과 마사야 전도대회를 마치고" 2012-03-07
신성우 목사 "계시록은 종말의 시간표가 아닌 복음" 2012-03-07
조정칠 목사 "목사의 죄" 발간 - 목사의 5가지 죄 2012-03-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70회 정기노회 2012-03-06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2012-03-06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2회 정기노회 2012-03-06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70회 정기노회 2012-03-05
이스라엘의 제3성전 건축-신약교인과는 상관없다 2012-03-04
뉴저지 예수사랑교회(정철웅 목사) 입당 위임 임직예배 2012-03-04
① 한선희 목사: 지피지기 백전백승 - 이단에 대해 알아야 한다 2012-03-02
박상훈 목사 "힘든가, 욥을 보라!" 부흥성회 2012-03-02
탈북 공훈배우 주순영 선교사 신앙간증 2012-03-02
미동부 순회공연중인 ‘120 성령의 사람들’ 성령의 집회인도 2012-03-01
서상국 목사 "간증이나 강의가 아닌 설교를 하는 법" 2012-02-29
김남수 목사 "강단에서 담대히 말씀을 전하라-차지철 경호실장 비화" 2012-02-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