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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앞 도로 "Korean War Veterans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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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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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 교회 앞 도로가 "Korean War Veterans Way"가 됐다. 도로의 이름을 명명하는 행사가 5월 3일(토) 오전 11시 지역 참전용사, 정치인들, 지역 유지들, 뉴욕성결교회 장석진 목사와 교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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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War Veterans Way"

교회 앞 길이 "Korean War Veterans Way"로 바뀐 것은 그동안 뉴욕성결교회가 지역의 참전용사들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섬긴 것에 대한 참전 용사들의 보답이다. 2002년부터 모임장소를 잃은 한국전 참전용사 뉴욕성결교회의 친교실을 모임의 장소로 제공하며 섬겼다. 지난해 12월에는 교회 친교실을 "Korean War Veterans Hall"이라는 이름을 정하는 명명식도 가졌다.

뉴욕성결교회는 매년 지역 참전용사들을 위한 특별한 섬김의 모임을 열었으며, 2년전에는 음악회를 열어 모은 돈으로 4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한국에 갈 수 있도록 비행기 표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 참전용사 모임이 열리는 것을 도왔으며, 장석진 목사는 올해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채플린이 되었다.

장석진 목사는 "오늘 너무 기쁜 날이다. 우리 한인들이 미국에 와서 살면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 조국을 위해서 생명을 걸고 싸워준 참전 용사들이 힘을 모아 도로 명명식을 가지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고 너무 자랑스럽다. 도로의 이름을 고친 것은 자자손손 후대에 이르도록 영원히 기억될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과는 다른 케이스이지만, 뉴욕의 한인교회 앞 도로의 이름이 교회이름으로 바뀐 경우는 아름다운교회와 후러싱제일교회가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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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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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 도로명이 나온 사인판을 배경으로 뉴욕성결교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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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참전용사들의 모임 장소가 뉴욕성결교회 친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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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가를 부를때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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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용사들의 부인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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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같은 절도의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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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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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장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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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식에서 드디어 도로이름이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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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채플린인 장석진 목사 부부. 4일에는 성역 40주년 감사예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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