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2회 이웃사랑 찬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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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9-20 06:2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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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김희숙 목사)는 제2회 이웃사랑 찬양축제를 9월 19일 주일 오후 5시 가나안입성교회에서 열었다.
회장 김희숙 목사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연합해 찬양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라며 “5회기가 ‘섬김’을 표어로 시작했을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셨다.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찬양축제를 하자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고 많은 후원도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시고 찬양을 통해 기적을 나타내신다. 찬양의 기적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제는 사회 권케더린 목사(준비위원장), 찬양 김정길 목사(엘피스찬양선교회), 기도 김사라 목사(총무), 말씀 전희수 목사(초대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는 시편 40:3을 본문으로 "찬양의 능력을 체험하는 축제"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헌금특송 장혜진 자매, 헌금기도 조상숙 목사, 축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특송 임지윤 목사와 임하나 자매, 인사 회장 김희숙 목사, 중창 마하나임 중창단, 기부금 수여, 장학금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복 목사는 “하나님은 황소를 드림보다 찬양을 기뻐하신다”며, ‘삼생(순종, 딜리버리 인생, 빈손 인생)’을 설명하고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많이 구제하고 사역이 세계 선교까지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회기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표어는 "섬김의 본인이 되자(막10:45)"이다. 기부금 수여를 통해 퀸즈소망교회(김사라 목사), 농아인교회(이철희 목사), 새생명선교회(심의례 전도사), 주님의식탁선교회(이종선 목사), 오른손구제센터(안승백 목사), 국제장애인선교회(임선숙 사모), 거리식탁선교회(박은희 목사), 다민족선교(정순원 목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수여는 정우철, 이사무엘, 김하람, 이준희, 서쟌, 복상훈, 백여원 등 7명에게 전달했다.
본격적인 찬양의 축제가 진행되어 중창 김사라 목사와 안경순 목사, 연주 성음크로마하프 선교단, 중창 조문자 목사와 원그레이스 권사, 솔로 정우철, 섹스폰 듀엣 앙상블 정바울 목사 김사라 목사 송금희 전도사, 듀엣 안경순 목사와 권케더린 목사, 여성 교역자들 합창, 축도 정순원 목사(다민족선교)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초대 회장)는 시편 40:3을 본문으로 "찬양의 능력을 체험하는 축제"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찬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메시지 내용이다.
첫째, 찬양은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이 있습니다. 우리의 찬양이 바르게 드려진다면 두 날을 가진 검이요 군대의 함성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찬양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능히 이김을 얻게 합니다. 악한 영들은 질병과 낙심과 절망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성도의 입에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찬양이 있다면 악한 영 들이 물러가게 될 것입니다.
둘째, 찬양은 모든 문제를 풀어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코로나의 어려운 시대에 더욱 어렵고 힘든 문제를 만나 근심하며 기도하기가 힘들고 말씀도 마음에 닿지 않는 영적침체에서 가장 쉽고 가장 빨리 영적인 회복이 이 있을 수 있는 길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회복의 약속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입술과 심령에 즐거움을 회복하실 날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찬양은 죄의 용서를 미리 느끼고 기도의 응답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셋째, 찬양은 닫힌 문을 열어줍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빌립보 감옥에 갇혔지만, 감옥에서 찬양했으며 옥문을 활짝 열렸습니다. 바울과 실라에게 감옥에 있고 없고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참된 자유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참된 자유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찬양 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노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심령과 삶 가운데에서도 겪고 있는 상황이 감옥같은 답답함이 있을지라도 이 시간 드려지는 찬양을 통하여 찬양의 능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찬양은 무엇보다 성령의 임재하심이 더욱 강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기도와 말씀 속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인정하는 성악가들이 부르는 찬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에 감격하여 부르는 찬양이기 때문입니다. 팬데믹의 어렵고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성령님과 함께 부르는 찬양을 통해 우리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우리를 나약하게 하고 낙심케 하는 악한 영이 물어갈 줄 믿습니다. 또한 기도의 문이 열리고 말씀의 눈이 열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자유를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을 수 있는 찬양의 능력을 체험하는 찬양축제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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