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계 5인 대표, 최근 성관련 목회자 사건 대처 첫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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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19-11-0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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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상 신문과 방송에 연속 보도된 뉴욕 한 목회자의 성관련 사건에 대한 파장이 크다. 세상언론들은 목회자의 이름과 관련단체를 실명으로 보도하여 파장이 더 커졌다.
10월 31일 첫 보도후 6일 만인 11월 6일(수) 정오에 뉴욕교계에 대표성을 가진 목회자 5인이 뉴욕교협 회관에 모여 대처방안을 의논했다.
뉴욕교협에서는 회장 양민석 목사와 신학윤리특별위원회 유상열 목사, 뉴욕목사회에서는 회장 박태규 목사가 참가했다. 교협 증경회장단에서는 해외 출타중인 회장을 대신하여 총무 이재덕 목사가, 사건관련 목회자 소속교단 대표 한준희 목사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쉽지 않은 주제로 만난 5인의 목회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곧 2차 모임을 통해 교계의 대처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처방안으로는 성명서 발표, 기도회 개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모임은 사건이 터지고, 교계의 대표성을 가진 리더들의 첫 모임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한편 뉴욕교협은 정기총회를 치루고 임원선출과 취임식 준비를 진행하는 가운데 사건이 터져 분주한 분위기이다. 더욱이 12월 9일에는 부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 정기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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