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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원 목사 “리더가 되기 위해 정체성을 알고 전문성을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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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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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컨퍼런스 4일째인 5월 11일(주일) 오후 6시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마지막 저녁집회가 열렸다.

집회전 기자와 만난 뉴욕목사회 회장 정순원 목사는 "컨퍼런스가 잘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 대형교회가 아니라 여러 작은교회들이 한 마음이 되어 연합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말했다. 또 "특히 컨퍼런스에 2백여명이 모인 것은 뉴욕교계의 새로운 역사"라고 말했다.

집회순서는 다음과 같다. 순서 송병기 목사(부회장), 경배와 찬양 뉴욕행복한교회(이성헌 목사) 찬양팀, 특별순서 국악찬양팀(순복음뉴욕교회), 기도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 성경봉독 지교찬 목사(뉴욕은평장로교회), 연합찬양, 헌금기도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 폐회인사 정순원 목사(회장), 감사패 전달, 광고 황영진 목사(총무), 설교 서길원 목사(서울 상계교회), 축도 김남수 목사등으로 진행됐다.

연합찬양에서는 낙원장로교회, 목양장로교회, 뉴욕비전교회, 뉴욕평화교회, 뉴욕풍성한교회, 빛과소금교회, 새언약교회등이 연합으로 나왔다.

뉴욕행복한교회(이성헌 목사) 찬양팀의 은혜의 찬양이 진행했으며 뒷자리에 100여명의 연합찬양팀이 자리를 잡았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비록 만원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앞자리를 중심으로 뜨거운 찬양이 이어졌다.

송병기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집회가 시작됐으며 국악찬양팀, 기도, 성경봉독, 찬양, 봉헌, 헌금송, 폐회사, 감사패 전달, 광고가 이어졌다. 서길원 목사의 말씀후 바로 안수기도에 들어갈수 있도록 순서를 조정한 것.

회장 정순원 목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내용의 폐회사를 했다.

정순원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갱신'과 '영성회복'을 이룰 것을 믿는다.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대형교회 중심이 아니라 여러 중소형교회들이 연합을 해서 대회가 이루어 졌다. 이번 컨퍼런스가 마치는 것이 아니라 미주동부를 중심으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출발의 이정표의 의미이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고 외쳤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주강사 서길원 목사와 상계교회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계교회는 책과 CD등 각종 목회정보를 제공했으며 십여명의 장로들이 서길원 목사와 같이 뉴욕을 찾았다. 또 담임목사의 뉴욕집회 동안 한국 상계교회 성도들이 집회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황영진 목사(총무)는 광고를 통해 "150년전 미주 동부지역에 부흥의 역사가 있었다. 최근 뉴욕교계에서 D12, 자마, 할렐루야대회등 연속으로 열리는데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는 듯하다"고 말하며 강사와 준비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말씀이 끝나고 많은 참가자들은 강단 위까지 올라와 강사 서길원 목사에게 기도를 받았다. 뉴욕교계의 목사들도 직접 안수하는 등 뜨거운 순간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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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원 목사(서울 상계교회)는 "리더의 세상살이(창 47:1-12)"라는 제목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말씀 요약이다.

교회는 훈련터이다. 세상은 경주장이다. 경주장에서 이겨야 이기는 것이다. 교회는 주유소이다. 세상은 고속도로이다. 너무 속력내서 죽지 말고 세상에서 힘껏 달리기 바랍니다. 고속도로에서 너무 늦으면 방해가 된다.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하여 세상에 나가 승리하기 바란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들이 리더로서 승리하기 원하신다. 교회에 와서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을 담기를 바란다.

1.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무엇을 할 것인가 나온다. 우리의 정체성은 살펴보자.

첫째, 죄가 많지만 십자가로서 구원받은 하늘나라 시민이다. 그래서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이 땅의 가치관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하늘나라 가치관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서 많은 돈과 권력은 우리의 가치관이 될수 없다. 그것들은 단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되는 도구일 뿐이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이다.

둘째, 우리는 하늘나라의 군사이다. 군사가 훈련을 잘받고 무장을 잘해야 나가서 승리가 가능하다. 군사는 자기를 수비하는 지역을 지키며 공격하는 자이다. 마귀의 견고한 기지를 공격할수 있어야 한다. 많은 교회에서 군사로서 안가르키니 문제이다. 교회에서 강하게 교육시키면 인사도 안하고 다른 교회로 가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단순히 하늘나라 시민을 넘어서서 영적인 군사이다. 군사로 살라고 상령을 주시는 것이다. 교회 나와서도 저주를 받는 사람이 있다. 교회를 훼방하고 상처주고 분열하는 짓을 하는 사람이다. 마귀의 3가지 전략은 거짓말, 감각적, 분열이다.

영적인 군사가 되기를 바란다. 신분을 알고 정체성을 가지고 살란 말이다. 어머니날 가족끼리 저녁 안먹고 집회 온 사람은 특공대이다. 군사중 특공대되어 많은 상급이 있기를 바란다. 하늘나라 군사시민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승리하길 바란다.

