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챔피언의 그립과 사역의 기초, TEE 지도자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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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7-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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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TEE 풍요로운 삶 14기 지도자 과정이 개강한다. 골프의 기초가 그립이듯 사역의 기초는 양육임을 강조하며,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변화를 목표로 한다. 실제 과정에 참여한 한 목회자는 복음만을 통해 자신이 먼저 바로 서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밝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 검증된 양육 TEE, 풍요로운 삶 (AI 생성사진)
PGA 챔피언 최경주 선수는 전성기 시절 골프 교실에서 늘 “챔피언이 되었어도 여전히 그립 잡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했다. 골프의 정상에 오른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다름 아닌 기초였다.
사역 역시 마찬가지다. 사역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성도에 대한 ‘양육’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 가운데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은 양육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양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과 다르다. 성도들이 말씀을 머리로만 아는 것을 넘어, 실제 삶에서 살아내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양육의 필요에 부응하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그램이 바로 TEE(Theological Education by Extension) 과정이다. 현대 선교에 큰 영향을 끼친 랄프 윈터 박사가 고안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110개국 이상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성도들의 성숙과 교회의 성장을 돕는 열매를 맺고 있다.
“오직 복음이었기에, 내 영혼이 풍요로워졌다”
최근 ‘풍요로운 삶’ 과정을 마친 부산의 한 목회자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첫 시간부터 성령의 인도를 따라 오직 복음만을 증거하는 강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참여한 목회자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뼛속까지 죄인임을 발견하며 부끄러움과 감사를 동시에 느꼈다고 고백했다. 배움을 거듭할수록 “내가 복음으로 바로 세워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며,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변화하기 위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의를 인도한 여승훈 목사(TEF 디렉터)의 메시지가 때로는 마음을 찌르고, 때로는 지친 목회에 큰 힘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예수를 잘 믿고, 예수를 잘 전하는 사람’이라는 소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며, TEE 과정을 만난 것이 크나큰 하나님의 은혜이자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4기 TEE 풍요로운 삶 지도자반은 미동부 시간으로 8월 18일 저녁 8시에 첫 강의를 시작한다. 과정 참여 신청은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newsong6364)를 통해 여승훈 목사에게 할 수 있다.
교재비는 15달러(미국 기준)에 우편료가 별도이다. 주최 측은 사전에 소통하며 준비할 사항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빠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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