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장 노기송 목사가 말하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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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0-04-0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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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신현택 목사) 연례행사인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4월 4일(주일) 오전 6시 뉴욕 27개 지역에서 일제히 드려진다. 아멘넷은 행사 준비위원장 노기송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준비상황과 연합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뉴욕의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뉴욕교협은 할렐루야대회, 신년하례, 부활절 새벽연합얘배, 체육대회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그중 가장 힘든 사업중 하나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이다. 뉴욕의 27개지역의 한인교회 교인들이 일년에 한번 모여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모아진 헌금을 교협의 사업비로 사용된다.
연합을 통한 부활의 기쁨
노기송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준비위원장을 맡아 운영의 흐름을 잘 알고 있다. 올해의 준비 분위기는 어떨까?
노기송 목사는 "지난해에는 준비위원장들이 한번 부탁하면 됐는데 올해는 그것이 잘 안되니 힘이 든다. 불황으로 경제적으로 교회가 어렵다 보니 여유가 없으니 나서기를 주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은 뉴욕의 한인교회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이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연합행사 이전에 '부활'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노기송 목사는 "기독교에서는 부활절이 가장 중요하다. 복음이 부활로 완성된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통해 같이 모여서 이를 축하하자는 것이다. 크리스찬이면 결국 예수님과 천국에서 만나게 된다. 예배를 통해 만나는 예행연습을 하자는 것이다. 개교회별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릴수도 있겠지만 여러교회에서 같이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것을 예수님이 더 기뻐하신다"라고 말했다.
연합사업이 필요한 이유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끝나고 평가회를 하면 준비위원장은 몇개교회가 참가했다고 발표한다. 발언을 주의깊게 들어보면 지역소속 교회중 반도 참가하지 않는다. 미주교계에서 모범 교계로 알려진 뉴욕교계가 좀 더 발전할수 없을까.
그럴려면 연합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개교회에서 모여 예배를 드릴수도 있는데 왜 모여만 하는가. 연합의 의미는 무엇일까?
노기송 목사는 여러가지로 연합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노 목사는 "대형교회는 자체적으로 행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규모가 비교적 작은 교회들은 연합사업이 필요하다. 또한 연합이 잘되어야 이단대처나 교회문제에 한목소리를 낼수가 있다"고 말했다.
또 노기송 목사는 "사회의 각종 단체가 존재하는 것은 사업의 동질성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유익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계도 '예수'라는 동질성을 가지고 여러가지 연합사업을 해 나가야 한다. 천국에 가면 교단과 교회별로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다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기송 목사는 "연합사업을 통해 안 믿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칠수 있다. 모든 한인교회가 힘을 합하면 강한 힘을 발휘한다. 유태인은 연합과 단결이 잘되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미국전체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우리 크리스찬들이 연합하면 더 큰일을 할수 있다. 연합을 통해 사회의 정치와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었으면 한다"고 연합의 의미를 설명했다.
연합을 안하면 나쁜사람?
얼굴도 안보다가 일년에 한번 모이자니 연합이 안되는 면도 있다. 그래서 자체 평가회에서는 부활절외에도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모임을 가지자는 의견도 있었다.
준비위원장 노기송 목사는 "이상적인 생각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지역별로 따로 모이기가 쉽지 않다. 교계의 연합사업에 참가하지 않는 것은 주로 목회자의 성향이라고 본다. 연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연합이 필요하면 나서는 분들도 있다. 많지는 않지만 이런분들이 중심이 되어 교계가 운영된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개인적인 성향에 앞서 연합을 하고 싶어도 여러가지 환경때문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연합사업에 참가를 안한다고 반드시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뉴욕은 부활절 새벽에 타지역에 비해 협조가 잘되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의 성공의 키는 '지역준비위원장'이다. 노기송 목사는 "성공적으로 연합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준비위원장을 잘 세우면 된다. 지역준비위원장은 그 지역에서 인정을 받고, 화합하는 일에 적극적이며, 인품이 있어야 한다. 몇번 전화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화합에 나서는 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 대한 정보이다.
지역-예배장소-준비위원장
1. 코로나-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양희철 목사
2. 우드사이드 1-뉴욕어린양교회-김원기 목사
3. 우드사이드 2-뉴욕초대교회-이선일 목사
4. 서니사이드-뉴욕장로교회-황영진 목사
5. 엘머스트-퀸즈한인교회-박진하 목사
6. 플러싱 1-뉴욕만나교회-안승백 목사
7. 플러싱 2-순복음안디옥교회-박맹준 목사
8. 플러싱 3-뉴욕행복한교회-이지용 목사
9. 플러싱 4-뉴욕실로암장로교회-지교찬 목사
10. 플러싱 5-프라미스교회-김명옥 목사
11. 플러싱 6-든든한교회-노기명 목사
12. 칼리지포인트-뉴욕수정성결교회-김영환 목사
13. 프레쉬매도우-에벤에셀선교교회-허윤준 목사
14. 베이사이드 1-신광교회-이재덕 목사
15. 베이사이드 2-퀸즈중앙장로교회-한준희 목사
16. 베이사이드 3-베이사이드장로교회-한기술 목사
17. 리틀넥-뉴욕중부교회-주성률 목사
18. 뉴욕북부-온누리장로교회-장길준 목사
19. 웨체스터-웨체스터중앙교회-김종권 목사
20. 스태튼아일랜드-뉴욕만백성교회-김명기 목사
21. 맨하탄-뉴욕정원교회-주효식 목사
22. 브루클린-뉴욕포도원장로교회-박상훈 목사
23. 브롱스-뉴욕벧엘교회-장경혜 목사
24. 롱아일랜드 1-새언약교회-임병남 목사
25. 롱아일랜드 2-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
26. 롱아일랜드 3-로즐린교회-박성원 목사
27. 롱아일랜드 4-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임영건 목사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욕의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뉴욕교협은 할렐루야대회, 신년하례, 부활절 새벽연합얘배, 체육대회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그중 가장 힘든 사업중 하나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이다. 뉴욕의 27개지역의 한인교회 교인들이 일년에 한번 모여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모아진 헌금을 교협의 사업비로 사용된다.
