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문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 세미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크리스천신문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 세미나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7-10 10:52

본문

미주크리스천신문(발행인 김성국 목사)은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 관리 및 사용법” 세미나를 7월 8일(월) 저녁 퀸즈장로교회에서 열었다. 

 

퀸즈장로교회에서 관련 사역을 했던 김토마스(만규) 목사는 이번에 강사로 섰다. 강사 김토마스 목사는 현재 서울 CCM(Christ Centered Mission, 그리스도중심선교)교회 담임으로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교인들과 함께 전 세계에서 찬양사역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줄리아드 대학원 음악석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한국 총신 신대원을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총신대에서 ‘예배음악철학’과 ‘설교음성학’ 강의를 한 바 있다.

 

cf4a5b51897a5edbdb327b954b428ac2_1562770326_22.jpg
▲강사 김토마스(만규) 목사
 

cf4a5b51897a5edbdb327b954b428ac2_1562770326_42.jpg
▲강사를 소개하고 찬양을 인도한 발행인 김성국 목사
 

세미나는 정성호 장로(미주크리스천신문 운영위원장) 사회로 남형욱 장로 기도후 김성국 목사가 강사를 소개했다.

 

김토마스 목사는 “사람의 목소리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며 “말로 사람을 살리는데 이는 복음을 선포하는 말”이라고 강조하고 예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말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에덴의 언어를 회복하자’는 음성클리닉을 강조하며 Method of Voice Production, Sands 이론, Iceberg 이론, 벨칸토발성법에 따른 실습 등의 순서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말은 존재의 집으로 의사소통 기능 그 이상을 갖고 있다며, 세계적인 언어의 조건은 가장 적은 에너지로 잘 전달하는 언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말은 1930년 주시경 선생이 한글을 정리하면서 힘든 발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어 모음, 자음, 호흡에 대해 설명하고 음성은 입에서 소리는 성대에서 나오는데 사람만 음성이 있다고 말하며(개소리, 개음성이 아님) 문화의 언어의 상관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목사는 발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명이라며 매일 20분씩 연습하면 프로 못지않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흡법은 복식호흡(여), 가슴소리(남), 움직이는 공기 등을 설명하며 하품이나 웃음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또 소리 만드는 연습으로 △성대(근육, 소리로 마시지, 스프레이, 몸의 악기, 힘조절, 집중), △횡격막과 가슴, 복부의 작용 △소리는 호흡으로 컨트롤(복화술, 볼펜물기) 등을 설명하고 30여분간 발음연습을 했다.

 

김 목사는 작고 정제된 소리로 말하기, 느끼는 대로 말이 되어지는 연습을 하라며 감정과 테크닉은 상호적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소리에 빠지지 말라, 소리를 주기보다 다가오게 하라 등의 조언을 했다. 또 각자의 목소리는 나만이 갖고 있는 목소리로 평상시 좋은 말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말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oR5jWyXKMDtd4MDM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5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CTS특별대담 “팬데믹 이후 한인교회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지만 … 2024-05-28
오이코스대학교 20주년 및 학위수여식 “미동부서 2명 목회학박사 배출” 2024-05-28
훼이스신학교와 뉴욕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 “복음의 수호자들이 되라” 2024-05-27
북미 기독교 평화 네트워크 창립 “북과 남 정부가 대화와 협력에 나설 것… 2024-05-27
뉴저지초대교회 이웃교회주일 “주일강단 제공하고 수평이동 유도” 2024-05-27
뉴욕교협, 싱글맘스 데이 콘서트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24-05-26
김학유 총장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는 급진적 제자가 되라” 2024-05-25
뉴욕장로연합회 조찬기도회, 항존직 컨퍼런스 카운트다운 2024-05-25
박마이클 목사, WMCA기독교방송국 선한목자상 수상 2024-05-24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 정원석 목사 초청 설교세미나 2024-05-23
뉴욕영안교회 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3인 권사 임직 2024-05-23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강원도 태백시 방문 고국선교 댓글(1) 2024-05-22
뉴욕드림힐링하우스 선교센터 개관 감사예배, 6월 8일 2024-05-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8회 총회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 2024-05-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평강제일교회(박윤식)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 2024-05-22
“노인학대가 늘어난 안타까운 현실” 제7회 뉴욕목회자 가정 컨퍼런스 2024-05-21
한문수 목사, 이민요약설교 3권 출판감사기념회 2024-05-21
김종훈 목사 "교회 부흥의 3M, 시대를 보는 성경적인 시각" 2024-05-21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목사 팔순 “모두 하나님의 은혜” 2024-05-20
미국의 한인교회 고령 교인들은 한국에 비해 어떤 특성을 가질까? 2024-05-19
갈보리교회 말씀축제, 이지웅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2024-05-18
정성구 박사 “거룩한 13개의 꿈을 통해서 보는 하나님의 나라” 2024-05-18
해외한인장로회 제48회 총회 “현안을 용서와 화해로 해결하고 미래로” 2024-05-16
해외한인장로회, 목회자 윤리강령과 성적비행 방지정책안 2024-05-16
덕 클레이 AG 총회장 “위대한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2024-05-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