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장 제직수련회 인도 박형은 목사 “뉴장의 미래를 꿈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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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 2019-01-1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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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김학진 목사)가 2019년 신년을 시작하며 신앙적으로 든든히 준비를 하고 있다.
김학진 담임목사가 사랑의교회에서 10년 동안 사역하며 배웠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교인과 함께 하는 제자대학을 시작했다. 제자대학에서는 △복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무엇인가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 △성경이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등을 배운다. 또 김 목사가 담임목사로서 우리교회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는 최고의 부교역자를 데려오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바로 그 사랑의교회 후배 부목사도 도착했다.
또 2019년 제직수련회를 “선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1월 18~19일 열었다. 18일(금) 저녁 수련회는 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19일(토)는 김학진 목사가 직접 인도한다.
김학진 목사가 “메시지가 탁월하게 은혜가 있고 재미있지만 삶이 말하는 메시지가 훨씬 강하다”라고 박형은 목사를 소개했다. 왜 그렇게 소개했을까? 박형은 목사 부부는 4명의 자녀를 부부가 낳았으며, 2명을 입양했다. 그리고 오는 8월에는 1명을 더 입양하여 3남4녀가 된다.
박형은 목사는 소개를 받은대로 많은 재미있는 예화를 들며 시종 좋은 분위기에서 수련회를 인도했다. 박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달란트 비유를 가지고 메세지를 전했으며, 김학진 목사 부임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며 뉴욕장로교회를 격려했다. 그리고 과거의 영광을 자랑하는 교회가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이 이루실 그 일들을 자랑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다음은 핵심 메시지이다.
▲[동영상] 뉴욕장로교회 제직수련회 10분 실황
청지기는 주인이 아니다. 주인행세를 하다보면 뭔가 잘 안된다. 제직이라면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정체성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제직은 주인이 아니라 섬기는 자이다. 교회에서 터줏대감 노릇하고 내가 얼마나 오래 교회에 있었는지 알아달라는 하는 것은 제직의 자격이 없다. 주인과 일꾼의 차이는 파킹을 하는 것을 보면 안다. 주인은 가장 멀리 세우며, 손님은 가까이 가져다 세운다.
신앙생활을 오래해도 교회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에 실수할 때가 있다. 교회에 대해 계속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를 예수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내 몸을 잘안다 해도 보이지 않는 것은 모른다. 평생 교회,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배워가야 한다. 살아있는 것은 계속 변화한다. 변화되지 않는 것을 공동묘지라 한다. 살아있으면 계속 변해가야 한다. 은혜가운데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여러분이 되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잊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 변해가야 한다.
마태복음 25장 달란트 비유이다. 제직정도 되면 이 본문에 대해 목사가 전할 내용에 대한 아웃라인이 다 나온다. 말씀을 통해 2가지의 교훈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달란트를 주셨다는 것과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잘 아는 내용이라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듣지 말고 나의 이야기로 들어라.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 제직으로 어떤 삶을 살고 어떤 꿈을 꾸어야 하는지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께서는 많고 적은 차이지만 모두에게 달란트를 주셨다. 하지만 저는 달란트가 없다고 생각했다. 항상 부모님의 기도제목이 나였다. 하지만 모두에게 달란트를 주셨다. 시편 기자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했다. 주님께서 맡긴 것을 가지고 언젠가는 무엇하다 왔는지 물으신다는 것이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을 인생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대단한 일, 위대한 일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받기 원하신다.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하신다. 능력있는 자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이즈의 일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능력을 주셨는데, 주님 안에 거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이 포기한다. 삶을 살며 여러 가지 어려운 벽에 부딪치며 상처를 받으니 그냥 대충 살려고 한다. 그러면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산다. 그렇게 살지말고 우리들에게 한 번 주어진 삶을 멋지게 살아 보라.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칭찬을 받는 여러분들이 되라.
다른 사람들과 받은 달란트를 비교하기 시작하면 비참해지기 시작한다. 달란트를 주신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라. 감사하는 삶을 살 때 감사가 늘어난다. 나도 저만큼 있으면 할텐데 또는 나도 장로가 되면 저렇게 할텐데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특권을 주심에 감사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의 문제는 꿈이 없었다. 한 달란트로 무엇을 해야 할지 꿈과 계획과 비전이 없었다. 저는 비전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비전은 완성품을 볼 수 있는 안목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그렇게 보면 어머니들은 다 비저너리이다. 자녀들을 보면 의사가 보인다. 어머니들은 아직 고개도 바로 못 세우는 아이들에게서 미래를 본다. 그래서 투자가 아깝지 않는 것이다. 교회에 열심히 섬기는 것이 아깝지 않으려면 꿈이 있어야 한다. 우리교회가 하나님께 어떠한 기쁨을 안겨드릴지 꿈을 가지게 될 때, 교회에 드리는 시간과 재물과 생명까지 드려도 아깝지 않는 것이다.
뉴욕장로교회가 5-10년 후에 하나님께서 어떤 모습을 부흥시켜 주실지 그 안목을 가지고 살면 지금 삶을 다 드려도 아깝지 않는 것이다.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은 아무런 꿈도 없었고 보이지 않았다. 목사님과 같이 꿈을 꾸라. 그리고 같이 이루어 나가라. 하나님의 꿈을 꾸고 하나님의 꿈이 보이기 시작하면 얼마나 신나는지 모른다.
