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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목사, "명성교회와 합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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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3-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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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공동의회 앞두고 새노래명성교회 주일예배에서 입장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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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일동 명성교회가 주일인 19일 저녁 8시경 공동의회를 열어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 안건에 대해 교인들의 찬반의견을 묻기로한 가운데,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와 합병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공동의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하나 목사는 자신이 목회하는 새노래명성교회 19일 주일예배 광고시간을 통해 "명성교회와 합병하거나 명성교회 후임목사가 될 생각이 없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또, "합병이라는 것은 양쪽에서 합의를 해야하는데 우리교회는 그런면에서 준비 되지 않았고 공동의회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도 언론에 귀기울이지 말고 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달라"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진 직후 CBS측이 김하나 목사의 공식입장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김하나 목사는 "별도로 언론에 드릴 말씀은 없고, 섬기는 교회와 진실되게 소통하며 문제를 접근해가고 해결해 가겠다. 혹시라도 입장 표명을 꼭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면 연락드리겠다"고 문자를 통해 답해왔다.

 

한편, 공동의회가 열릴 예정인 명성교회 주변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세습 반대 집회가 열렸다. 명성교회측은 공동의회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정된 밤 9시 30분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한 상태다. 

 

명성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지난 2013년 9월 정기총회에서 이른바 '세습 금지법'을 통과시켰고, 이번에 명성교회와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개척한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은 이른바 '변칙세습'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혜진기자 ⓒ 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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