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장로교회 창립 39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사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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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05-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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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신장로교회(김광선 목사)는 창립 39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여러 기념사역을 가졌다.
39주년 창립감사예배
4월 16일(주일)에는 39주년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 중 특별순서에서는 김광선 담임목사를 비롯해 방지각 원로목사와 시무장로, 어린 아이부터 출석 중인 최고령 성도, 청년세대와 영어예배(EM) 성도까지 교회 대표들이 강단에 올라 케익 커팅을 하며 교우들과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2부 예배에는 유아세례를 함께 진행해, 앞으로 교회가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상징적 메시지가 되었다.
특별히 이날 창립예배 후, 전교인이 야외 바비큐를 나누며 식탁교제를 나눴다. 무엇보다 3대 담임목사 부임 후, 10여년 만에 다시 만들어진 각 소그룹(구역)에서 모든 식사 준비를 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말 그대로 변화와 성장을 통해 만들어진 생일상이었다.
창립기념 행사 - 봄 소풍
한편 김광선 담임목사는 ‘어른 세대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교회가 있었음’을 강조하며, 창립기념주간 교역자들과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롱아일랜드에 있는 Old Westbury Gardens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장소 선정에서부터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보물찾기, 마술, 뷔페로 이어진 모든 시간을 담임목사가 직접 짜는 등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에, 고령의 성도들도 워커를 밀며 참여하는 등 기꺼이 화답했다.
팬데믹 기간 누구보다 힘들었던 고령의 성도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창립부터 지금까지 애써온 어른 세대의 헌신을 교회가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창립기념 행사 - 지역사회 선교
아울러 이번 창립 39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선교와 섬김을 함께 진행했다. 창립기념주일 전날 EM 공동체를 중심으로 교회 주변에 거주하는 40~50여 세대를 방문해,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전달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는 작년 김광선 담임목사 부임 후, 5대 목회철학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되는 교회”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난 성탄절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성탄선물을 나눴고, 올해 3월에는 담당 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행사를 가졌다. 또한 4월 말에는 한인노인회관(데이케어 센터)에 간식을 제공하는 등 교회 창립의 기쁨을 나눴다.
김광선 목사는 “창립기념주일은 우리 교회를 이 지역에 심으신 하나님의 뜻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날이라 생각했다”며, “우리 교회가 이곳에 존재하는 것이 이웃에게 기쁨이자 자부심이 되기를 소원하며 비록 작은 것이지만 성도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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