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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장, 장영춘 원로목사 회복을 위한 고리금식 기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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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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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인 장영춘 목사는 18회 졸업생 정기태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새벽별장로교회에서 2월 28일(금)부터 3일간 "데오빌로여 오순절을 통과하라"라는 주제로 춘계부흥사경회를 인도했다. 장영춘 목사는 사도행전 1:1-8을 본문으로 '말씀충만', '기도충만', '성령충만'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3일간의 집회동안 선포했다.

장영춘 목사는 교회부흥에 포커스를 맞추어 성회를 인도해 달라는 정기태 목사의 부탁을 받고, 간절한 심정을 가지고 말씀을 인도했다. 특히 둘째날은 '기도충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영춘 목사는 집회전 캄보디아에 2달동안 있으면서 건강이 나빠져 공적인 일을 끓고 쉬라는 의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 집회만큼은 하다 죽더라고 하기로 했다며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성회때문은 아니지만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입원했던 장영춘 목사는 현재 대부분 회복이 됐다. 장영춘 목사는 현재 맨하탄의 재활센터에서 회복중이며 곧 플러싱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퀸즈장로교회 성도들은 현재 "장영춘 원로목사님 회복을 위한 고리금식 기도표"를 작성하여 금식기도를 하고 있다. 또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신학생들도 기도에 나섰다. 평생을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던 노 목사가 이제 성도들에게 기도의 응답을 받고 있다. 다음은 성회 둘째날 장영춘 목사가 한 "기도충만"이라는 제목의 설교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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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에서 정기태 목사를 격려하는 장영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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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춘 목사 회복을 위한 퀸즈장로교회 성도들의 고리금식 기도표와 회복중인 장영춘 목사.

교회가 부흥하려면 말씀이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부흥안될수 없다. 안되는 것이 기적이다. 교회부흥은 두 축이 있다. 기도와 말씀이다. 기도와 말씀은 왼발이 앞서가느냐 오른발이 앞서 가느냐 하는 것과 같다. 기도와 말씀이 병행해야 한다.

데오빌로는 기도의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기도할수 있는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는 그 기도가 응답하는 것을 믿기 바란다. 총과 활을 쏜다고 다 맞는 것이 아니다. 과녁을 바르게 맞추고 쏠때 적중하는 것이다. 많은 경우 기도를 덮어놓고 무조건 한다. 그러면 그 기도가 하나님앞에 상달되지 않는다. 목적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을 전능하신 아버지로 믿고,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로 믿고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기도할때 내 힘으로 하면 안된다. 자기 생각대로 하면 안된다.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너희가 내이름으로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다 시행해 주시리라 약속하고 계신다.

데오빌로는 기도의 사람이다. 교회부흥의 기본요소는 기도이다. 성경에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홍복이라고 했다. 숨이라고 했다. 숨을 안쉬고 살수있는 사람이 없다. 여러분들의 영혼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여러분들의 교회가 활성화되려면 기도가 뜨거워야 한다. 바른 기도가 있어야 한다. 기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창조자로 믿고, 예수님이 내 구주로 중보자로 모시는 사람의 기도가 응답된다. 기도는 믿음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효과가 있고 응답이 있다.

4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심을 기다리라." 아버지의 약속은 성령충만 받으라는 약속이다.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어떤 과정을 거치야 하는가.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할때 영적인 스파크가 일어나 성령의 불덩이가 떨어지는 것을 믿으라.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제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 예수님의 아우들과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제자들은 자기가 살았던 고향으로 가지 않고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으로 갔다. 그곳에서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썼다. 한마음이 되어서 기도에 힘썼다. 다른것을 하지 않고 기도에 집중했다. 그리고 성령을 받았다.

말씀 플러스 기도는 성령이 폭발되게 되어있다. 성령이 충만하면 교회가 부흥하지 말라고 해도 부흥한다. 말씀을 그대로 믿고 말씀충만하고, 기도의 뜨거운 열기가 가하면 성령이 폭발되고 그러면 교회는 사람들이 오지 말라고 해도 온다. 성령충만하기를 축원드린다. 기도라는 스파크가 지펴질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성령의 역사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사도행전은 예수행전이며 말씀행전이고 성령행전이다. 계속해서 성령의 역사가 나온다. 말씀 플러스 기도해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3장 1절을 보니 제 구 시 기도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간다. 유대인의 시간과는 6시간이 다르기에 구시는 오후 3시이다.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를 작정해 놓고 한 사람이다. 어디서 했는가. 성전에서 했다. 하나님의 집에서 했다.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기도하는 집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매일 그들이 올라가 기도했다.

