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제56회 정기노회/노회장 최호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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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7-03-1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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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 제56회 정기노회가 3월 13일(월) 오후 5시 뉴욕영락교회(최호섭 목사)에서 열렸다. 2일 동안 진행되는 일정이었으나 뉴욕일원의 폭설로 인해 하루 만에 일정을 끝냈다.
임원선거를 통해 부노회장 최호섭 목사가 노회장에 선출됐다. 또 목사 부노회장은 박맹준 목사, 장로 부노회장은 김종대 장로를 선출했다. 박맹준 목사는 이미 10년전 노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서기 주영광 목사, 부서기 이상현 목사, 회록서기 김천수 목사, 부회록 서기 조태성 목사, 회계 정수영 장로, 부회계 김진성 장로를 선출했다.
봄 정기총회를 통해 노회장이 된 뉴욕노회 최호섭 목사와 동북노회 유용진 목사는 모두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을 지낸 거물 목회자였던 한세원 목사와 박희소 목사가 설립한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2009년 노회에 가입한 공통점이 있다.
회무 처리를 통해 문승진 전도사(뉴욕시온성교회), 양명철 전도사(뉴욕주심교회), 노무홍 전도사(웨체스터장로교회)의 목사고시 청원건을 허락했다. 또 웨체스터장로교회(노성보 목사)와 생명의길장로교회(우영주 목사)의 장로 2인 증선 청원, 그리고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 장로 3인 장로고시 응시 청원건을 허락했다. 은퇴한 뉴욕포도원교회 임선순 목사가 청원한 담임목사 청빙건을 허락했으며, 임선순 목사에게 은퇴패를 증정했다.
뉴욕노회는 노회에 연속으로 불참한 목사에게 사유서 제출을 요청하는 등 엄격히 노회의 권위를 세우고 있다. 또 미자립교회 지원비 3천불을 3개 교회에 지원했다. 현 자매노회인 서울남노회 뿐만 아니라 일본노회와 점진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노회산하 각 지교회가 동성애 문제에 대해 총회 안을 준수하고 있다는 문구를 정리하여 각 지교회에 알리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학교 건물을 마련하고 도약을 꿈꾸는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보고를 통해 2017년 봄학기에 신학사 6명, 교역학 석사 15명, 신학석사 1명이 재학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해외한장로회 제42회 총회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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