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사당에서 진행된 2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의사당에서 진행된 2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3-07-19 00:00

본문

제2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가 7월 16일(화)부터 17일까지 워싱톤 DC에서 열렸다. 둘째날인 17일, 화씨 100도까지 올라간 워싱톤 DC는 한인들 관련 이슈로 더욱 뜨거운 날이었다.

제2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의 2일의 오전 일정은 연방의사당 부속건물인 캐넌 빌딩에서 시작됐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북한포럼의 일정에 따라 박선영 전 국회의원, 이민복 선교사, 김석우 전 차관등이 강의를 했다.

손인식 목사는 "1달전에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보좌관에서 연락이 왔는데 공화당 하원의원 조직인 코커스에서 한국관련 청문회를 하는데 합류하여, 우리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려달라고 이야기를 해서 한달전에 일정을 바꾸었다"고 소개했다.

같은 자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공화당이 주최한 한인현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회의장의 상석에는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에 참가한 강사들이 하단에는 한인 2세들이 자리를 했으며, 관람석에는 기도회 참가 한인등 4백여명이 자리 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성격을 한인 일간지는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소수계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공화당이 전례 없이 한인들을 의회에 대거 초청, 한인사회 표심잡기에 나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회의에는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등 10여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나와 발언을 했으며 한인 참가자들은 주로 그들의 발언을 들었다.

에릭 캔터 원내 대표와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등 공화당 의원들은 자유를 누리며 발전하는 한국과 정치범 수용소등 인권의 사각지대인 북한의 대조적인 현실을 비교했다. 또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뒤 북한 인권문제와 핵무기로 위협하는 북한을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의가 시작하기전 한인교계 원로 이원상 목사가 기도를 했으며, 손인식 목사가 "억압받는 북한 주민들을 잊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스피치를 했다. 또 한인 정치인인 조지아 BJ 박 주하원의원이 사회를 보았으며, 안호영 주미대사도 참석해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 건물에서는 미국 의회 위안부 결의안 통과 6주년 행사 열렸다. 행사에는 결의안을 발의했던 마이클 혼다 의원 등 다수의 의원과 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 한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6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일본에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 특히 미국방문 중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직접 행사에 참가했다.

위안부 결의안 통과 6주년 행사 열리는 시간, 제2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 참가자들은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잔디밭에서 탈북자등 북한인권행사를 열었다. 집회에는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린다 산체스 하원의원, 그레이스 맹 의원등을 참가했으며, 이후 그룹을 나눠 각 상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북한인권 실상을 호소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24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우리언약교회 설립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식 2013-10-13
퀸즈중앙장로교회 장로 임직후 본격적인 청빙진행 2013-10-13
순복음안디옥교회, 플러싱 경로센터 개원식 2013-10-13
정인수 목사, 2013년 목회자 비전 컨퍼런스 인도 2013-10-12
노회장 이만수 목사 "의도는 있었지만 불법은 없었다" 2013-10-11
뉴욕서노회 노회원들이 노회장을 끌어내리려는 이유 2013-10-11
뉴욕목사회, 신입 회원 점검절차 철저히 한다 2013-10-08
뉴욕신광교회, 강주호 목사 위임식 2013-10-07
뉴욕신광교회, 한재홍 목사 은퇴 2013-10-06
뉴욕권사선교합창단 12회 정기연주회 2013-10-06
뉴욕교협 회장후보 김승희 목사의 선거개혁과 화해의 의지 2013-10-06
뉴저지 교협 신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새로운 미션은? 2013-10-05
장영출 목사 '십자가와 생명의 성령의 법' 2013-10-05
뉴욕초대교회 32주년 기념 부흥회/강사 공병의 목사 2013-10-05
최홍준 목사 "구별되어야 하는 목사의 위치와 권위" 2013-10-03
목양장로 사역 컨퍼런스는 장로의 본질 회복 프로젝트 2013-10-03
뉴욕비전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13-09-29
뉴욕밀알선교단 창립 20주년 밀알의 밤 2013-09-29
박수웅 장로 "부부 성격차이가 하나님의 축복인 5가지 이유" 2013-09-28
2013 웨체스터 교회협의회 연합부흥회 2013-09-28
2013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 12월 로체스터에서 2013-09-28
한영호 목사 ② 중독예방 및 치유세미나 2013-10-02
한영호 목사 ① 중독예방 및 치유세미나 2013-09-27
문석호 목사가 나드국제선교회를 설립한 이유 2013-09-27
장신대 뉴욕·뉴저지 지역 동문회 신임회장 송병기 목사 2013-09-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