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예배 컨퍼런스, 20 파운드가 빠진 박규태 목사의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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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7-08-1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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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찬양과 예배 사역자 모임(대표 박규태 목사, KAPWLA)이 주최하는 제 8 회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가 8월 13일(월)부터 15일까지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고성삼)에서 열리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미주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한국에서 참석했다. 2007년 컨퍼런스는 "한인 이민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중언어 예배와 다문화 예배(Bilingual worship and Multi-cultural Worship)"라는 독특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13일(월) 오후 2시 열린 개막예배에서 김명국 목사(뉴욕선교교회)가 기도를, 고성삼 목사(퀸즈한인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예배와 찬양은 항상 드리지만 무엇인가를 말하기는 어렵운 것이 사실"이라며 "예배와 찬양은 철저한 자기부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키노트 강의를 위해 병원을 나선 박규태 목사는 1시간 여동안 이번 컨퍼런스 주제인 "이중언어 예배와 다문화 예배"에 대한 문제점을 제안했다. 박 목사는 20여 파운드가 빠졌지만 중단없이 힘차게 말씀을 메세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이민의 역사를 설명하며 1903년 미국에 이민을 와 80년에 6백 여개의 한인교회가 세워졌지만 80년부터 지금까지 3,400여개교회가 세워질 정도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박 목사가 보는 것은 80년을 기점으로 한인이민자의 자세가 다르다는 것. 예를 들어 80년 이전에 온 이민자들은 미국에 와서 놀랐지만 그 이후 이민온 한인들의 관점은 다르다. 그래서 80년 이전과 이후의 2세들의 생각도 다르다는 것.
박 목사는 이민 차세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세와 2세의 화해, 그리고 여러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특히 이민교회의 다수는 100명 이하의 소형교회이다.
박규태 목사는 이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드리는 이중언어 예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지만 왜 그런지 주장을 잇는 본격적인 강의는 다음날로 이어진다.
허정갑 교수(연세대 신학대)가 이중언어 예배에 대해 강의를, 선우혁 목사(시온감리교회)가 세대를 연결하는 다문화예배를 강의한다. 허정갑 교수는 이중언어 찬송과 예배 책을 펴냈으며 다문화 예배와 이중언어 예배를 연구했다. 선우혁 목사는 5년째 1세와 2세가 함게 매주 성찬예배를 드리며 신앙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마지막 날에는 강의를 듣고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사람에게 오픈되는 3일간 저녁집회는 영어와 한어, 이중언어로 진행된다. 13일(월)에는 메릴랜드 청년연합 안지영 전도사의 영어/이중언어 예배인도. 14일(화)는 안지영 전도사와 버지니아 이유정 목사의 이중언어 예배인도, 15일(수)는 버지니아 이유정 목사의 한어권을 위한 예배를 인도한다.
문의: 이석일 집사 (917-648-6358), 김윤근 전도사 (201-600-0717)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컨퍼런스에는 미주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한국에서 참석했다. 2007년 컨퍼런스는 "한인 이민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중언어 예배와 다문화 예배(Bilingual worship and Multi-cultural Worship)"라는 독특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13일(월) 오후 2시 열린 개막예배에서 김명국 목사(뉴욕선교교회)가 기도를, 고성삼 목사(퀸즈한인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예배와 찬양은 항상 드리지만 무엇인가를 말하기는 어렵운 것이 사실"이라며 "예배와 찬양은 철저한 자기부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키노트 강의를 위해 병원을 나선 박규태 목사는 1시간 여동안 이번 컨퍼런스 주제인 "이중언어 예배와 다문화 예배"에 대한 문제점을 제안했다. 박 목사는 20여 파운드가 빠졌지만 중단없이 힘차게 말씀을 메세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이민의 역사를 설명하며 1903년 미국에 이민을 와 80년에 6백 여개의 한인교회가 세워졌지만 80년부터 지금까지 3,400여개교회가 세워질 정도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박 목사가 보는 것은 80년을 기점으로 한인이민자의 자세가 다르다는 것. 예를 들어 80년 이전에 온 이민자들은 미국에 와서 놀랐지만 그 이후 이민온 한인들의 관점은 다르다. 그래서 80년 이전과 이후의 2세들의 생각도 다르다는 것.
박 목사는 이민 차세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세와 2세의 화해, 그리고 여러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특히 이민교회의 다수는 100명 이하의 소형교회이다.
박규태 목사는 이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드리는 이중언어 예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지만 왜 그런지 주장을 잇는 본격적인 강의는 다음날로 이어진다.
허정갑 교수(연세대 신학대)가 이중언어 예배에 대해 강의를, 선우혁 목사(시온감리교회)가 세대를 연결하는 다문화예배를 강의한다. 허정갑 교수는 이중언어 찬송과 예배 책을 펴냈으며 다문화 예배와 이중언어 예배를 연구했다. 선우혁 목사는 5년째 1세와 2세가 함게 매주 성찬예배를 드리며 신앙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마지막 날에는 강의를 듣고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사람에게 오픈되는 3일간 저녁집회는 영어와 한어, 이중언어로 진행된다. 13일(월)에는 메릴랜드 청년연합 안지영 전도사의 영어/이중언어 예배인도. 14일(화)는 안지영 전도사와 버지니아 이유정 목사의 이중언어 예배인도, 15일(수)는 버지니아 이유정 목사의 한어권을 위한 예배를 인도한다.
문의: 이석일 집사 (917-648-6358), 김윤근 전도사 (201-600-0717)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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