연합을 통한 부활의 기쁨
노기송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준비위원장을 맡아 운영의 흐름을 잘 알고 있다. 올해의 준비 분위기는 어떨까?
노기송 목사는 "지난해에는 준비위원장들이 한번 부탁하면 됐는데 올해는 그것이 잘 안되니 힘이 든다. 불황으로 경제적으로 교회가 어렵다 보니 여유가 없으니 나서기를 주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은 뉴욕의 한인교회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이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연합행사 이전에 '부활'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노기송 목사는 "기독교에서는 부활절이 가장 중요하다. 복음이 부활로 완성된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통해 같이 모여서 이를 축하하자는 것이다. 크리스찬이면 결국 예수님과 천국에서 만나게 된다. 예배를 통해 만나는 예행연습을 하자는 것이다. 개교회별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릴수도 있겠지만 여러교회에서 같이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것을 예수님이 더 기뻐하신다"라고 말했다.
연합사업이 필요한 이유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끝나고 평가회를 하면 준비위원장은 몇개교회가 참가했다고 발표한다. 발언을 주의깊게 들어보면 지역소속 교회중 반도 참가하지 않는다. 미주교계에서 모범 교계로 알려진 뉴욕교계가 좀 더 발전할수 없을까.
그럴려면 연합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개교회에서 모여 예배를 드릴수도 있는데 왜 모여만 하는가. 연합의 의미는 무엇일까?
노기송 목사는 여러가지로 연합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노 목사는 "대형교회는 자체적으로 행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규모가 비교적 작은 교회들은 연합사업이 필요하다. 또한 연합이 잘되어야 이단대처나 교회문제에 한목소리를 낼수가 있다"고 말했다.
또 노기송 목사는 "사회의 각종 단체가 존재하는 것은 사업의 동질성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유익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계도 '예수'라는 동질성을 가지고 여러가지 연합사업을 해 나가야 한다. 천국에 가면 교단과 교회별로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다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기송 목사는 "연합사업을 통해 안 믿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칠수 있다. 모든 한인교회가 힘을 합하면 강한 힘을 발휘한다. 유태인은 연합과 단결이 잘되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미국전체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우리 크리스찬들이 연합하면 더 큰일을 할수 있다. 연합을 통해 사회의 정치와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었으면 한다"고 연합의 의미를 설명했다.
연합을 안하면 나쁜사람?
얼굴도 안보다가 일년에 한번 모이자니 연합이 안되는 면도 있다. 그래서 자체 평가회에서는 부활절외에도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모임을 가지자는 의견도 있었다.
준비위원장 노기송 목사는 "이상적인 생각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지역별로 따로 모이기가 쉽지 않다. 교계의 연합사업에 참가하지 않는 것은 주로 목회자의 성향이라고 본다. 연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연합이 필요하면 나서는 분들도 있다. 많지는 않지만 이런분들이 중심이 되어 교계가 운영된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개인적인 성향에 앞서 연합을 하고 싶어도 여러가지 환경때문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연합사업에 참가를 안한다고 반드시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뉴욕은 부활절 새벽에 타지역에 비해 협조가 잘되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의 성공의 키는 '지역준비위원장'이다. 노기송 목사는 "성공적으로 연합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준비위원장을 잘 세우면 된다. 지역준비위원장은 그 지역에서 인정을 받고, 화합하는 일에 적극적이며, 인품이 있어야 한다. 몇번 전화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화합에 나서는 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 대한 정보이다.
지역-예배장소-준비위원장
1. 코로나-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양희철 목사
2. 우드사이드 1-뉴욕어린양교회-김원기 목사
3. 우드사이드 2-뉴욕초대교회-이선일 목사
4. 서니사이드-뉴욕장로교회-황영진 목사
5. 엘머스트-퀸즈한인교회-박진하 목사
6. 플러싱 1-뉴욕만나교회-안승백 목사
7. 플러싱 2-순복음안디옥교회-박맹준 목사
8. 플러싱 3-뉴욕행복한교회-이지용 목사
9. 플러싱 4-뉴욕실로암장로교회-지교찬 목사
10. 플러싱 5-프라미스교회-김명옥 목사
11. 플러싱 6-든든한교회-노기명 목사
12. 칼리지포인트-뉴욕수정성결교회-김영환 목사
13. 프레쉬매도우-에벤에셀선교교회-허윤준 목사
14. 베이사이드 1-신광교회-이재덕 목사
15. 베이사이드 2-퀸즈중앙장로교회-한준희 목사
16. 베이사이드 3-베이사이드장로교회-한기술 목사
17. 리틀넥-뉴욕중부교회-주성률 목사
18. 뉴욕북부-온누리장로교회-장길준 목사
19. 웨체스터-웨체스터중앙교회-김종권 목사
20. 스태튼아일랜드-뉴욕만백성교회-김명기 목사
21. 맨하탄-뉴욕정원교회-주효식 목사
22. 브루클린-뉴욕포도원장로교회-박상훈 목사
23. 브롱스-뉴욕벧엘교회-장경혜 목사
24. 롱아일랜드 1-새언약교회-임병남 목사
25. 롱아일랜드 2-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
26. 롱아일랜드 3-로즐린교회-박성원 목사
27. 롱아일랜드 4-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임영건 목사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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