2. 리더가 되기 위해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요셉은 전문성이 돗보인다. 흉년에서도 곡식을 팔아 영토를 넓혔다. 리더로서 승리하는 하나님의 군사가 되기 원하면 전문성을 키우자. 꿈도 있어도 전문성이 없어 몽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전문성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탁월한 전문성이 있을때 승리한다. 교회에서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풍요한 영성을 가져라.

찻째, 자기분야의 전문성을 가져라. 목표를 정해 최선으로 노력하면 된다. 작다고 절망하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 한 분야 책 30권을 읽으면 길이 보인다. 100권을 읽고 10년을 종사하면 전문가가 된다. 탁월한 엄마가 되어야 탁월한 자식이 나오는 것이다. "차차" "대충"이라는 악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최고의 전문성을 위해 노력하라.

둘째, 영적인 전문성을 키워라. 조용기 목사의 4차원 영성이 유행이다. 몸은 3차원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들 때 4차원을 집어 넣으셨다. 차원이 다르면 서로 이해를 못한다. 그래서 시공을 초월한 것이 예수이시다. 믿음의 세계는 4차원을 끌어 3차원으로 사는 것이다. 영적인 전문성을 가지기 바란다. 그러면 세상을 다스리는 자가 된다. 영적인 구원을 확신을 가지는 것으로 부터 전문성이 생긴다.

천국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는 것이다. 착하고 하나님 뜻대로 산다고 가는 곳이 아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짐으로 시작이다. 훈련과 연단 받는 것이 교회이다. 교회를 중심으로 주일성수/새벽기도/십일조를 잘해야 한다. 우리민족은 잘한다. 그것이 교회생활의 삼각기둥이다.

심은 대로 거둔다. 섬긴 만큼 섬김을 받고, 십일조 한 만큼 재물이 들어온다. 새벽기도는 새복기도라는 말이 있다.

말씀과 기도의 양날개를 펴라. 말씀을 본 만큼 기도하고, 기도하는 만큼 말씀을 보는 균현이 중요하다. 부흥하는 교회는 어떻게 해도 은혜를 받는다. 마지막에는 성령님이 기름을 부어 주신다. 기름이 천천히 온몸을 적신다. 성령충만으로 기름부음심이 되면 확신이 생긴다. 그때 우리에게 치유의 역사가 나타난다. 창조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짧은 뼈도 길게 한다.

이번 저녁집회를 통해 정순원 회장의 두 딸에게 방언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마귀는 생각까지도 알지만 방언은 못 알아듣는다. 방언을 해야 기도가 깊어지고 넓어진다. 비판하려고 하지 마라. 목회해보니 초논리의 세계가 있다. 짧은 논리로 간섭하려고 하지 마라. 은사는 선물이다. 방언과 환상을 보게 하시고 물질축복의 문을 열고, 치유의 역사가 있는 밤이 될 것으로 믿는다.

성령이 들어오면 다 일어난다. 성령님이 충만하게 임하사 능력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영에 붙잡히면 능력이 나타난다. 성령충만한 여러분을 통해서 뉴욕이 변화가 가능하다. 좋은 사람을 지나 탁월한 사람이 되라. 성령의 기도받음을 받아야 한다.

기도는 안하는 것이 아니리 못하는 것이다. 전도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영적인 전문성이 생길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다. 한동대는 기숙사가 모자라 도네이션을 한 학생 우선으로 기숙사에 넣자고 결정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도네이션 한 핵생들이 자원하여 나가 하숙을 찾자고 했다.

이민교회 어렵다고 하자미라. 한국교회도 어렵다. 안 어려운 데가 어디있어. 이민경제 어렵다고 하지 마라.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청년실업자 1백만명 시대로 직장이 없어 결혼을 못하는 사람도 많다.

3. 세상을 축복하자.

축복하는 자가 세상을 다스린다. 군목때 중위였다. 3사단 한 연대장은 대령이다. 그런데 나는 연대장에게 목사로 할 것인가 부하 군종장교로 할 것인가를 물었다. 연대장은 믿음이 좋아 나는 목사로 그 앞에 섰다. 나는 부대가 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공식행사 외에 모자를 안 쓰고 경례가 아니라 목례를 하겠다고 말했다 하여 승낙을 받았다. 나는 손에는 성경을 들고 다녔다. 애들이 목사님이라고 나를 불렀다. 연대장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연대장은 눈물이 핑 돈다. 다음부터 목사님하고 인사한다.

축복하면 다스리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축복권을 가진 왕이다. 그분들이 섬기기 위해 죽은 것처럼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섬김에는 하늘나라 상급이 있다. 이 땅은 백년이다. 하늘나라 상급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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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저녁집회가 끝남에 따라 뉴욕목사회 2회 컨퍼런스는 자리를 옮겨 12일(월) 오전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열리는 서길원 목사의 오전 세미나만 남겨 놓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길원 목사와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의 각각 4시간의 세미나와, 서길원 목사의 4일간의 저녁집회 인도를 내용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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