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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지휘자는 회중에게 어떤 것을 부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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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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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는 11월 18일(주일) 오후 4시 감사주일을 맞아 감사절 초청 만찬콘서트를 열었다. 음악이라는 풍성함과 만찬이라는 사랑나누기가 같이한 자리였다.

콘서트는 순복음뉴욕교회 어린이들로 구성된 "Treasures"팀의 발랄한 워십댄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진이 지휘하는 예루살렘 오케스트라가 "장난감 교향곡" "오페라 라보엠"등을 연주했다. 무대를 꾸미는 빈시간 동안 이정진 지휘자는 음악회에 참가하는 성도들이 지켜야 할 것과 연주되는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순복음뉴욕교회 지휘자인 이정진 지휘자는 20년 역사의 뉴욕밀알선교합창단 단장이며, 뉴욕장로성가단을 지휘하고 있다.

이정진 지휘자는 어떤 것을 부탁했을까?

먼저 음악회를 참가하는 사람은 정장을 갖추어 주어야 한다. 또 음악회가 시작하기전 자리를 잡아 연주를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출연자가 걸어 나오고 관중에 인사할 때 까지는 박수로 격려하여 주는 매너가 필요하다.

연주도중 잡음은 금지이다. 순서지를 소리내어 펼치거나, 기침소리, 셀룰라폰 소리는 연주를 방해한다. 또 연주가 끝나지 않았는데 연주도중 박수를 치는 것도 금물이다. 연주자가 실수해도 비난하지 말 것이며, 순서가 끝난 다음에는 박수로 격려하여 관중의 좋은 매너는 수준높은 연주를 보장한다.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라보엠" 연주에 따라 테너 전성진의 독창 그리고 소프라노 안수경과 테너 강신주가 듀엣으로 실력있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이어 오케스트라와 협주로 이지선 양의 바이올린 솔로가 진행됐다.

메조 소프라노 조공자가 "청산에 살리라"를 불러 박수를 받았으며, 혼성중창이 "그리운 금강산"등 아름다운 한국가곡을 들려주었다. 소프라노 김선희 자매의 독창이후 순복음뉴욕교회 성가대와 예루살렘 오케스트라는 "지금은 엘리야처럼"등을 같이 했다.

가을의 풍성함과 감사가 넘친 음악회가 끝난후 김남수 목사가 나와 인사와 초청의 말씀을 전했다.

김남수 목사는 "믿음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들어야 생긴다"라고 교회로 초대했다. 또 김 목사는 "교회를 다녀도 마음을 닫으면 믿음이 들어 오지 못한다"라며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받기위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교실에서는 순복음뉴욕교회가 준비한 맛있는 만찬을 나누며 넘치는 사랑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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