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선거운동을 한 후보를 징계하여 공명한 선거의 원년으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불법 선거운동을 한 후보를 징계하여 공명한 선거의 원년으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09-30 00:00

본문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창섭 목사)는 9월 30일(금) 오전 뉴욕교협 사무실에서 선관위 모임을 가지고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이 자리에 참가한 후보들은 선관위가 준비한 <입후보자 서약서>에 서명을 했는데 입후보자 확정 공고이후 선관위의 6가지 선거운동 가이드를 어긴 것이 드러나는 경우 사안에 따라 후보탈락, 당선무효, 직무정지(취임 후의 경우) 등의 징계방침을 따를 것이며, 아울러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총회에서의 선거 투표결과에 절대 승복하고 법정 고소나 고발 등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 것.

30b1.jpg
▲<입후보자 서약서>에 서명하는 후보자들

30b2.jpg
▲부회장 후보들의 서명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은 선관위가 별도로 통고하는 범위와 방법에 준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5가지를 금지시켰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이 5가지는 실제 뉴욕교계 선거에서 일어난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선관위가 금지시킨 것은 △특정후보 지지를 위한 일체의 식사접대(편법 영수증 처리 포함) △선거운동 명목으로 금품(돈, 물품)을 주는 행위 △교협회비(총회등록비) 대납 △상대후보에게 출마포기를 종용하며 금품(돈, 물품)을 주는 행위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 및 일체의 유언비어유포 행위 등이다.

또 선관위는 선거협조를 약속하며 돈이나 금품을 요구하는 단체나 개인이 있을 시엔 미리 선관위에 알려 줄 것을 부탁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단체나 개인은 교협차원의 징계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제는 역대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서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선거운동을 하겠으며 이를 어길시 후보를 탈락시키겠다는 서약서를 받았으나 불법적인 선거운동이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협 부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여러 이슈면에서 교협역사상 가장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자가 만난 여러 선관위원들은 불법 선거운동을 한 후보를 징계하고 낙선시켜 올해를 공명한 선거의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후보나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일체의 식사접대와 금품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발견한 회원은 먼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 된다. 선관위원은 목사 8인(최창섭, 황경일, 박진하, 한준희, 황동익, 김종훈, 유상열, 임재홍), 장로 2인(유일용, 이광모) 등이다. 아멘넷에 객관적인 증거와 함께 제보시 바로 보도할 것을 약속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9건 18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종교개혁 500주년 차량 스티커 배포한다 2017-01-23
뉴욕시노회 박성갑 노회장 내정자가 말하는 필그림교회 케이스 댓글(1) 2017-01-21
트럼프 대통령이 선서할 때 사용한 성경은? 2017-01-20
세라 정 “마틴 루터 킹의 꿈을 현실에서 이루는 청소년들이 되라” 댓글(8) 2017-01-20
뉴욕감리교회 신년성회 “내 고백이 바뀌면 세상의 평가도 바뀌게 된다” 2017-01-20
글로벌 뉴욕여목회 3회 어머니 기도회 “먼저 예수의 마음을 주소서!” 2017-01-19
론 김 의원 “뉴욕 한인사회처럼 하나님을 열심히 사랑하는 곳은 없다" 2017-01-19
김동석 “나라와 민족의 위기 때마다 교회들이 앞장섰다" 댓글(1) 2017-01-19
아름다운 연합이 놀라운 오늘의목양교회 이전 감사예배 2017-01-17
이영무 목사 “세상의 박수는 아무것도 아냐” 간증하는 이유 2017-01-17
뉴욕교협 2017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2017-01-17
이규섭 목사 “하나님을 내 목적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을 중단해야” 2017-01-17
김홍석 회장 신년사 “교회개혁을 넘어 사회개혁 운동까지" 2017-01-16
포크레인 반봉혁 장로 “왜 영혼구원을 멈출 수가 없는가?” 댓글(14) 2017-01-1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2017 신년예배 2017-01-13
홍민기 목사 “교회 안에 가짜가 많다” 2017-01-12
이승만 기독교 교육을 위한 글로벌선교센타 헌정식 2017-01-1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일원 5개노회 연합 2017 신년하례회 2017-01-11
KAPC 5개 노회 연합으로 “시청광장이 기도의 광장이 되게 하소서” 기… 2017-01-10
김남수 목사 “종교개혁 500주년, 새로운 출발” 2017-01-10
예장 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2017년 신년하례회 2017-01-10
뉴욕성결교회 3대 담임목사는 이기응 목사 2017-01-10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뉴욕교협 증경회장들의 자세 댓글(2) 2017-01-10
뉴저지초대교회 한규삼 목사, 서울충현교회 청빙 받아 댓글(2) 2017-01-09
김수태 목사 "뉴욕의 교회와 단체들이 라마나욧되어야" 2017-01-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