그리고 하나님의 꿈을 꾸면서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본문을 보면 더 많은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작은 일에 충성했다고 칭찬을 받는다. 우리는 자꾸 큰일을 하려고 하고, 내 이름을 나타내려고 한다. 작은 것에 성경의 진리가 있다. 하나님의 마음은 작은 것에 낮은 곳에 있다. 겨자씨와 같은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만한 능력이 있다고 하셨고, 좁은 문으로 가라고 하셨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지라 하셨고, 두세 사람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 했다. 하나님은 위대한 것을 사용하여 위대한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 볼품없는 오병이어로 기적을 이루신다. 적은 믿음을 가지고 큰일을 하신다. 무식하고 배우지 못한 자를 통해 똑똑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가난한 자를 들어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
작은 일에 충성하라. 한국사람은 대박을 좋아한다. 교인 많으면 부흥했다고 한다. 참된 부흥은 세례를 얼마나 많이 하는가이다. 참된 부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수평이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생명의 수가 더해지는 것이다. 봉사하는 것도 작은 일을 이름도 빛도 없는 곳에서 섬기는 것이 칭찬받을 일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자기 것이 너무 작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은 일에 충성해야 한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알기를 우습게 알았다. 24절을 보면 자기 주머니만 챙기는 사기꾼으로 알았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마음에 다른 사람보다 작게 받았다는 한이 있었다. 불평과 원망이 있었다. 주인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제대로 깨달으면 하나님처럼 되고 싶고 닮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게으른 종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작은 일부터 오늘부터 시작하라. 하지만 보통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아서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하겠다고 한다. 나중은 보장이 안된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그래서 선물과 지금의 영어는 같은 “Present” 이다. 지금 하나님께 어떻게 기쁨이 될 수 있을까, 지금 주님의 교회에 어떻게 힘이 될 수 있을까, 지금 주님의 꿈을 이루는데 어떻게 한 몫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라. 뒤로 미루는 것은 사탄의 계략이다. 내일로 미루지 말라.
교회를 섬기며 때로는 나의 주장과 나의 생각이 있다. 이것이 때로는 강하게 나올 때가 있다. 혹시 다른 사람 얼굴이 떠오르는가? 우리는 담을 쌓는 사람이 아니라 다리를 만드는 사람이다. 성경은 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살라고 말씀한다. 산상수훈에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피스메이커이다. 나만 평화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제직은 불화를 일으키면 안된다.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적은 일에 충성하고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평탄하게 해주시는 것은 아니다. 만사형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 사람에게는 어려움이 찾아온다. 단련과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전에는 사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 사람에게 어려움이 오는 것은 요셉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꿈을 꾸면서 인생이 점점 어려워진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 사람, 하나님의 비전을 가진 사람은 어려움이 꼭 찾아온다.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는지가 중요하다.
(박형은 목사는 2세 목회를 하다 비전을 가지고 1세 목회를 시작하며 일어난 어려움을 나누었다.) 대학을 가면 2세들의 80-90%가 교회를 떠난다. 이 실마리를 부모에서부터 풀어야 한다. 부모의 이중인격적인 삶을 보며 자녀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이다. 그래서 1세 교회에 혁명을 일으키고, 여러분 제대로 신앙생활을 해야 자녀들이 지옥에 안가니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자고 외치기 위해 1세 목회를 시작했는데 목회가 너무 어려웠다.
제직은 종이다. 참된 종인가 아닌가를 아는 최고의 방법은 누가 나를 종 취급을 하면 기분이 어떤가를 보면 안다. 화가 나면 종이 아니라 주인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직분이 우리의 포지션이 아니다. 기능이다. 우리의 어떤 목적을 이루기위해 주어진 타이틀이다. 누가 위에 있고 밑에 있다는 급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다. 자꾸 급으로 따지니 자녀들이 볼 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교회는 안수집사와 장로를 세울 때 다른 기록도 보지만 아내와 자녀 추천서 2장 받기로 했다. 교회에서 서너 시간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24시간 같이 있는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은 힘들다.
만약에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열심히 했는데 망한다고 해도 내가 아는 주인은 혼내지 않으실 것이다. 미안하다 수고했다 고생했다고 하실 것이다. 마음대로 안될 때가 있다. 우리들은 실패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가 있다. 하지만 실패는 인생에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다. 특히 믿는 자는 실패라는 단어를 사용 안한다. 하나님의 섭리대로 다른 길로 인도하심을 믿는 것이다. 문을 닫으시면 창문을 열어주신다고 생각하는 것이 믿는 사람이다.
뉴욕장로교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지역에 아마존이 들어온다. 부동산 값이 오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혼구원이다. 눈을 돌리라. 이곳에 들어올 다음세대를 생각하라. 뉴장은 멋진 건물을 가지고 있다. 건물을 자랑하는 것 아니라 사람을 자랑해야 한다. 이곳에서 영혼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며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워지며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는 이 일에 한번 그림을 그려보고 안목을 가져보라. 비전은 완성품을 볼 수 있는 안목이다. 우리교회가 어떤 교회가 될지 김학진 목사와 함께 꿈을 꾸어보라.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것 보다 재미있는 일이 없다.
기대가 크다. 뉴욕장로교회가 과거의 영광을 자랑하는 교회가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이 이루실 그 일들을 자랑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그 밑거름으로 여러분을 부르셨다. 제직들이 돌돌 뭉쳐 하나가 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승리를 이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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