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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사용 교회 퇴출에 뉴욕의 정치인들도 반대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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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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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에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이 2월 12일까지 나와야 하는 가운데 정치인들이 지원에 나섰다.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과 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는 1월 25일(수) 오전 10시 30분 뉴욕교협 사무실에서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과 페르난도 카브레라 브롱스 시의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의 결정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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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회장,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페르난도 카브레라 시의원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은 "그동안 교회들이 공립학교에서 예배를 드려왔는데 갑자기 나가라는 이유를 모르겠다. 공립학교는 주민들의 세금으로 운영이 되는데, 지역 주민들이 학교가 운영하지 않는 시간을 이용하여 렌트를 내고 사용하는 것을 막을 이유는 없다. 이번 뉴욕시의 조치에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도 카브레라 브롱스 시의원은 브롱스에서 14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이다. 그는 "이 문제는 공정의 이슈이기에 허락해 주어야 한다. 뉴욕시 교육청도 캐톨릭 시설을 렌트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역으로 종교기관이 교육국 건물을 렌트할수 있다. 다른 비영리기관도 공립학교를 사용하는데 왜 종교기관만 문제를 삼느냐. 이것은 공정성의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도 카브레라 시의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들의 존재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라며 오는 1월 29일(주일) 오후 3시 30분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열리는 행진에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 뉴욕시의 미국교협 및 뉴욕교협과 다민족 목사등 1만명이 모여 브루클린 브릿지 걷기 기도회를 가지며 뉴욕시가 결정한 공립학교에서의 예배금지를 철회하고, 자유로운 예배를 촉구하게 된다.

페르난도 카브레라 시의원은 현재 종교단체의 공립학교 사용금지 법안은 뉴욕주 상원 교육소위원회는 통과했으며 상원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행진이 많은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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