이날도 기도시간에 들어갔는데 성전 입구에서 나면서 앉은뱅이 거지를 만나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고 선포했다. 그러자 40년동안 못걸었던 사람이 일어나 걸었다. 성령의 역사이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되었다. 기적이 일어나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2장 41절)"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4장 4절)" 3천명이 세례를 받았는데 2천명이 더되어 5천명되었다. 기적이 플러스 되면 믿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 교회부흥이 되려면 이런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저는 기도의 능력이 없는 사람인데 퀸즈장로교회 초창기에 기적이 많이 일어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병이 나으니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의 교회이다. 우리는 심부름꾼이다. 목사가 잘나서 그런것이 아니다. 기도받아서 성령충만해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교회는 부흥한다.

예수님 승천후 제자들은 고향으로 안가고 예루살렘으로 간다. 기도할때 산기도 많이 다니는데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다. 말씀없이 기도하면 안된다. 말씀의 권위안에서 기도할때 그 기도가 이루어진다.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가장 큰 자원이다. 기도는 올라가지 못할 산이 없고, 기도는 건너지 못할 강이 없고, 기도는 이루지 못할 사건이 없다. 교회부흥은 기도하는 만큼 성취될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누가복음 11:9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하셨다. 기도충만한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시간을 정해놓고 교회가서 기도하다가 앉은뱅이를 고쳤다. 그 사건으로 인해 사도행전의 교회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12: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라고 했다. 사도행전 교회는 말씀증거를 위한 위대한 사명을 위해 기도라는 무기를 사용하게 해주셨다. 기도라는 무기, 말씀을 믿고 예수이름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가 응답된다. 기도하는 만큼 큰 역사가 일어난다. 그리스도인에게 기도는 돈주고 산 것도 아니다. 예수믿는 자에게 돈이 없어도 학식이 없어도 기도만 있으면 안될것이 없고 못할것이 없다. 기도는 크리스찬의 만능열쇠이다. 여러가지 문제들이 못열릴것이 없다.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좋은 무기이다.

1950년 북한에서 성경책 하나들고 배를 타고 군산에 도착하여 거지생활을 했다. 바깥에서 가마니 하나 까록 굶주리며 있으면서 하나님앞에 기도했다. "제가 소원이 있습니다. 아버지 집에서 먹고 자게 해주세요" 라고 눈물로 기도했다. 매일 새벽 40분을 뛰어 교회에 가서 뒷자리에 앉아 기도했다. 한참을 기도하다 보면 사찰이 가라고 말한다. 3달을 그렇게 기도하니 하나님이 소원을 이루어 주셨다. 하나님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이루어주신다. 기도는 자본이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어도 기도하나로 세계를 얻을수 있는 축복의 사람이 될수있다. 포기하지 않고 야곱처럼 요셉처럼 이룰때까지 될때까지 기도에 매달렸다. 기도를 많이 하라. 기도하는대로 응답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기도하는 사람이 행사할수 있다.

기도의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다. 기도의 사람이 역사를 좌우한다. 아브라함은 기도의 사람이다. 야곱은 기도로 승리한 사람이다. 요셉도 기도로 축복의 사람이 되었다. 다윗도 기도사람, 다니엘과 엘리야도 기도의 사람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될수있도록 우리는 기도할수 있다. 기도하는데 주저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며 승리이며 성공의 무기임을 잊지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은 세상은 감당치 못할 하나님의 축복의 사람으로 세워주실것을 믿고 교회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하기를 바란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교인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기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같이 할수록 힘이 있다. 오순절에 그들이 마음을 같이하고 기도에 힘쓸때 성령의 불덩이가 떨어진것 처럼, 여러분들이 동지가 되어 힘을 합해 기도할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장을 이어갈수 있는 모두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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