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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2013 신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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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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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합감리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회장 김성찬 목사) 신년모임이 1월 22일(화) 오전 10시30분 후러싱제일교회(장동일 목사)에서 열렸다. 코커스 모임은 미감리교회 뉴욕연회 산하에 속한 한인목회자간의 친선 모임이며, 격월로 한번 모여 친교, 목회연구, 연장교육, 세미나등 목회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번 신년모임은 다른때 모임과 달리 친교에 집중하여 진행됐다. 참가한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목회동정을 전했다. 연합감리교 한인목사는 다른 교단와는 달리 미국교회를 목회하는 목회자도 다수이다.

한때 뉴욕최대의 교회의 영화를 다시위해 노력하는 목사, 다양한 교인그룹중 어디에 설교의 춧점을 맞추어야 할지 고민하는 목사, 경제후퇴의 분위기속에서도 착실히 교회재정이 오르는 기쁜 소식을 전한 목사, 교인 평균 80세의 교회에서 고군분투하는 목사, 롱아일랜드 지역 청소년연합집회를 준비하는 목사등 다양한 목회의 기븜과 아픔과 고민을 나누었다.

특히 모임을 호스트한 장동일 목사는 부임후 지난 1년 7개월이라는 시간은 뉴욕이라는 독특한 분위기에 적응하는 시간이었다며 부족하지만 전도와 선교에 집중하는 목회를 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또 연합감리교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범 목사(퀸즈중앙감리교회)의 발언은 힘차고 독특했다. 이 목사는 형식적으로 빠질수 있는 속회모임의 문제속에서 사역팀을 구성하여 1년간 시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역팀중 대민봉사팀은 시니어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교회에서 제작한 영상뉴스를 소개하며 미디어를 통한 선교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회의 나눔속에 한인 코커스가 내적인 친교위주가 아니라 대외적으로 한인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낼수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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