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복 장로 “왜 노 장로들이 다민족선교대회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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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 2016-08-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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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가 매년 주최하는 제4회 다민족선교대회가 8월 28일 주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준비위원장 황규복 장로는 대회를 앞두고 올 여름의 열기같이 뜨거운 글을 보내 왔다.
황 장로는 올해 다민족선교대회는 6개 팀(중국인, 러시아인, 엘살바도르인, 대만인, 할렐루야 국악찬양인, 다민족 농아인 형제)이 참가하며 10분동안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함께 공유하며, 찬양과 경배의 시간을 가진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수년간 뉴욕에서 다민족선교를 해온 래리 홀콤브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하여 간증과 말씀을 듣게 된다며, 참여하는 팀들에게는 고국을 향한 선교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선교지원금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제4회 다민족선교대회 포스터
그동안 단편적으로 다민족선교대회를 취재하며 올해같이 장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한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지, 다민족선교대회는 노 장로들이 앞장서 하기에는 잘 맞지 않는 옷 같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황규복 장로는 마치 이런 의문에 대답하듯이 선교에 있어 노년, 장년, 차세대가 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는 허연행 목사의 화살 선교론을 들어 항변하고, 평균 70세가 훌쩍 넘는 노년의 장로들이 해외에는 나갈 수 없기에 지역에서 그 지상대명령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한번 장로면 끝까지 장로다”라며 교회안의 장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속의 장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다민족선교대회 준비위원장 황규복 장로가 쓴 관련 글이다.
다민족선교대회를 준비하며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간접적으로 들었다. 소속된 교회나 잘 섬기지 언감생심 무슨 다민족선교대회인가? 그럴 수도 있다. 그 말씀도 깊이 귀를 기울여야 할 말씀이다. 그런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기에 굳이 이 글로 항변한다.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는 차세대 목회를 준비하시며 교회 화살론에 대한 영적 프레임을 언급했다. 말씀에 의하면 화살의 꼬리부분에 해당되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은 믿음, 신앙, 헌신의 방향을 잘 잡아주는 길라잡이의 사역에 완벽한 세대라고 했다. 그렇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에서 주관해온 다민족 선교대회(Multi Nations Christian Mission Gathering)가 바로 그런 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회마다 중고등학생부터 청년들에게 이르기까지 해외 선교에 집중을 한다. 정말 잘들 하고 있다. 더 많이 더 멀리 나가야 한다. 이것이 선교의 최대혜택을 받은 조선 백성이 해야 할 본분이고 의무이다.
그런데 우리 장로연합회 회원들을 보자. 회원 평균연령이 70세가 넘는 노병들이 해외선교를 나가는 데는 정말 무리가 있다. 육체의 나이가 믿음의 나이를 항상 외롭고 슬프게 하고 있다. 그러면 그렇다고 뒷짐만 지고 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시작된 것이 바로 다민족선교대회인 것이다. 뉴욕에 들어와 있는 선교대상 민족들 30-40 윈도우에 들어있는 동남아시아 형제들, 아랍권의 형제들,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의 형제들, 그리고 프로테스탄트의 무늬와 머리만 있는 기독교인인 미주본토의 유사 기독교인들 이 모두가 우리가 전하고 알리고 믿게 해야 할 선교대상 형제들이고 바로 그들이 이 뉴욕에 어디를 가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8월 28일 주일 오후 5시에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다민족 선교대회가 개최된다. 이 선교대회 주강사로는 수년간 뉴욕에서 다민족선교를 해온 “어반 미션 아웃리치(Urban Mission Outreach)”의 설립자이고 대표인 래리 홀콤브(Larry Holcomb) 목사를 초청하여 섬김 현장에서 비롯된 간증과 말씀을 듣게 된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6개 팀(중국인, 러시아인, 엘살바도르인, 대만인, 할렐루야 국악찬양인, 다민족 농아인 형제)의 대표들로 부터 사역과 섬김의 정신인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함께 공유하며, 각 팀마다 10분씩 찬양과 경배로 같은 주님을 경배하게 된다. 특히 공동의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며 한목소리로 기도를 올리고 마지막 살아계신 주님을 각 나라의 언어로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찬양을 하며 마치게 된다.
이번 참여하는 팀들에게는 그들의 고국을 향한 선교를 더 열심히 하게하기위해 약간의 선교지원금도 준비하여 지원하게 된다. 참여하는 6개 다민족 팀들 그리고 무능력자들로 소외될 수밖에 없을 수도 있으나 믿음의 방향을 잡는다면 다시 힘을 내겠다고 다짐하며 하나 되어 사역중인 장로연합회 회원들 모두가 하나 되어 같은 주님의 은혜와 사명을 노래한다. 그리고 주최하는 우리는 한마음으로 외친다. “한번 장로면 끝까지 장로다.” 교회안의 장로에서 사회속의 장로가 되어야 한다. 모두 오셔서 함께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대대로 복을 주실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자.
