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45회기 뉴욕목사회(김상태 회장)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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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7-11-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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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회 24회,
임실행위원회 1회,
신년기도회 및 목회자 세미나(김경수 목사),
건강한교회 세우기 목회코칭 세미나(강사 김종석 목사),
사도영성 세미나(홍항표 목사),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찬양대축제,
사마리안 찬양대축제 및 장학금과 선교헌금 전달,
미동부 4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한국 17개 광역시 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단 뉴욕방문 환영만찬,
이스라엘 요르단 성경의 땅 탐사 및 3차례 예비교육(강사 김경래 목사),
목회자를 위한 은퇴준비 및 복지정책 세미나,
건강세미나(강사 빌리 김),
성경적인 시와 글쓰기 세미나(강사 배성현 목사),
뉴욕과 뉴저지 목사회 친선 탁구대회 후원,
회장 김상태 목사 기념출판 감사예배 후원,
연방정부 및 주정부 면세증 신청.
뉴욕목사회 46회기 정기총회가 11월 27일(월)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렸는데, 45회기(회장 김상태 목사)가 한 사업들이 위와 같이 보고됐다. 물론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사업들도 일부 있지만, 열정적으로 회기를 보낸 것은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시작과 끝이 아쉬웠다. 45회기(회장 김상태 목사)는 ‘취임식’과 함께 의도를 가지고 선거법을 개정하기위한 ‘임시총회’를 동시에 열겠다고 공문을 보냈다가 교계의 반발로 임시총회를 취소하고 취임식만 열었다.
그런데 회기를 마치는 27일 정기총회에서는 총회와 함께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정기총회 회의 순서 맨 앞에 실행위원회라는 순서가 있었다. 그것을 발견하고 놀라웠다.
그렇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 45회기 김상태 회장 회기에는 지난 2월 단 한 번밖에 임실행위원회를 열지 않았다. 그것도 회의와 기도와 세미나 등 일석삼조의 모임이었다. 그러다 보니 신입회원 가입을 총회에서 통과시킬 수 없었다. 신입회원은 실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같이 한 순서로 실행위원회를 집어넣은 것이다.
“임원회 24회, 임실행위원회 1회”라는 통계가 보여주듯이 45회기(회장 김상태 목사)는 회장 등 임원들만 달린 회기였다. 물론 회의가 주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기존의 전통적인 제도는 그냥 나온 것이 결코 아니다. 회장-임원회-감사-실행위원회는 서로 협조도 해야 하지만 견제도 해야 한다. 혹시 실행위원회를 열었다면, 45회기 회장 김상태 목사가 곤란한 점은 없었는지, 그리고 회장이 되기 전 한 말을 회장이 되고서 바꾼 것은 없는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실행위원만 아니라 일반 총대들도 참가한 가운데 열린 실행위원회가 한 순서로 끝나자마자 4명의 신입회원들을 받아들였다. 김희숙 목사(가나안입성교회), 정기태 목사(뉴욕새벽별장로교회), 장숙자 목사(물댄동산교회), 황태연 목사(확신교회) 등이다.
그리고 45회기 회장 김상태 목사에게 아쉬운 것은 개인의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꼭 회기 내에 했어야 했는가 하는 것이다. 그렇게 지적하는 이유는 회장의 특히 교계단체장의 도덕적인 책임도 있겠지만, 회장이 개인의 출판기념집회를 연 시기때문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연례행사인 목사회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올해에는 열리지 못했다. 개인에게는 출판행사가 더 중요할지 모르지만 나머지 회원 목사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기자가 김상태 목사에게 체육대회를 안하는 이유를 묻자, 전례에 따라 부회장이 식대를 내야 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한 회기 동안 여러 목적으로 그렇게 많이 펀드레이징을 하고 모든 회원들을 위해서는 왜 하지 못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자의인지 타의인지 속사정은 본인들만 알겠지만, 부회장이 시무하는 효신교회에서 목사회 행사 대부분이 열린 것은 물론 재정을 후원했으며 심지어 8천불까지 융통해 주었다.
또 정기총회에서 지적된 것처럼 목사회의 연방정부와 주정부 면세증 발급을 신청을 한 것은 그 문제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임원회 차원이 아니라 임실행위원회 차원에서 결정해야 할 일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도 차기 46회기에서 이러한 총대들의 염려를 알고 면세권을 사용한 모든 케이스를 보고하겠다고 한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김상태 회장의 45회기는 끝났다. 46회기 뉴욕목사회 문석호 회장이 “기사거리가 되지 않는 목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어떤 이슈가 나와서 논쟁이 되지 않는 목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는 당선소감을 밝힌 것이 무엇보다 기대가 됐다.
(감사 논쟁에 대한 기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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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임원이 되어 섬기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올 해는 임실행위 모임이 없고 가을체육대회가 없어서 휙 지나가버린 한 회기 같고 뵙고 싶었던 목사님 사모님들 못 뵈어서 조금은 허전했습니다.
얼마나 어려운 일이 많으셨으면 그랬을까 생각도 해보면서 더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수고하신 것 주님이 다 아십니다. 임원님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원기님의 댓글
김원기지난 1년 회장으로 교계를 위하여 큰 헌신을 하셨고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보실줄 믿습니다. 주께서 더욱 건강 주시고 새로운 영력을 덧 입혀 주실즐 믿습니다.
Grace cho님의 댓글
Grace cho
우리 허목사님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긍정적이시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셔서 항상 귀감이 됩니다.
매년마다 할렐루야 대회에서도 은혜로운 모습에 본이 되어주심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