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한인총회 / 한인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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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4-28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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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 2014 총회가 "함께 선교하면 풍성합니다"라는 주제로 4월 28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뉴욕성서교회(김종일 목사)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첫째날 오후 2시부터 한인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개회예배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총회세계선교부(GBGM) 방문하여 Thomas Kemper 총무로 부터 연합감리교회 내의 선교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또 뉴욕교회 방문과 뉴욕 명소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셋째날은 "함께 선교하면 풍성합니다"라는 주제에 맞게 선교에 대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에는 이원규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21세기 세계기독교 지형의 변화와 특징"과 "21세기 기독교 영성과 선교적 과제"라는 제목의 전체 강연을 연이어 진행한다. 이어 여러가지 선교적인 주제를 가진 워크샵이 열리며, '선교 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선교 박람회는 여러 홀을 세계 각지역으로 나누어 그 지역에서 진행되는 선교사역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기회를 가진다. 마지막 날은 한인총회 회무처리를 통해 2년 임기의 새로운 총회장을 선출하며, 이어지는 폐회예배로 총회 일정을 마치게 된다.
▲박정찬 감독, 조영진 감독, 정희수 감독, 북유럽 유라시아 연회의 한인 4세 고려인 출신의 Eduard Khegay 감독, 총회장 안명훈 목사
첫째날(28일) 오후 2시부터 한인 감독과의 대화라는 독특한 순서가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총회원들은 총회장 안명훈 목사의 사회로 박정찬 감독(서스케하나 연회), 정희수 감독(위스콘신 연회), 조영진 감독(버지니아 연회)등에게 현안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총회의 교세는 교단 전체의 1%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미연합감리교회내에는 50명의 감독이 있는데 그들중 3인이 한인 감독이다. 최초의 한인 감독이었던 김해종 감독에 이어 박정찬 감독과 정희수 감독은 동시에 감독이 되었고, 조영진 감독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전현직 한인총회장 4명이 교단 내 동성애 관련상황에 입장표명을 하기도 했다. 현재 한인총회내 가장 핫이슈인 동성애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박정찬 감독은 한인총회의 입장표명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세 기사는 별도) 또 연합감리교회 내의 평신도 직분제인 신령직 운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먼저 한인총회 내부적인 입장을 확실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감독들의 설명이 있었다. 또 한인총회 헌장을 보면 총회의 구성은 한인 목회자와 평신도가 동수로 구성하게 되어 있는데, 사실상 총회에 참가하는 수는 평신도가 전체의 10분의 1밖에 안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후러싱제일교회 교인들의 시위
한 후러싱제일교회 장로는 감독들이 한인교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총회장소인 뉴욕성서교회 입구에는 담임목사를 반대하는 후러싱제일교회 교인들이 피켓시위를 하며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문건을 총회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장동일 목사는 수요일까지 일정으로 교인 영성수련회를 인도중이라 총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총회장 안명훈 목사는 "총회에 오셔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 주신 서류도 많은 목사들이 받았다. 정당한 채널을 통해 함께 기도하고 풀어갈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 정말 후러싱제일교회가 뉴욕지역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표적인 한인 연합감리교회이고 플래그십 교회로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위해 모든 목회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한인 감독과의 대화
▲뉴욕연회 코커스 회장 한영숙 목사의 환영인사
▲첫 한인 감독인 김해종 감독의 기도
▲정희수 감독
▲박정찬 감독
▲조영진 감독
▲질문의 '정'답은 '정'희수 감독에게 라는 안명훈 총회장의 조크에 폭소
▲질문과 답이 깊어지고
▲북유럽 유라시아 연회의 한인 4세 고려인 출신의 Eduard Khegay 감독도 참가했고...
▲Eduard Khegay 감독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의 한인감독들.
첫째날 오후 2시부터 한인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개회예배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총회세계선교부(GBGM) 방문하여 Thomas Kemper 총무로 부터 연합감리교회 내의 선교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또 뉴욕교회 방문과 뉴욕 명소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셋째날은 "함께 선교하면 풍성합니다"라는 주제에 맞게 선교에 대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에는 이원규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21세기 세계기독교 지형의 변화와 특징"과 "21세기 기독교 영성과 선교적 과제"라는 제목의 전체 강연을 연이어 진행한다. 이어 여러가지 선교적인 주제를 가진 워크샵이 열리며, '선교 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선교 박람회는 여러 홀을 세계 각지역으로 나누어 그 지역에서 진행되는 선교사역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기회를 가진다. 마지막 날은 한인총회 회무처리를 통해 2년 임기의 새로운 총회장을 선출하며, 이어지는 폐회예배로 총회 일정을 마치게 된다.
▲박정찬 감독, 조영진 감독, 정희수 감독, 북유럽 유라시아 연회의 한인 4세 고려인 출신의 Eduard Khegay 감독, 총회장 안명훈 목사
첫째날(28일) 오후 2시부터 한인 감독과의 대화라는 독특한 순서가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총회원들은 총회장 안명훈 목사의 사회로 박정찬 감독(서스케하나 연회), 정희수 감독(위스콘신 연회), 조영진 감독(버지니아 연회)등에게 현안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총회의 교세는 교단 전체의 1%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미연합감리교회내에는 50명의 감독이 있는데 그들중 3인이 한인 감독이다. 최초의 한인 감독이었던 김해종 감독에 이어 박정찬 감독과 정희수 감독은 동시에 감독이 되었고, 조영진 감독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전현직 한인총회장 4명이 교단 내 동성애 관련상황에 입장표명을 하기도 했다. 현재 한인총회내 가장 핫이슈인 동성애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박정찬 감독은 한인총회의 입장표명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세 기사는 별도) 또 연합감리교회 내의 평신도 직분제인 신령직 운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먼저 한인총회 내부적인 입장을 확실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감독들의 설명이 있었다. 또 한인총회 헌장을 보면 총회의 구성은 한인 목회자와 평신도가 동수로 구성하게 되어 있는데, 사실상 총회에 참가하는 수는 평신도가 전체의 10분의 1밖에 안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후러싱제일교회 교인들의 시위
한 후러싱제일교회 장로는 감독들이 한인교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총회장소인 뉴욕성서교회 입구에는 담임목사를 반대하는 후러싱제일교회 교인들이 피켓시위를 하며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문건을 총회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장동일 목사는 수요일까지 일정으로 교인 영성수련회를 인도중이라 총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총회장 안명훈 목사는 "총회에 오셔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 주신 서류도 많은 목사들이 받았다. 정당한 채널을 통해 함께 기도하고 풀어갈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 정말 후러싱제일교회가 뉴욕지역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표적인 한인 연합감리교회이고 플래그십 교회로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위해 모든 목회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한인 감독과의 대화
▲뉴욕연회 코커스 회장 한영숙 목사의 환영인사
▲첫 한인 감독인 김해종 감독의 기도
▲정희수 감독
▲박정찬 감독
▲조영진 감독
▲질문의 '정'답은 '정'희수 감독에게 라는 안명훈 총회장의 조크에 폭소
▲질문과 답이 깊어지고
▲북유럽 유라시아 연회의 한인 4세 고려인 출신의 Eduard Khegay 감독도 참가했고...
▲Eduard Khegay 감독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의 한인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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