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C 전국 연차총회, 9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내년 7월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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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1-11-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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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제34차 전국 연차총회가 1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볼티모어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열렸다.
KWMC는 다른 기관과 달리 북미주한인교회를 대상으로 선교관련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988년부터 4년마다 대규모로 열리는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중심으로 세계선교를 위해 다양한 협력선교를 펼치고 있다.
1.
11월 15일(월) 오후 5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오랫동안 사무총장을 하다 지금은 상의의장인 고석희 목사(예수서원)가 설교를 했다. 이어 신구 사무총장 이취임식과 환영만찬과 공동의장단 회의가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이승종 목사가 이임하고, 조용중 선교사가 새로운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GP선교사 대표인 조용중 선교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6일 오전에는 이상진 목사(대표의장, 타코마중앙장로교회)의 사회로 연차총회가 개최되었다. 조직을 보강하여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 박성일 목사(필라기쁨의교회), 백신종 목사(벧엘교회), 백운영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김대영 목사(MD휄로십교회), 한태일 목사(MD가든교회) 등이 새로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오후에는 선교적 도전의 시간을 가져 김성국 목사가 ‘다민족교회 사역을 통한 세계선교’, 백운영 목사가 ‘한인디아스포라와 선교적 사명’, 송제임스 목사(미드웨스트신학교)가 ‘선교적 지원 개발과 동원 방안’, 양춘길 목사가 ‘선교적교회 필그림선교교회의 예’, 박성일 목사가 ‘한인 다음세대 선교적 사명 계승 전략’, 송성자 목사(순복음사랑교회)가 선교현장 보고가 진행됐다,
17일(수) 오전에 열린 경건회에서는 김학진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으며, 몽골 황필남 선교사가 선교도전을 했다. 이어 연차총회와 폐회예배가 이어졌다.
2.
팬데믹으로 연기된 9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에 대한 내용들이 나누어졌다. 9차 대회는 2022년 7월 11일부터 14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열린다.
대회의 주제는 "격변하는 세상, 변치 않는 복음: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60:1a)"이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에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현재 우리의 선교는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이 변해야 하는지 점검하고 사명을 재무장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회는 학교를 중심으로 보통 3~5천명이 참가했으나, 시국이 시국이고 교회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에는 1,000명, 저녁집회에는 1,500여명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장 선교사 200명, 목사와 평신도 선교 지도자 500명 등이 중심으로 참가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은 52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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