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규 회장의 응답은? 뉴욕교협 사태에 대한 염려와 회개의 기도가 이어지자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박태규 회장의 응답은? 뉴욕교협 사태에 대한 염려와 회개의 기도가 이어지자

페이지 정보

탑2ㆍ 2024-09-09

본문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회개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기념 연례기도회를 9월 7일(토)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했다.34affb3e29ae509a029d26e308308ab3_1725899285_98.jpg 

 

▲[동영상]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의 최근 교협사태에 대한 시각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은 최근 경찰출동과 문 잠그고 회의하며 징계 등 일련의 교협사태에 대한 기도들이 이어지자 자신의 축사 순서에서 이를 소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최근에 우리 교협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진통과 고통의 과정을 겪고 있다.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우리 교계가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온전하게 새롭게, 헌옷을 벗고 새 옷을 입는 그러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무슨 기도들이 있었는가? 

 

▲[동영상] 양민석 뉴욕교협 증경회장의 특별한 회개

 

증경회장 양민석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특별히 회개하옵기는, 사회의 빛을 발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진리에 바로 서야 할 교계가 지금 혼돈 속에 있음을 안타깝게 바라본다”고 했다.

 

양민석 증경회장은 구체적으로 “정의를 포장한 감정의 칼이 서로를 찌르며, 상처들로 얼룩져 가고 있다”라고 눈물로 기도했다. 이어 “주여, 영적 리더들인 우리들의 가슴속에 순수하지 못한 신앙과 욕심과 교만을 먼저 용서하여 주시고 쓴 뿌리들을 제거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동영상] 황규복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뉴욕교협이 경찰 공권력아래 하나님 이름을 추락시켜"

▲[동영상] 황규복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뉴욕교협에 새로운 지도자를 허락하소서"

 

황규복 장로(뉴욕장로연합회장)는 한인사회와 교계를 위한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뉴욕교협 사태에 대해 길게 기도했다. 

 

황 장로는 “이틀 전에 뉴욕교협 목사 회원들이 자신들의 소신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하여 성직자들의 믿음과 덕목을 내팽개치고 자신들만의 저급한 생각과 목적으로 사명을 잃어버린 채, 욕설과 고성과 싸움으로 급기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뉴욕교계의 교협이 경찰의 공권력 아래 하나님의 이름을 추락시켰습니다. 교회들을 믿음으로 하나로 모으기는커녕 무력하게 하였고, 무능하게 흩어버리고 있는 정치적인 목회자들을 아버지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또 “새로운 뉴욕교협으로 다시 일으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간구합니다. 뉴욕교협에 바울과 같이 굳은 믿음과 바나바와 같은 지혜와 성품이 입증된 새로운 자격 있는 지도자를 허락하여 주시옵고, 새로운 교협을 살리는 상식적인 헌법개정으로 속히 재조직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50년의 희년의 시간이 이렇게 실망스럽게 그리고 어둡게 막을 내리지만, 언제나 그러하셨듯이 어둠 있는 곳에 희망과 빛으로 역사해 오셨던 에벤 에셀의 하나님께서 속히 새로운 100년의 희년을 향하여 믿음으로 일어서는 뉴욕교협을 준비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동영상] 황규복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신부와 승려와 목사가 함께 하는 패악"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박태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양민석 목사님과 황규복 목사님의 기도를 들으면서 저의 가슴도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진정 뉴욕이 회복되도록 안타깝게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는 목사님들과 평신도 리더님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동안 저도 부족하지만 교계와 교협과 목사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지만 늘 저부터 회개하고 저부터 변화되어 교계를 위해 수고하시고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기도해야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1,519건 1 페이지
제목
"결혼과 가정의 성경적 기준" 남침례회 댈러스 총회 핵심결의안 새글 탑2ㆍ2025-06-01
미국 목회자 연봉, 교단 따라 천차만별? 데이터로 살펴본 현실 새글 탑2ㆍ2025-05-31
문정웅 목사 "예수의 길" 첫걸음! 갈보리교회 50주년 말씀축제 새글 탑2ㆍ2025-05-31
오버거펠 10년, LGBTQ 미국인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새글 탑2ㆍ2025-05-30
동성결혼 합법화 10년, 미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균열 새글 탑2ㆍ2025-05-30
싱글 크리스천 청년들 위한 ‘엘리에셀의 만남’ 6/22 그 문이 활짝 열… 새글 탑3ㆍ2025-05-30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 및 사역현황" 심층 분석 결과 발표 새글 탑1ㆍ2025-05-30
돌아온 친정교회, 양미림 목사의 눈물과 감동의 헌신예배 메시지 새글 탑2ㆍ2025-05-29
오이코스대학교 21주년 학위수여식, ‘치유’ 사명으로 도약 새글 탑2ㆍ2025-05-29
정철웅 목사 『내 안에 거하라』 출간 “말씀 가까이, 성경 깊이로” 새글 탑2ㆍ2025-05-29
흔들림 없는 강단, 매년 목회 그만두는 목사는 100명 중 1명뿐 새글 탑2ㆍ2025-05-29
뉴욕 목회자 4명, 워싱턴헤리티지대학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 학위 받아 새글 탑2ㆍ2025-05-29
윤세웅 목사 제7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대속, … 새글 탑3ㆍ2025-05-29
6/7 뉴욕 타임스퀘어, 복음의 물결로 뒤덮인다... 2천 명 연합 거리… 탑2ㆍ2025-05-29
총장에서 선교사로, 김의원 목사의 '움직이는 교회론' 탑3ㆍ2025-05-29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