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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는 교회 말씀축제/강사 이진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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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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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는 교회(노진산 목사)는 "긍휼"이라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3일간 '말씀이 있는 복음축제'를 열었다. 믿음으로 사는 교회는 매년 봄에는 말씀축제 가을에는 음악축제를 열어 왔지만, 올해 가을에는 봄에 이어 연속으로 말씀축제를 연 것이다. 강사는 이진석 목사(뉴호프 커뮤니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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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는 교회 노진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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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이진석 목사(뉴호프 커뮤니티교회)

노진산 목사는 "묵상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단어가 있다. 긍휼이다. 긍휼은 성경에서 불쌍히 여긴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과연 불쌍히 여긴다는 말이 무엇일까 같이 고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가을에도 긍휼이라는 주제로 말씀 축제를 열게 됐다. 강사는 여러 해 동안 같이 사역하며 지켜보며 긍휼충만한 이진석 목사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다음은 3일간 설교의 마무리이다.

민망한 손길(마가복음 1:40-45)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그 나병환자는 성한 사람이 자기를 만진 것은 병걸리고 처음이었다. 사람을 긍휼히 여긴다는 것은 그런 탓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한사람을 제대로 세울려면 긍휼한 마음과 탓치가 있어야 한다. 누가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해도 오죽했으면 그 말을 했을까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고 그 사람의 옆에 가서 같이 있어주는 것이 탓치하는 것이다. 교회에 누군가 눈물을 흘리며 탓치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아픈 소리를 듣고 만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탓치는 먼저 한두명이 시작하면 감염이 되어 교회 전체에 퍼져나간다.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주변의 사람을 돌아보라. 누군가가 여러분의 탓치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는 나병환자이다.

지붕 위의 네 남자(마가복음 2:1-4, 11-12)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 반드시 어려움과 도전이 있다. 사역을 하는데 좋은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저절로 되는 줄 안다. 아니다. 사역을 하다 안되면 누구때문이 아니다. 보이는 문제는 하나의 증세이고, 내 안에 있는 문제때문이다. 내 자신이 예수의 말씀을 안믿고 사랑이 없어서 그렇다. 내면의 문제인데 그 문제는 혼자 해결되지 않는다. 기독교 영성은 공동체 영성이다. 함께 있는 사람이 없으면 안된다. 서로 부데끼면서 문제가 깍여진다. 절대로 혼자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역자를 꼭 붙여주신다. 마피아도 "친구는 가까이 원수는 더 가까이"라고 했다. 우리는 모르는 사람보다 익히 아는 원수와 사는 것이 더 낫다. 목사를 바꿀려고 남편과 아내를 바꾸려고 너무 노력하지 말라. 서로 함께 부데끼는 것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같이 하며 극복하고, 교회지붕이 뻥뻥 뚫려서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축원한다.

지상 최고의 기적(마가복음 2:5-1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어느 교회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다. 문제는 집회하기로 한 교회에서 싸움이 있었는데 지난주 공동의회에서 집회후 교회를 나누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교회에 집회하기가 싫었지만, 한가지 조건을 붙였다. 교인들이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면 가겠다고 했다. 집회도중 설교를 마치고 나서 기도하다가 지난 1년간 한번도 옆에 앉아서 기도하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서 기도하다고 말했다. 기도는 계속됐다. 새벽 1시반까지 눈물의 기도가 계속됐다. 성도들은 "목사님, 우리 교회 문제가 해결됐다"고 했다. 새벽에 한인식당의 문을 열어 성도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가나안의 혼인잔치같았다. 그리고 그 교회는 새로운 담임목사가 와서 10년이상 잘 성장하고 있다. 긍휼의 역사가 멀리있는 사람에 대해 추상적으로 하지말고 우리 교회 성도들 그리고 집안식구같이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역사가 퍼져나가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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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는 교회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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