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32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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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8-11-0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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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는 제 32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의 밤을 11월 7일(수) 저녁 뉴욕성실장로교회(이길호 목사) 열었다. 14일(수) 오후 8시에는 퀸즈장로교회, 21일(수) 오후 8시에는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계속된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신학교로 1987년 설립되어 4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가 설립된 해 부터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로 32회를 맞이했다.
▲[동영상] 32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의 밤 실황
1부 예배는 인도 이길호 목사, 기도 전행복 학우, 성경봉독 박매자 학우, 찬양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합창단(지휘 윤원상 교수), 말씀 김성국 목사(학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행복 학우는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과 영광을 통해 우리에게 참 소망을 부어주신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언제나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며 저희들의 삶을 드리기 원한다. 찬양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고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학장 김성국 목사는 갈라디아서 6:14~18을 본문으로 “예수의 흔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신학생들의 간증을 들으면, 몇 번 고비가 있는 것은 놀랍지도 않을 정도로 많은 고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예수님 때문에 받은 환란과 핍박, 예수님의 흔적 때문에 탄식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바울처럼 예수님의 흔적이 쌓일 때마다 그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하는 신학생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사단의 프로세스는 이 정도가 되면 원망하고 도망가는데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사단이 도망가는 역사가 있기를 기대했다.
김성국 학장은 “높이 계신 하나님을 섬기면 관점이 달라진다. 하늘에서 보면 빌딩이나 좋은 차가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는 여유있게 노래할 수 있다. 여러분 앞길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을텐데 그것에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디딤돌 삼아서 날아오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것을 뚫고 복음을 전하는 신학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세상사람들은 몰라주어도 주님만 아시면 되니, 주님을 신뢰하고 맡기고 나가는 이 시대의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빛이 드러나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소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찬양은 신학교 합창단, 남성중창, 특별찬양 퀸즈장로교회 블레싱 콰이어(지휘 소유영), 여성중창, 신학교 합창단의 찬양과 간증, 봉헌기도 이길호 목사, 광고 학감 허윤준 목사, 축도 총동문회 회장 이종태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통적으로 한 학생이 나와 간증하는 순서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찬양도중 모든 신학생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각오를 밝히는 짧은 멘트를 했다.
이미 사역방향이 북한사역, 사모, 문서사역, 학생사역, 고아사역, 선교사역 등으로 정해진 학생들도 있었다. “남편 목사 옆에서 같이 사역하기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아직도 많은 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알지 못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문서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불러주심에 감사드린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슴에 꿈을 심어주셨다. 아이티 고아들을 향한 꿈이다”, “하나님께서 북한사역은 우리 조선족들이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을 주셨다. 언제 될지 모르지만 그날을 위해 공부한다”, “아프리카 남쪽 잠비아의 문맹률이 높은 지역에서 6-7살 어린이들을 교육시키며 말씀을 전하는 꿈이 있다”, “복음의 빛을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특히 가정에 상처있는 학생들을 섬기고 사랑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영혼구원과 복음전파에 대한 언급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제는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열방에 복음을 들고 나아가겠다”, “진리를 깨닫고 예수님의 참제자 되어 복음을 들고 온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 “예수의 심장을 가지고 믿지 않는 영혼과 방황하는 영혼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섬기고 나아가겠다”, “하나님은 제 안에 계신다. 하나님을 드러내고 나타내기 위해 저는 온전히 드리고 저를 통해 하나님으로 인도하고 싶다”, “아직도 진리를 모른채 어둠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능력과 찬송이 되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전파하는 전도자가 되고 싶다”, “모든 열방 주볼때까지 복음에 빚진 자로 복음의 증인이 되겠다” 등이 이어졌다.
계속 이어져 “열방이 주께 돌아오는 소원을 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복음을 잘 배워서 모든 열방이 복음을 들을 때까지 나아가겠다”,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다. 받은 사랑을 열방가운데 하나님께서 회복하시고자 하시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 “생명의 말씀이고 참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데 쓰임받고자 준비하고 있다. 영혼들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으로 신학교에 들어왔는데 이 땅을 하나님 나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예수님이 주신 지상대명령을 사명을 다하고자 섰다”라고 선포됐다.
또 신앙적인 간절함이 표현됐다. “40년전 고등학교 시절에 하나님 앞에 서원하신 것을 잊지 않으시고 강권적으로 부르신 하나님, 저의 남은 시간을 하나님 앞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 “주님의 영광의 날을 준비하고자 학교에 왔다”, “지금까지 다 주님의 은혜였다. 앞으로도 주님의 은혜로만 나아가려고 한다”, “머리만 있던 하나님께서 제 가슴으로 내려왔다.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 신학교에 나왔다”, “하나님께서 신학교에 인도하셨다.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되어지기 원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채워지기를 원한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사오니 주신 말씀 반석위에 세워지고 온 열방위해 쓰임받기 원한다”, “주님의 영광을 보기위해 주님을 더 알기 원한다”, “하나님은 아들을 데려가심을 저를 만나주셨다. 그리고 이후에 저는 자신을 예수님께 드리고 예수님의 좋은 군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섰다”라는 신앙의 선포가 이어졌다.
▲퀸즈장로교회 블레싱 콰이어(지휘 소유영, 반주 이송은)
▲신학교 여성중창-김미권, 김정미, 김혜환, 문맹숙, 문인숙, 박매자, 한신희
▲신학교 남성중창-김성은, 김정민, 박휘영, 이영준, 전행복, 최진권, 한우연, 허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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