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움직일 117차 의회의 88% 의원이 기독교인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을 움직일 117차 의회의 88% 의원이 기독교인

페이지 정보

화제ㆍ 2021-01-06

본문

117차 미국 의회 의원들은 종교적 성향에서 전체적으로 보통 미국인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리고 117차 의회는 116차와 매우 비슷하다. 117차 의회의 531명 중 464명(87%)이 재선의원이기 때문이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09940170_8.jpg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의하면, 117차 의회의 의원 531명중 468명(88%)가 기독교인이라고 답했다. 미국 일반인의 65%에 비해 23%가 높은 비율이다. 개신교인 비율은 55%인데 일반인의 43%에 비해 상당히 높다. 놀라운 것은 미국 성인의 26%가 무신론자인 반면, 오직 1명의 의원이 무신론자라고 밝혔다.

 

기독교라고 밝힌 의원 중에는 개신교 294명(55.4%), 카톨릭 158명(29.8), 몰몬교 9명(1.7%) 등이 있다. 개신교인 중에는 침례교 12.4%, 감리교 6.6%, 성공회 4.9%, 장로교 4.5%, 루트란 4.1% 순으로 많다.

 

기독교인이 아닌 63명(11.9%)의 의원의 경우 유대교가 33명(6.2%)으로 가장 높으며 불교 2명, 무슬림 3명, 힌두교 2명 등의 의원이 있다. 종교적 소속을 지정하지 않은 의원은 18명이다.

 

상원과 하원, 양 의회는 모두 기독교가 다수이다. 상원과 하원 의원 대부분은 기독교인이며 하원(88%)은 상원(87%)보다 약간 더 기독교인들이 많다. 그리고 양 의회 모두 개신교인들이 다수를 차지지고 있다. 상원 의원의 59%, 하원 의원의 55%가 개신교인이다.

 

정당에 의한 종교적 차이가 크다. 공화당 의원의 99%가 기독교인이며, 거의 모든 비기독교 의원은 민주당 의원이다. 민주당 의원도 기독교인이 78%나 되지만 공화당 의원 99% 보다 21%나 낮다. 개신교인 비율은 공화당 68%, 민주당 43%이다. 가톨릭은 공화당 26%, 민주당 34%로 오히려 민주당이 높다. 무슬림, 불교, 힌두교 의원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미국 전체 인구는 계속해서 기독교인이 줄어들고 있지만, 의회는 최근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가 시작된 1961년 87차 의회 의원의 95%는 기독교인이었으며, 당시 미국인의 약 93%와 거의 일치했다. 2021년 117차 의회 의원의 88%가 기독교인이다. 하지만 미국 성인의 65%만이 기독교인으로 의원들의 기독교인 비율이 높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063건 1 페이지
제목
웨체스터 교협부흥회, 호성기 목사 "진짜 부흥, 내 심령이 살아나는 것" 새글 탑1ㆍ2025-11-07
한인사회 19개 단체, '이민자 보호 한인 커뮤니티 네트워크' 출범 새글 탑2ㆍ2025-11-07
7대 위기 맞선 한인 교회·단체, '공동 대응을 위한 선언문' 발표 새글 탑2ㆍ2025-11-07
PGM 신임 정책이사장에 김은범 목사, 2026년 튀르키예 대회 개최 새글 탑2ㆍ2025-11-07
AI 심층 분석: 뉴욕교협 51회 정기총회 혼란 댓글1 새글 탑3ㆍ2025-11-07
뉴욕교협 정기총회, 공천안 부결... '연임' 논란에 발목 새글 탑3ㆍ2025-11-07
뉴욕교협 51회 총회, 재정흑자 전환 및 할렐루야대회 혁신 열매 새글 탑2ㆍ2025-11-06
"젊은 목회자들이 왜 교협에 안 나옵니까?" 뼈아픈 진단 쏟아진 51회 … 새글 탑3ㆍ2025-11-06
윤영환 목사, 뉴욕교협 총회서 "진리로 하나 되는 역사" 기도 새글 탑2ㆍ2025-11-06
"좋음을 넘어 위대한 교회로" 장충렬 목사, 뉴욕서 부흥과 전도 열정 선… 새글 탑2ㆍ2025-11-05
뉴욕교협 임시총회, '회장 연임' 헌법 개정안 최종 부결 탑2ㆍ2025-11-04
"80 넘긴 선배들은 진정한 영웅"... 뉴욕목사회, 원로 초청 오찬 탑2ㆍ2025-11-04
'언처치드' 75%는 옛 교인, "예배보다 봉사 초대가 효과적" 탑2ㆍ2025-11-04
GBC, '박해받는 중국 가정교회' 돕기 특별 생방송 탑2ㆍ2025-11-03
508주년 종교개혁, 조문휘 목사 "오늘날의 개혁: 말씀, 사람, 예배의… 탑2ㆍ2025-11-03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