ⓒ 아멘넷 뉴스(USAamen.net)
황 장로는 올해 다민족선교대회는 6개 팀(중국인, 러시아인, 엘살바도르인, 대만인, 할렐루야 국악찬양인, 다민족 농아인 형제)이 참가하며 10분동안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함께 공유하며, 찬양과 경배의 시간을 가진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수년간 뉴욕에서 다민족선교를 해온 래리 홀콤브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하여 간증과 말씀을 듣게 된다며, 참여하는 팀들에게는 고국을 향한 선교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선교지원금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제4회 다민족선교대회 포스터
그동안 단편적으로 다민족선교대회를 취재하며 올해같이 장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한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지, 다민족선교대회는 노 장로들이 앞장서 하기에는 잘 맞지 않는 옷 같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황규복 장로는 마치 이런 의문에 대답하듯이 선교에 있어 노년, 장년, 차세대가 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는 허연행 목사의 화살 선교론을 들어 항변하고, 평균 70세가 훌쩍 넘는 노년의 장로들이 해외에는 나갈 수 없기에 지역에서 그 지상대명령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한번 장로면 끝까지 장로다”라며 교회안의 장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속의 장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다민족선교대회 준비위원장 황규복 장로가 쓴 관련 글이다.
다민족선교대회를 준비하며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간접적으로 들었다. 소속된 교회나 잘 섬기지 언감생심 무슨 다민족선교대회인가? 그럴 수도 있다. 그 말씀도 깊이 귀를 기울여야 할 말씀이다. 그런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기에 굳이 이 글로 항변한다.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는 차세대 목회를 준비하시며 교회 화살론에 대한 영적 프레임을 언급했다. 말씀에 의하면 화살의 꼬리부분에 해당되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은 믿음, 신앙, 헌신의 방향을 잘 잡아주는 길라잡이의 사역에 완벽한 세대라고 했다. 그렇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에서 주관해온 다민족 선교대회(Multi Nations Christian Mission Gathering)가 바로 그런 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회마다 중고등학생부터 청년들에게 이르기까지 해외 선교에 집중을 한다. 정말 잘들 하고 있다. 더 많이 더 멀리 나가야 한다. 이것이 선교의 최대혜택을 받은 조선 백성이 해야 할 본분이고 의무이다.
그런데 우리 장로연합회 회원들을 보자. 회원 평균연령이 70세가 넘는 노병들이 해외선교를 나가는 데는 정말 무리가 있다. 육체의 나이가 믿음의 나이를 항상 외롭고 슬프게 하고 있다. 그러면 그렇다고 뒷짐만 지고 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시작된 것이 바로 다민족선교대회인 것이다. 뉴욕에 들어와 있는 선교대상 민족들 30-40 윈도우에 들어있는 동남아시아 형제들, 아랍권의 형제들,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의 형제들, 그리고 프로테스탄트의 무늬와 머리만 있는 기독교인인 미주본토의 유사 기독교인들 이 모두가 우리가 전하고 알리고 믿게 해야 할 선교대상 형제들이고 바로 그들이 이 뉴욕에 어디를 가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8월 28일 주일 오후 5시에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다민족 선교대회가 개최된다. 이 선교대회 주강사로는 수년간 뉴욕에서 다민족선교를 해온 “어반 미션 아웃리치(Urban Mission Outreach)”의 설립자이고 대표인 래리 홀콤브(Larry Holcomb) 목사를 초청하여 섬김 현장에서 비롯된 간증과 말씀을 듣게 된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6개 팀(중국인, 러시아인, 엘살바도르인, 대만인, 할렐루야 국악찬양인, 다민족 농아인 형제)의 대표들로 부터 사역과 섬김의 정신인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함께 공유하며, 각 팀마다 10분씩 찬양과 경배로 같은 주님을 경배하게 된다. 특히 공동의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며 한목소리로 기도를 올리고 마지막 살아계신 주님을 각 나라의 언어로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찬양을 하며 마치게 된다.
이번 참여하는 팀들에게는 그들의 고국을 향한 선교를 더 열심히 하게하기위해 약간의 선교지원금도 준비하여 지원하게 된다. 참여하는 6개 다민족 팀들 그리고 무능력자들로 소외될 수밖에 없을 수도 있으나 믿음의 방향을 잡는다면 다시 힘을 내겠다고 다짐하며 하나 되어 사역중인 장로연합회 회원들 모두가 하나 되어 같은 주님의 은혜와 사명을 노래한다. 그리고 주최하는 우리는 한마음으로 외친다. “한번 장로면 끝까지 장로다.” 교회안의 장로에서 사회속의 장로가 되어야 한다. 모두 오셔서 함께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대대로 복을 주실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자.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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