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모자이크교회 4주년 - C&MA 가입, 입당, 임직, 기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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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12-03 13: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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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장소가 마땅치 않아 한 호텔에서 공간을 빌려 첫 예배를 드렸던 뉴욕모자이크교회가 이렇게 까지 부흥하고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12월 2일 주일 오후 5시, 모자이크교회는 교회역사에 기록될 여러 기념적인 행사를 가졌다. 창립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예배당에 입당했으며, C&MA 교단에 가입했으며, 10명의 교회일꾼들을 세우는 임직예배를 드렸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선교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개척 및 미자립교회, 지역단체, 장학금, 선교사 지원을 하여 의미를 더 했다.
1.
장동일 담임목사는 그동안 축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앞으로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에 감사하면서 먼저 합심기도를 인도하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개척후 첫예배에서 장동일 목사는 "우리를 통해 크고 놀라울 일을 행하시고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에 큰 기대를 한다. 우리 한 번 같이 가자. 예수님이 우리의 지팡이가 되어주시고, 진정한 목자가 되어주시고, 갈 길을 인도하실 테니 감사하다"고 기도하고 기대한 바 있다.
C&MA 맨하탄선교교회 최재원 목사는 기도순서를 통해 “4년 전에 모자이크교회를 세워주시고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을 구원하셔서 생명을 얻게 하시고, 치유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 주의 군사로서 그리스도 복음을 감당하게 하심에 감사”를 하는 등 긴 감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어 “새롭게 이전한 이 예배당에서 말씀이 선포되고 예배를 드릴 때마다 새로운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시고, 물이 바다 덮음같이 이 땅에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이 복음으로 살아나도록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C&MA 교단 가입순서를 통해 장동일 목사는 “성격이 다른 많은 교단이 있다. 계속 기도하면서 좋은 교단을 찾다가 전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결정한 교단이 C&MA이다. 성경중심적 복음적 예수그리스도가 중심에 있으며 선교적인 마인드가 있는 교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임예배에서 장동일 목사는 "취임을 통해 제 마음속에 불같은 소원이 일어났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로 많은 영혼들을 예수님께 이끌고, 크신 하나님의 이름을 열방으로 전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교회로 이끌어 보고 싶은 소원이다"고 인사한 바 있다.
C&MA 한인총회 백한영 감독은 에베소서 2:21~22를 본문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우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새 예배당에서 더욱 믿음이 강해지고 성령의 역사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많은 영혼들을 구하게 되는 현장이 될 것을 축복했다.
백한영 감독은 C&MA는 2만3천 교회와 30만 성도들이 오직 예수정신으로 선교하는 교단이라고 설명하며, 교단과 같이 부흥하는 모자이크교회가 될 것을 기대했다. 그리고 교단에서 교회의 성장발전에 대한 지원은 물론 법적인 보호와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교인들의 선서후 모자이크교회가 C&MA 한인총회 정회원이 된 것을 공포했다.
2.
뉴욕모자이크교회는 개척후 6개월여 만인 2015년 4월 플러싱에 있는 참교회 예배당 일부를 드려 예배를 드려 왔다. 교회가 부흥하여 좌석이 모자라고 지난해 가을부터 새로운 예배당을 찾는 가운데 베이사이드에 있는 126년 역사 미국교회의 교육관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리모델링후 입당을 한 것.
300여석의 좌석이 있는 예배당의 주소는 214-31 40 Ave, Bayside NY 11361 이다. 입당 경과보고와 상징적인 열쇠 전달이 진행됐으며, 미국교회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같이 하게 된 것에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전했다.
3.
행사도중 축하 케이크 커팅 순서에서 장동일 목사는 먼저 “하나님이 다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4년”이라고 지난 시간을 표현하기에는 감사가 충만하여 “정확하게 1,505일”이라고 표현한 장동일 목사는 “지난 시간 동안 상황이 열악하고 희생이 요구되는 자리였음에도 묵묵히 함께 걸어주신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을 통해 권사 5인(윤숙경, 최기옥, 최종수, 이혜경, 임근숙)과 집사 5인(이세정, 장남희, 장영선, 전걸, 최영수) 등 10명을 교회일꾼으로 세웠다. 또 내년 5주년을 맞이해서는 장로 임직이 예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임직식을 통해 장동일 목사는 “그동안 올려드린 임직자들의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다 받으신 줄 믿는다. 임직을 통해 더욱 더 은혜로 교회를 섬기게 하시고, 높은 자리를 서있기를 좋아하는 자가 아니라 낮은 자리에서 섬기며 기도하는 자게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인도에 따라 충성과 사랑으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이들이 교회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우리교회가 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복음의 빚진 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되게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주일학교의 찬양, 하늘소리 찬양팀의 찬양, 연합성가대의 찬양, 그레이스 워십댄스팀의 몸 찬양, 모자이크 남성중창단의 찬양이 행사를 더욱 은혜있게 했다. 임직자들을 위해 모두 일어나 축복송이 진행됐으며, 축도에 앞서 모두 함께 “거룩한 성”을 부를 때 장동일 목사는 감동으로 온 몸을 통해 지휘하기도 했다.
4.
한편 미셔날처치를 지향하는 모자이크교회는 선교바자회를 통한 수입을 올해에도 하나님나라 사역을 위해 사용했다. 4만여 불을 4개 개척 및 미자립교회, 6개의 지역단체, 10명의 장학생, 5명의 선교사에게 지원했다.
특히 자리에 참가한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빌립보선교교회 김윤근 목사와 뉴저지 얼라이언스교회 임원빈 목사에게 물질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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