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위해 기도할 때, 낙태와 동성결혼에 대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미국을 위해 기도할 때, 낙태와 동성결혼에 대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페이지 정보

이민ㆍ2021-05-07 06:25

본문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미국을 위해 기도할 때 나오는 첫째 제목은 동성애 문제이고 둘째는 낙태이다. 

 

퓨 리서치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1년 미국 성인의 59%는 낙태가 ‘모든 경우 또는 대부분의 경우(이하 생략)’ 합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39%는 낙태가 불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낙태에 견해는 지난 몇 년 동안 비교적 변하지 않았다. 1995년에는 합법 60%, 불법 38%였다.

 

af0b68c5786e1df8c4e3c6de424744ea_1620383123_65.jpgaf0b68c5786e1df8c4e3c6de424744ea_1620398318_39.gif
 

전체 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낙태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논쟁이 되어왔으며 당파적, 이념적, 종교적 노선에 따라 의견이 급격히 나누어진다.

 

민주당 당원 또는 지지자 80%, 그리고 공화당 당원과 지지자는 35%가 낙태가 합법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하여 당에 따라 45% 차이를 보였다. 이 차이는 현재가 과거보다 더 크다. 2007년에는 각각 63% 대 38%로 25% 차이였다. 큰 격차가 벌어진 것은 주로 민주당원들의 합법적 낙태에 대한지지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공화당원들의 낙태에 대한 생각은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했다.

 

합법적 낙태에 대한 생각은 인종과 민족, 교육, 종교에 따라 다르다. 인종별로 백인 57%, 히스패닉 58%, 흑인 67%, 아시안 68%가 낙태가 합법적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에 사는 아시안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합법적인 낙태를 지지한다. 석사이상 학위자 71%, 학사 학위자 65%이지만,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을 받은 미국 성인들은 50%만 합법적인 낙태를 지지한다.

 

종교적으로 개신교인은 합법적인 낙태에 44%가 찬성하고, 54%는 반대한다. 가톨릭은 합법 55%, 불법 43%의 낙태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 백인 복음주의자는 가장 보수적으로 77%가 낙태가 불법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스스로 종교에 속하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 82%가 합법적인 낙태를 지지한다.

 

오히려 성별에 의한 차이는 적다. 남성의 56%와 여성의 62%가 낙태가 합법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무리하며, 동성결혼에 대한 미국인의 생각을 소개한다. 퓨리서치의 2019년 조사에 따르면, 동성결혼에 대한 미국인의 생각은 반대 31% 대 찬성 61%였다. 불과 15년 전인 2004년만 해도 반대 60% 대 찬성 31%에서 역전됐다.

 

결국 미국인 과반수가 동성결혼을 찬성하고, 낙태 합법화를 찬성한다. 그래서 이 두 가지는 청교도 신앙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미국을 위해 기도할 때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22건 2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5차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2023-06-24
뉴욕장로연합회 황규복 회장 1일 여행기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도전하다” 2023-06-24
2023 뉴저지호산나대회, 이동원 목사 복음강조 및 결신 이어져 2023-06-24
"세계 선교, 서구 중심 지양할 것"...한국교회, 선교전략 결의서 채택 2023-06-22
손영진 사모 찬양사역 40주년 “평생 하나님만 찬양하겠다”는 약속 지켜 2023-06-21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제42차 정기총회, 신임 총회장 조낙현 목사 2023-06-21
이준성 뉴욕교협 회장 솔선수범, 1만 달러 대회준비기금 전달 2023-06-20
2023 월드밀알찬양대행진, 멕시코에서 찬양으로 복음의 빛을 발한다 2023-06-20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7회 총동문회의 밤 “새로운 도약과 개혁으로” 2023-06-20
퀸즈한인교회 제4회 뉴욕신학세미나 ‘신학과 설교, 구약과 해석학’ 2023-06-19
기독교한국침례회 김인환 총회장 “어려울수록 더욱 본질을 추구하라” 2023-06-18
제44회 미주성결교회 목사안수식 - 심영보, 이성은, 박창균 목사안수 2023-06-18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20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 2023-06-18
금년 9회째 … 세기언 주최 신앙도서 독후감 모집 2023-06-16
한기부 미주지역 사역 활발, 부흥연수원 강의에서 선교지 성령집회까지 2023-06-16
효신교회 로뎀하우스 오픈,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과 위로가 있는 곳 2023-06-15
CTS뉴욕방송, 방송국을 확대이전하고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 2023-06-15
두나미스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총회 열고 새로운 출발 2023-06-15
2023 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컨퍼런스 개최 2023-06-15
김남중 교수 “창의적(성경적) 설교와 예배 클리닉” 7월 10일부터 인도 2023-06-14
요셉장학재단, 2023 요셉장학생 10명 선발/신청마감 7월 10일 2023-06-14
뉴욕교협,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 1차 준비기도회 2023-06-13
뉴욕수정교회 제12회 미션콘서트 “너는 소중하다” 2023-06-13
모든 세대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 연주회 2023-06-12
뉴욕새교회 선교음악회, 뉴욕미션콰이어와 뉴욕의 대표 연주자들도 함께 찬양 2023-06-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