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 사모 안춘희 목사 시리아 선교 "여성들이 하는 선교 오히려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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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 2009-01-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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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 안춘희 사모는 지난해 안수를 받은 목사이다. 안수를 받은 것은 선교때문이다. 선교를 할때 사모라고 소개하는 것 보다 목사로서 다니는 것이 더 유리하여 안수를 받았다. 남편 송병기 목사는 처음에는 아내의 안수를 반대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서류까지 준비하여 안수를 받으라고 권했다.
안 목사는 모태신앙으로 한번도 교회밖에서 있지 않고 교회안에서 성장했다. 중학교 2학년때 선교의 꿈을 꾸고 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했다. 하지만 남편 송병기 목사는 목회자의 사모도 선교라고 설득하여 결혼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안 목사의 중2때의 기도를 잊지 않으시고 선교열망을 가진 남편을 보너스로 함께 선교사로 불러주셨다. 부부는 은퇴후에도 선교지에서 마지막 복음의 열정을 불태우겠다는 약속을 했다.
부부는 선교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향을 가지지 못하고 교회에서 선교지에 선교비를 보내는 정도였다. 부부는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 만나 '이슬람과 미전도 종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선교의 방향을 잡게 됐다.
두날개 양육시스템을 교회에 적용시키며 제자양육에 나섰다. 성도들과 자신의 삶을 버리고 제자로서 살기로 결신을 했으며 '선교'라는 제자의 삶을 살수 있는 강력한 필드를 만나게 됐다. 양육과 선교가 잘 결합된 결과이다.
지난해 인터콥 뉴욕지부는 목양교회에서 비전스쿨을 열었으며 18명의 졸업생들이 올해 1월까지 나누어 터키, 시리아, 요르단등 이슬람지역으로 흩어져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됐다.
안춘희 목사등 5명이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시리아를 방문했다. 5명중 안 목사의 남동생이 있었지만 같이 가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게 되므로 안 목사 일행은 시리아로 남동생은 터키로 갔다.
안 목사는 이슬람에 대한 두려운 이미지가 있으며, 특히 시리아는 전쟁과 테러의 요지이었다. 여행사에서는 가자지역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니 일정을 연기하자고 제안했으며 자녀들도 반대했다.
시리아 행을 지지하는 사람은 남편 뿐이었다. 하지만 안 목사는 내가 먼저 주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하는 '모델'이 되기위해 시리아로 나갔다.
지난해 여름 분당 샘물교회 피납사태에서 보듯이 이슬람 지역은 흔히 위험지역으로 인식된다. 최근 인터콥의 안내로 러시아 선교에 다녀온 일행은 한국언론의 큰 질타를 받기도 했다.
보통사람이면 누가 목숨이 두렵지 않겠는가? 특히 여성의 몸으로 처음 이슬람 지역인 시리아로 들어가는 안춘희 목사의 생각은 무엇일까? 안 목사는 "자기생명에 움추리고 두려우면 가지 못한다. 생명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제자로 가자고 결단하니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안 목사가 보고 온 이슬람 사람인 무슬림들은 뿔달린 원수가 아니라 우리의 다정한 이웃이다. 안 목사는 시리아행에서 얻은 결론은 우리는 깊은 이해없이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슬림들은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손님이 도움을 청하면 따뜻한 음식과 장소를 제공하는등 도움을 거절하지 않았다고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안 목사는 "내가 도와야 하는 환경이 오면 과연 그렇게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크리스찬들이 훨씬 더 이기적이며 개인주의가 발달하지 않았는가.
안 목사는 "이슬람 선교의 목표는 말씀과 사랑으로 그들의 눈과 귀가 열릴수 있도록 기대하면서 그들에 대한 더욱 깊으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가 방문한 시리아는 공산권으로 종교가 자유롭지 못하며 이번 선교팀은 무슬림 가정을 방문하여 전도를 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중국의 가정교회처럼 이슬람지역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동양사람 4명이 대로에 내리니 눈에 뛰어 공안에 끌려가기도 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다음부터는 차에서 내리면 골목길로 들어가 시선을 피했다. 다행히 방문한 가정마다 환영을 받았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예비해 두셨다.
이라크 난민, 팔레스타인, 쿠드로족등 무슬림 가정들을 방문하여 준비한 선물을 주고, 친절과 사랑으로 대하니 그들은 마음의 문을 열었다. 팀원들이 여성들인것이 경계를 풀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특히 안 목사가 배워간 침을 시술하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들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준비해간 아랍어 찬양을 가르쳐 주고 같이 불렀다. 또 그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도 해주었다.
