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과 은혜 넘친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증축 봉헌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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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18-04-2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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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4월 22일 주일 오후 5시 본당 증축 봉헌 감사 예배를 드렸다.
원래 사용하던 400여석의 예배당으로는 늘어나는 성도들을 수용할 수가 없어서, 본당과 구 교육관 건물을 합해서 예전의 두 배 규모인 800여석의 예배당으로 증축하기로 하고 2017년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서 지난 3월에 마무리가 되었다. 증축을 통해 본당만 아니라 지하 공간도 넓어져서 더 많은 인원이 식사 하면서 친교도 하고 소그룹 활동인 순모임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찬양대실도 확장이 되어서 예배에 강점을 지닌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더 뜨겁게 찬양하며 예배하는 교회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1.
예배를 통해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10만 불을 개척교회 예배당 구입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이종식 목사에게서 지원금을 전달받은 필라 갈보리교회 홍용천 목사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증개축을 막 마친 상태이고 또 앞으로 대규모 미션센터의 건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넉넉해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쪼개어 지원하는 것에 더욱 사랑과 감사를 느낀다며, 그 사랑과 성숙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고 감사를 돌렸다. 특히 홍 목사는 10만 불을 사용하여 이슬람에 넘어갈 뻔 했던 예배당을 구입할 수 있어 더욱 더 특별한 감사를 드렸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증축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날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제 1대상이 주민회 회장이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파킹장이 없는 상태에서 증신축 등 더욱 교회를 확장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불화가 예상되지만, 이종식 목사가 주민회 부회장으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케이스이다. 또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한국음식축제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한편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건축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준비했는데, 장로 본인이 사양하고 강단에도 서지 않아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2.
이종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오랫동안 이 목사와 친교를 가져온 안창의 목사는 기도를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여 주시고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구체적으로 제자훈련이 불가능하다는 바쁜 뉴욕 이민사회 속에서 청소년까지 제자훈련시키는 교회, 파킹장이 없으면 교회부흥이 될 수 없다는 선입관을 깨는 교회, 교회가 건축하거나 중축하면 교인이 떠난다고 하는데 오히려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세워주심에 감사를 드렸다.
뉴욕겟세마네교회 이지용 목사는 축사를 통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을 나눈 후 더 구체적으로 안창의 목사의 기도를 나누었다. 이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가 알 수 있는 베장의 특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지용 목사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교회이기에 축하드린다. 뉴욕생활이 바빠 제자훈련이 성공하는 교회가 별로 없다. 하지만 늦게까지 제자훈련하면서 든든하고 건강히 서가는 교회인 것을 축하한다. 주는 것이 받는 것이 복되다는 것을 보여주는 교회가 된 것을 축하한다. 무료 유아선교원, 무료 한국학교와 여름학교, 더불어 16년간 도미니카에 엄청난 인력과 재력을 감당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파킹장이 없는 가운데 교회가 성장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은혜가 없으면 불가능한데 부흥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또 교회증개축을 하면서 재정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 교회들이 많은데, 교인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교회를 세워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 더 하나님께 쓰임 받고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3.
당회 서기 이병욱 장로가 교회역사 및 건축경과를 보고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1991년 1월 첫 예배를 드렸으며, 같은 해 8월 설립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이종식 목사는 1991년 개척후 예장합동 미주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2007년에는 예장합동 미주총회 총회장, 2015년에는 예장 미주합동총회 신학교 초대 총장으로 추대되었다.
1994년에는 베장의 상징과도 같은 제자훈련반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는 순모임 교재를 출간했으며, 2007년에는 교구제도를 폐지하고 순모임을 정착시켰으며, 2007년에는 코리안음식축제를 시작했다. 2002년부터는 도미니카 선교를 시작했으며, 2007년에는 대규모 학교를 지어주었다. 베장은 특징적으로 차세대 교육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2003년에는 어린이교재를 발간했으며, 2006년에는 무료 선교유아원 개설, 2007년 어와나 시작, 2011년 무료 여름학교시작, 2011년 새교육관을 헌당했다.
1999년에는 현 위치로 예배당을 이전했으며, 2002년 새 건물을 완공하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2017년 1월 본당 증축을 시작하고, 2018년 3월 공사를 완공하고 4월 증축 봉헌예배를 드렸다.
4.
이종식 목사는 헌당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귀한 증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 예배당을 주님께 드립니다. 이 예배당에 나와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드리는 자를 축복하여 주소서.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소서. 저들과 함께하사 자손대대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솔로몬처럼 변질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마음을 향하여 온 마음을 드린 다윗과 같이 섬기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세계한인예수교장로회 베이사이드장로교회 교우들의 손으로 건축된 이 전을 하나님께 봉헌하며 하나님의 전으로 성결된 것을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그리고 이 예배당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까지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되고, 세속적인 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용납치 못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5.
김홍선 목사(새은혜교회)의 성경봉독후, 베이사이드장로교회 개척부터 같이 한 홍명철 목사(미주합동 증경 총회장)는 열왕기상 8:58-61을 본문으로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유리로 장식되어 화려했던 수정교회를 방문한 경험을 나누었다. 그리고 안내자가 진도 8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었다고 자랑하던 수정교회가 지진이 없었음에도 무너진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그렇게 튼튼하고 화려했던 수정교회가 지금 없어졌다. 오늘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는 교회로 든든한 서가야 한다. 이 예배당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가 되어 더 앞으로 든든히 세워가는 축복의 자리가 되기를 부탁한다. 솔로몬의 봉헌과 달리 많은 것을 드리지 못할지는 몰라도, 감사하고 감격하고 여전히 감동을 잃어버리지 않는 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6.
축사를 통해 이종식 목사와 같은 교단인 박등배 목사와 김성길 목사는 필라와 커네티컷 지역 교협 회장으로 이종식 목사를 연합집회 강사로 초대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박등배 목사(세계예수교장로회 증경 총회장)는 예배당 2배 늘었으니 축복도 더블, 기도응답도 더블이 되기를 축복했다. 또 주의 선교도 더블로 하기를 부탁했다. 2년째 커네티컷 교협 회장을 역임중인 김성길 목사는 베장의 증축이 사람과 물질이 많아서만 된 것이 아니라 기도의 열매이며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다며 축하했다. 또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하는 발전하는 교회, 건축후에도 후폭풍보다 축제분위기인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롤모델 교회라 축하하며 더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축복했다. 뉴욕교협 회장 이만호 목사는 사무엘하 5:10과 사도행전 9:31의 말씀을 통해 앞으로 더욱 번성하고 강성해지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7.
1부 예배에서 연합찬양대와 교회 권사합창단이 찬양했다.
김수천 목사(뉴욕성서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축하행사를 통해 유아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등의 축하찬양이 진행됐다.
8.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본당 건너편 구역에 3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미션 센터 건물을 신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주차장 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신축 건물이 세워지면 지하 파킹장을 통해서는 장년 예배에 오는 성도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상 3층 건물을 통해서는 교육 부서의 예배실 확장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차세대를 위해서 유아 선교원, 어린이 선교센터, 여름학교,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올해 공사가 들어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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