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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2014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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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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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신년하례식이 1월 12일(주일) 오후 5시30분 뉴욕주는교회(김연수 목사)에서 열렸다.

김천수 목사(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형훈 목사(증경총회장)는 이사야 43장 18-21, 빌립보서 3장 12-16 절을 본문으로 '새 역사의 시작'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14년에 새로운 희망과 앞을 보고 달려가는 노회와 지교회가 되길 축원했다.

"삼일 후면 81세가 됩니다. 세월의 흐름이 무상하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새로운 역사를 쓰듯 2014년의 뉴욕노회가 든든한 첫 출발을 시작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첫 출발은 과거의 것을 잊어버려아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과거의 생활방식, 교만, 자랑, 실패, 상처, 미움은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면 한 시라도 살 수 없다는 생각만으로 새해를 여시길 기원합니다."

"두번째, 꿈을 꾸라는 것입니다. 요셉의 꿈처럼 꿈꾸는 자가 되지 않으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힙듭니다. 꿈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이야기하며 꿈에 대해 기도해야 합니다. 세번째, 꿈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 꿈을 잡기 위한 정직하고 성실한 노력만이 결승점에 이르도록 여러분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흘러갑니다. 그렇게 흐르는 크로노스라는 시간 속에 여러분은 의미있는 카이로스가 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도 과거를 묻지 않으셨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사고야 말로 급변하는 시대에 크리스찬에게 요구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모든 분들이 대박을 경험하는 해가 되길 축원합니다."

이날 예배는 대표기도 한성수 장로(부노회장), 축도 박맹준 목사(전 노회장), 광고 김성은 목사(서기), 식사기도 최호섭 목사(부서기)가 각각 순서를 맡아 진행됐다. 예배에 이어 식사후 경품과 푸짐한 선물로 뉴욕노회의 유쾌한 단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특별히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가 쌀 10포를 선물로 기증해 하례식의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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