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수 목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바로 교회와 성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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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 2018-01-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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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창립한 은혜와진리교회(심화자 목사)는 매월 성령대망회를 열고 있다. 신년 들어 1월 30일(화) 오전 열린 첫 집회에는 여성 목회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진행됐다.
집회는 사회 심화자 목사, 대표기도 장만자 목사(뉴저지엘림교회), 성경봉독 송금희 전도사, 특송 남상보(뉴욕밀알선교합창단), 설교 전희수 목사(글로벌 여성목 연합회장), 헌금기도 오명의 목사(빛과소금교회), 헌금송 안경순 목사(은혜와사랑교회), 축도 권금주 목사(기쁨과영광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 이어 찬양과 기도가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 1~10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힘, 성도의 힘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삶을 살며, 초대교회 때만 아니라 오늘에도 기적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 신앙”이며,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바로 교회와 성도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말씀 내용이다.
사도행전 3장은 예수님의 약속대로 성령을 사모했던 120여명이 성령을 받은 후 세워진 초대교회에 나타난 첫 번째 기적의 사건이다. 본문에서 가장 우리 마음에 다가오는 말씀은 당연히 6절의 말씀이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는 말씀을 읽을 때마다 신이 나고 생각할 때마다 힘이 난다. 그런데 세상을 살아갈 때는 별로 힘이 되지 않고 위로가 되지도 않는다. 그 이유는 성경을 읽으면서 관념적으로 갖고 있는 신앙과 실제 세상을 살아갈 때의 신앙이 다르기 때문이다.
본문은 이 땅에 교회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기록된 사건이다. 이제 시작된 교회는 은과 금은 없어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있는 곳이며, 은과 금으로 힘을 삼지 않고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힘을 삼는 곳, 성도의 모습도 은과 금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자랑하는 데 있다. 비록 세상 사람들은 은과 금으로 소망을 삼지만 거기에 마음 빼앗기지 않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으로 소망을 삼기로 작정하고 모인 사람들이 바로 성도들이다.
은혜와진리교회가 예수그리스도만으로 소망을 두는 성도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 그러면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교회와 성도의 힘이 되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첫째,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참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한다.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능력도 치료도 희망도 풍요도 기쁨도 사랑과 용서도 구원도 있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뿐이다. 둘째, 예수그리스도 이름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베드로와 요한이 “우리를 보라” 하였을 때 앉은뱅이 걸인은 돈을 줄까 바라보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이 소유한 나사렛 예수그리스도 이름을 주었다.
베드로와 요한이 나사렛 그리스도의 이름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1절 말씀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처럼 주님과 깊은 기도의 습관으로 가질 수 있었던 힘이다. 성경에 나타난 기도의 사람들을 보자. 모세의 기도는 홍해를 가르고, 한나의 기도는 아들을 얻으며, 히스기야 기도는 목숨을 연장하며, 다니엘의 기도는 사자의 입을 막았다. 제가 지금 여기까지 목회자로서 사역할 수 있었던 힘도 끓임 없는 기도의 힘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권능의 힘이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은과 금으로 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초대교회같이 은과 금은 없어도 땅을 진동케 하는 기도이고 땅을 진동케 하는 복음의 외침이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라는 말씀을 읽을 때는 힘이 되지만 실제로 세상을 살아갈 때는 힘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을 살아갈 때 예수그리스도 이름이 아니고 은과 금이 우선이어서 그렇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는 말씀에는 아멘하면서도 실제로는 말씀을 구하지 않고 떡을 구하는 것처럼 자기의 소망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에 있지 않고 은과 금에 있어서 그렇다.
주님께서 친히 피 흘려 세우신 교회에 모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은과 금에 관심을 갖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성전에 와서 구걸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성전에 와서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전하는 것이 신앙이다.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바로 교회와 성도의 힘이다.
은혜와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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