아랍어로 된 사영리를 주고 그들에게 전도를 했다. 현지인들과 사진을 많이 찍었으며 이메일로 서로 연락하기로 했다. 안 목사는 교인들에게 무슬림 친구 사기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꼭 다시오라고 이별을 아쉬워 하던 현지인들을 6개월뒤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열매를 기대하며.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안 목사는 모태신앙으로 한번도 교회밖에서 있지 않고 교회안에서 성장했다. 중학교 2학년때 선교의 꿈을 꾸고 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했다. 하지만 남편 송병기 목사는 목회자의 사모도 선교라고 설득하여 결혼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안 목사의 중2때의 기도를 잊지 않으시고 선교열망을 가진 남편을 보너스로 함께 선교사로 불러주셨다. 부부는 은퇴후에도 선교지에서 마지막 복음의 열정을 불태우겠다는 약속을 했다.
부부는 선교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향을 가지지 못하고 교회에서 선교지에 선교비를 보내는 정도였다. 부부는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 만나 '이슬람과 미전도 종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선교의 방향을 잡게 됐다.
두날개 양육시스템을 교회에 적용시키며 제자양육에 나섰다. 성도들과 자신의 삶을 버리고 제자로서 살기로 결신을 했으며 '선교'라는 제자의 삶을 살수 있는 강력한 필드를 만나게 됐다. 양육과 선교가 잘 결합된 결과이다.
지난해 인터콥 뉴욕지부는 목양교회에서 비전스쿨을 열었으며 18명의 졸업생들이 올해 1월까지 나누어 터키, 시리아, 요르단등 이슬람지역으로 흩어져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됐다.
안춘희 목사등 5명이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시리아를 방문했다. 5명중 안 목사의 남동생이 있었지만 같이 가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게 되므로 안 목사 일행은 시리아로 남동생은 터키로 갔다.
안 목사는 이슬람에 대한 두려운 이미지가 있으며, 특히 시리아는 전쟁과 테러의 요지이었다. 여행사에서는 가자지역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니 일정을 연기하자고 제안했으며 자녀들도 반대했다.
시리아 행을 지지하는 사람은 남편 뿐이었다. 하지만 안 목사는 내가 먼저 주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하는 '모델'이 되기위해 시리아로 나갔다.
지난해 여름 분당 샘물교회 피납사태에서 보듯이 이슬람 지역은 흔히 위험지역으로 인식된다. 최근 인터콥의 안내로 러시아 선교에 다녀온 일행은 한국언론의 큰 질타를 받기도 했다.
보통사람이면 누가 목숨이 두렵지 않겠는가? 특히 여성의 몸으로 처음 이슬람 지역인 시리아로 들어가는 안춘희 목사의 생각은 무엇일까? 안 목사는 "자기생명에 움추리고 두려우면 가지 못한다. 생명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제자로 가자고 결단하니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안 목사가 보고 온 이슬람 사람인 무슬림들은 뿔달린 원수가 아니라 우리의 다정한 이웃이다. 안 목사는 시리아행에서 얻은 결론은 우리는 깊은 이해없이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슬림들은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손님이 도움을 청하면 따뜻한 음식과 장소를 제공하는등 도움을 거절하지 않았다고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안 목사는 "내가 도와야 하는 환경이 오면 과연 그렇게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크리스찬들이 훨씬 더 이기적이며 개인주의가 발달하지 않았는가.
안 목사는 "이슬람 선교의 목표는 말씀과 사랑으로 그들의 눈과 귀가 열릴수 있도록 기대하면서 그들에 대한 더욱 깊으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가 방문한 시리아는 공산권으로 종교가 자유롭지 못하며 이번 선교팀은 무슬림 가정을 방문하여 전도를 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중국의 가정교회처럼 이슬람지역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동양사람 4명이 대로에 내리니 눈에 뛰어 공안에 끌려가기도 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다음부터는 차에서 내리면 골목길로 들어가 시선을 피했다. 다행히 방문한 가정마다 환영을 받았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예비해 두셨다.
이라크 난민, 팔레스타인, 쿠드로족등 무슬림 가정들을 방문하여 준비한 선물을 주고, 친절과 사랑으로 대하니 그들은 마음의 문을 열었다. 팀원들이 여성들인것이 경계를 풀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특히 안 목사가 배워간 침을 시술하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들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준비해간 아랍어 찬양을 가르쳐 주고 같이 불렀다. 또 그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도 해주었다.
아랍어로 된 사영리를 주고 그들에게 전도를 했다. 현지인들과 사진을 많이 찍었으며 이메일로 서로 연락하기로 했다. 안 목사는 교인들에게 무슬림 친구 사기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꼭 다시오라고 이별을 아쉬워 하던 현지인들을 6개월뒤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열매를 기대하며.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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