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및 제14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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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01-2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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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실황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2024년 신년감사예배 및 제14대 회장 연임 및 이사장 취임식이 1월 25일(목) 오후 5시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취임식을 통해 14대 연임 회장 황규복 장로와 취임 이사장 김일태 회장이 취임했다.
1.
제1부 신년감사예배는 사회 염영제 장로(총무), 대표기도 유일용 장로(감사), 성경 봉독 이주익 장로(감사), 특별찬양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임원, 설교 허연행 목사(상임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일용 장로는 “교계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그리스도의 귀한 연합회가 되도록 부흥의 축복을 주소서. 건강에 믿음을 더하여 주셔서 힘차게 달려가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허연행 목사는 여호수아 14:6-15 말씀을 본문으로 "영원한 청년"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보통 노년들은 복지부동하며 편안한 여생을 보내기를 선호한다며, 육체의 나이를 믿음으로 극복하며 이 산지를 자신에게 달라고 외친 영원한 청년 갈렙의 믿음을 소개하며 도전했다.
또 허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장소인 헤브론에는 하나님과의 교통과 동역자들과의 교제라는 2가지 뜻이 있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2가지 선물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모델이 뉴욕장로연합회라고 생각한다. 이 모임에만 오면 위로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고, 수평적으로 아름다운 장로들과의 아름다운 교제가 공존하고 있는, 여기가 바로 우리시대의 헤브론”이라고 했다.
이어 헌금특송 김영재 장로, 헌금기도 송윤섭 장로(직전회장), 이웃 섬김, 축도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황규복 장로는 장로연합회의 선교와 구제사명을 강조하며 암환자들을 섬기는 새생명선교회, 노숙인들을 섬기는 사랑의집과 더나눔하우스 등 3개 교계단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2.
제2부 취임식은 최원호 장로(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먼저 전임회장 손성대 장로가 개회기도를 했다.
손성대 장로는 “새로운 회기에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섬길 때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하시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연합회를 통해 영광을 받아주소서”라고 기도했다.
14회기 회장 황규복 장로가 연임사를 했으며, 신임 김일태 이사장이 취임사를 했다.
황규복 장로는 장로연합회에서 최초로 3년차 회기를 맞이하고 있다. 황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단체의 리더가 중요하다”라며 선배들과 동료 장로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장로연합회의 선교와 전도에 특화되어 있는 회기사업들을 소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순종하여 나아가는 연합회가 되자”고 부탁했다.
2024년도 제14회기 사업계획은 전도와 선교가 중심이다. 장로연합회 핵심사업인 11차 다민족선교대회가 9월 15일(주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전도일정도 풍성하다. 4월,9월,11월은 맨하탄 거리전도, 5월,7월,11월은 플러싱 거리전도가 예정되어 있다. 장로들의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가 4월에, 영성을 위한 영성집회가 6월에 준비되어 있다.
장로들의 친교를 위한 환상의조 탁구대회가 5월, 낚시대회가 8월, 단풍여행이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또 뉴욕교계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목회자 감사의날 행사도 10월에 열린다.
3.
이사장으로 김일태 이사장이 취임했다. 장로연합회는 지난 12월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칙을 개정하고 장로만이 아니라 장로제도가 없는 교단의 장로동격의 성도들도 연합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예가 남침례교와 성공회이다. 장로연합회는 성공회 성도인 김일태 이사장을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이사장으로 세웠으며, 남침례교 안수집사도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김일태 이사장은 “제 삶에 우연은 없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섰다. 85세의 나이에 이 산지를 내게 달라고 한 갈렙의 믿음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어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역들을 기쁨으로 잘 감당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회장 황규복 장로는 3인(조동현 장로, 이주수 장로, 김일태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임명장이 전달됐다. 황규복 회장은 김일태 이사장, 이형근 부회장(선교), 배상규 부회장(예배), 유일용 감사, 이주익 감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일태 이사장은 정인국 부이사장, 장세활 부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4.
이주수 장로(부회장)의 광고후, 정권식 장로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집회를 마쳤다.
이후 친교실로 이동하여 저녁식사가 진행됐으며, 장로연합회는 ‘즐거운 노래’라는 책을 만들어 ‘갑돌이와 갑순이’에서 ‘영일만 친구’까지 건전가요를 김영재 장로의 반주로 부르며 옛 기억을 떠올리며 싱어롱을 했다. 이어 이주수 장로의 인도로 게임과 함께 즐거운 상품나눔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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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장로연합회 합창단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동영상] 김영재 장로 트럼펫 연주와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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