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목사, 췌장암 진단받은후 기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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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20-06-0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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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목사는 6월 7일(주일) 오전 SNS를 통해 췌장암 진단을 받고 화학요법을 시작한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 따르면, 팀 켈러 목사는 3주 전까지만 해도 췌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다음 주에 화학 요법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명적으로 알려졌다.
팀 켈러 목사는 28년 동안 목회를 한 후 2017년 맨해튼의 리디머교회에서 사임했다. 이후 그는 계속해서 리디머교회 교회개척 관련한 사역을 해 왔으며, 뉴욕한인교계 최대 연합집회인 2020년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섭외되기도 했다.
69세인 팀 켈러 목사는 환란 중에서도 신앙의 모범을 보였다. 2002년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고통과 고통을 겪고 걷는다(Walking with God Through Pain and Suffering)」라는 신앙 저서를 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가운데 믿음에 관한 온라인 대화를 통해 많은 크리스찬에게 도전을 주었다.
팀 켈러 목사는 “시험과 투병 과정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다”며, “나에게는 훌륭한 인간 의사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치유하실 위대한 의사인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라고 했다.
팀 켈러 목사는 히브리서 12장 1~2절을 언급하면서 SNS의 글을 마무리했다. “예수께서 나를 위해 기쁨으로 무한히 어려운 경주를 하셨기 때문에, 내 앞의 경주를 기쁨으로 하라.(Running the race set before me with joy, because Jesus ran an infinitely harder race, with joy,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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