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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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03-1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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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94회 정기노회가 3월 12일(화)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노회는 23개 교회가 속해 있으며, 특히 이번 회기 총회장 김성국 목사가 속한 노회이다.
개회예배는 인도 노회장 임병순 목사, 기도 부서기 정인수 목사, 성경봉독 부회록서기 서옥석 목사, 설교 부노회장 임영건 목사, 성찬예식 전노회장 이종원 목사, 축도 직전 노회장 이윤석 목사, 광고 서기 방정훈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원 공천을 통해 노회장 임영건 목사(열린교회), 부노회장 정기태 목사(새벽별주님교회), 서기 정인수 목사(뉴욕좋은교회)와 부서기 박병섭 목사(뉴욕선교로교회), 회록서기 김경수 목사(뉴욕선교로교회)와 부회록서기 신동기 목사(뉴욕심포니교회), 회계 차상남 장로(퀸즈장로교회)와 부회계 박정봉 장로(퀸즈장로교회) 등을 공천했다.
산고를 거친 결정이었다. 전 노회장으로 구성된 공천부는 1년 전 정기노회에서 당분간은 전노회장(인사부원)을 부노회장으로 세우기로 했으나, 회의를 거듭한 결과 1년 전의 결정을 유예하고 위의 공천안을 내놓았다.
목사 31명과 장로 6명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무처리를 통해 헌의 및 청원을 다루었다.
먼저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 임지홍씨의 목사고시 허락 및 선교목사 안수 허락 청원을 처리했다. 이어 퀸즈장로교회가 청원한 12인(최진식, 손요한, 첸위지, 차평화, 김재형, 김재상, 김정민, 김성은, 김도현, 이신은, 장훈, 김현수)의 부목사 시무를 계속하도록 허락했다. 또 퀸즈장로교회 5명(최성호, 송현규, 정해성, 심인보, 권혁민) 장로고시 허락 청원을 처리했다.
부목사 시무 계속 청원으로 뉴욕선교로교회(박병섭 목사) 전은호, 예사랑교회(손한권 목사) 윤영환, 주비전교회(이규본 목사) 2인(한우연, 박휘영)을 허락했다. 담대한교회(허장길 목사) 뉴욕노회 가입, 예사랑교회 장로 2인 증택, 뉴욕심포니교회(신동기 목사) 교회이전 허락 청원 등을 처리했다.
오후 6시30분부터 퀸즈장로교회 임지홍 집사의 목사 임직예배가 드려졌다. 임직예배 후에는 정기노회 잔무를 처리하고 임지홍 목사를 회원으로 호명했으며 폐회예배를 드렸다.
임직예배는 사회 부노회장 정기태 목사, 기도 부서기 박병섭 목사, 성경봉독 부회록서기 신동기 목사, 찬양 퀸즈장로교회 그레이스콰이어, 말씀 노회장 임영건 목사, 서약과 안수기도 노회장, 착의식 김성국 담임목사, 악수례, 공포 노회장, 권면 총회장 김성국 목사, 축사 이영상 목사, 답사 임지홍 목사, 광고 서기 정인수 목사, 축도 임지홍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임영건 목사는 레위기 8:6~9, 12, 30~33 말씀을 본문으로 “위임식은 이레동안 행하나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직분만 아니라 사람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본문 말씀같이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나타나는 복된 삶을 살라”고 부탁했다.
이날 안수를 받은 임지홍 목사는 한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집사의 직분으로 퀸즈장로교회를 섬겨왔다. 이후 김성국 담임목사의 권면을 받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김성국 목사는 안수를 받은 임 목사에게 성의 착의를 도왔다.
총회장 김성국 목사는 권면을 통해 임지홍 목사와의 관계를 나누었다. 김성국 목사가 수년 전에 무릎과 어깨가 아플 때에 한의사였던 임 집사로부터 침과 전기기구로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으며 서로 대화를 나누며 하늘나라의 꿈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사람의 육체를 고치는 아름다운 의술의 은사에 더해 사람의 영혼도 새롭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도전했으며, 결국 임 집사는 신학교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사모의 적극적인 기도의 지원도 받았다. 김 총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뜨겁게 하는 목사와 사모가 되라”고 부탁했다.
전 노회장 이영상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의사로서 침으로 사람을 고치는 것도 훌륭하지만 이제는 더 귀한 일을 감당하게 된다.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고쳐야 된다”라며 “이를 위해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금보다 더 사모하면서 살아가고 꿀보다도 더 하나님의 말씀을 달게 여겨야 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열심히 육체적으로도 고쳐주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영혼까지 고쳐져서 이 세상 최고의 영혼의 닥터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임지홍 목사는 답사를 통해 “먼저 너무도 부족한 저를 목사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했다. 그리고 노회와 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성국 목사님의 지도와 가르침과 따뜻한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며 사랑의 하트를 그렸다.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을 기억했으며 “앞으로의 목사로서 삶을 살아갈 때 부족함이 많은 지금의 시작에서 한 걸음씩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그리고 여러 선배 목사님들을 통하여 배우며, 선교와 복음 전파만을 위하여 나아가는 주님의 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임지홍 목사의 첫 축도로 임직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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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노회 제94회 정기노회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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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노회 보통식사 메뉴는?(by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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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노회 - 임지홍 목사 임직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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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노회 - 임지홍 임직목사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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