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홍 목사 “왜 미국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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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 2021-11-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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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교도 신앙회복 온라인 부흥회가 11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이 되는 해였는데 올해가 열렸다는 것은 청교도 신앙회복이 하나의 운동을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마와 ‘청교도 신앙회복 영적대각성 부흥회 준비위원회’(대표 한기홍, 김춘근)가 부흥회를 주관하고 있다.
부흥회의 성격은 분명하다. 미주에 있는 한인 성도들을 제2의 청교도로 준비시키기 위해 청교도 신앙을 배우도록 하는 부흥회이다. 6일 동안 아침과 저녁 하루 2개의 청교도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30분 메시지가 유튜브에 올라간다. 유튜브에서 “2021 청교도 신앙회복 온라인 부흥회”를 검색하면 영상을 찾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user/JAMAMedia2
강사와 메시지 제목은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의 “왜 미국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해야 하는가?”,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의 “청교도 그들은 누구인가?”, 김우준 목사(토렌스조은교회)의 “청교도 말씀 사랑”, 위성교 목사(북가주 뉴라이프교회)의 “청교도의 기도생활”,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의 “청교도의 차세대 신앙전수”,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의 “청교도가 세운 위대한 미국”,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의 “청교도의 청지기 정신”, 이성철 목사(달라스연합감리교회)의 “청교도 교육”, 이은상 목사(달라스세미한교회)의 “청교도 예배 개혁과 주일성수”,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의 “일터에서의 청교도”, 손정훈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청교도의 가정사역”, 김춘근 교수(자마)의 “청교도와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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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5일(월)에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왜 미국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교도 신앙을 확실히 배우고 큰 은혜를 받아 타락하는 미국에 제2의 청교도로 영적대각성의 역사 그리고 청교도 신앙을 회복하는데 귀하게 쓰임 받으라”라고 부탁하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다음은 메시지 내용이다.
왜 청교도 신앙을 회복해야 하는가? 미국은 전세계가 동경하는 나라이다. 미국은 자원이 풍부하고 경제 군사 문화 과학이 세계최고이다. 기독교 인구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으며, 전세계에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하는 나라이다. 이런 엄청난 축복을 받은 나라가 안타깝게 쇠퇴하고 있다. 개신교인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미국은 영적인 면에서 동성애자 및 성소수자들의 천국이 되어가고 있다. 공립학교 교육은 성경적인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 학교에서 물질주의 무신론에 기초한 반기독교적 사회주의 사상, 타락한 성소수자적인 사랑, 비판적 인종이론을 가르친다. 과거에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었던 기독교적인 가치관이라는 기초가 파괴 되었기에 미국이 기울어 가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고 하셨다. 미국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거꾸로 사니 집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넓고 자원이 많은 땅이나 정치 경제 시스템이 아니라 미국 국민이 가지고 있었던 신앙이고 도덕성이다. 청교도들이 미국에 와서 바로 그들이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바르게 살려했을 때, 그들의 신앙심과 도덕성으로 인해 나라에 큰 부흥을 이루었다. 미국이 위대한 나라가 된 것은 기독교정신이었다. 청교도 신앙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부흥한 나라가 되었다.
청교도들이 미국에 도착한지 400여년이 된 오늘날 미국의 상황을 보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할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느끼게 된다. 기독교 신앙을 기초한 사회에서 무신론적이며 인본주의적 사상에 기초한 사회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미국은 점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타락하고 범죄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일을 하는 사회가 되고 있다. 정말 미국은 회복되어야 한다. 미국이 무너지면 소망이 없다. 우리는 이런 시대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교회가 청교도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회복해야 할 청교도의 구체적인 신앙은 무엇일까? 청교도들은 무엇을 믿었으며, 우리는 어떻게 그런 신앙을 회복할 수 있을까?
첫째, 정확무오한 성경에 기초한 신앙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
청교도 목사인 존 오웬은 성경이 하나님이 주신 믿음에 완벽하고 온존하다고 했다. 절대적인 진리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청교도의 믿음이 절실히 필요하다. 청교도들을 청교도가 되게 한 것이 바로 성경이다. 청교도들이 이런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은 청교도들은 성경의 절대성을 기반으로 개신교의 기초인 ‘오직 성경’ 전통을 따라 성경을 신앙과 생활규범으로 삼았다. 그래서 성경을 최종 권위로 믿었으며 그 밖의 다른 권위를 거부했다. 비성경적인 요소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기에 핍박을 받았으며, 그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바다건너 미국에 왔다. 그들은 잘 살기위해 미국에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위해, 신앙생활을 잘 하기위해 미국에 왔다. 그런 면에서 이민자인 우리는 그런 청교도 정신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킹덤 드림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한다.
청교도들은 사회에서 겪는 문제들과 어려움을 성경에서 해답을 찾으려 했다. 모든 영역의 문제의 답을 성경에서 찾았다. 청교도들은 배운 성경지식을 삶과 사회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들이 사는 사회가 안전하고 번영하고 그리고 거룩한 사회가 되었다. 성경은 그런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이렇게 청교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말씀대로 사회를 세워나갈 때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자유주의 신학이 들어오며 성경에 뿌리를 버리고 반 성경적인 사상에 물들고 사회는 세속화되기 시작했다. 그들은 성경이 객관적인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성경이 무오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천지창조, 동정녀 탄생, 부활 등이 신화라고 치부하는 것이다. 그런 자유주의 신학을 배운 목사가 목회하는 교회의 성도들이 믿음에서 떠나게 된다. 그리고 동성애를 교회에서 받아들이고 동성애자 목사를 세우고, 낙태를 찬성하고, 에큐메니칼 운동을 받아들여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가르치는 일들이 일어났다. 사회는 점점 타락하는데 교회가 일조하는 모습이 되었다.
영적으로 이렇게 안타까운 상황에서 미국이 말씀위에 든든히 서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미국 한인교회에 사명이 있다. 청교도들이 세운 교회와 신학교에서 훈련받은 미국 선교사의 선교로 한국에 첫 복음을 들어갔고 교회가 세워졌다. 이제 한국인들이 이민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고 이민교회가 세워졌다. 미국에 세워진 한인이민교회는 특별한 사명이 있다. 타락해져가는 미국이 청교도 신앙으로 다시 돌아가고 회복되어지는데, 하나님께서 한인이민교회가 사용하신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고 삶 속에 적용해서 우리가 사는 미국에 빛과 소금으로 드러나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킹덤 드림이며 사명인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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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홍 목사는 우리가 회복해야 할 청교도의 구체적인 신앙에 대해 나누며 가장 먼저 정확무오한 성경에 기초한 신앙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가정이 작은 교회라는 믿음으로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회에 실천한다는 믿음으로 경건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적극 참여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왜 미국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해야 하는가?”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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