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섭 목사가 기아대책을 아름다운 단체라고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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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12-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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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11월 29일(수)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에서 11월 월례회를 열고, 12월 3일 주일 오후 5시 뉴욧그레잇넥교회에서 열리는 기아대책의 최대 연례사업인 아동후원의 밤 행사를 점검했다.
‘후원자의 밤’ 행사는 해외불우아동결연 사업을 주사역으로 하는 기아대책이 1년에 한번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사역을 소개하고, 새로운 후원자들도 초청하는 사업이다. 기아대책은 현재 105여명의 중남미 중심의 아동을 결연하여 아동마다 매달 3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아동후원의 밤 행사의 예배 설교는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가 하며, 축도는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가 한다. 이어 박진하 목사가 사역보고를 하고, 육민호 목사가 후원안내 등 주요 순서를 맡는다.
11월 월례회 회무는 사회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 개회기도 박차숙 목사, 보고, 행정보고 간사 유원정 사모, 회계 한준희 목사의 보고, 서기 한필상 목사의 광고, 폐회기도 박성원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드려진 예배는 박진하 목사 인도로 김인한 장로가 기도한 후, 최창섭 목사가 다니엘서 12:3 말씀을 본문으로 “별과같이 빛나는 영혼 구원사역”의 설교를 했다.
최창섭 목사는 “뉴욕에서 30여년 사역을 감당하며 많은 선교 및 교계 단체들을 보았다. 그런데 기아대책은 귀한 사역을 조용하면서도 아름답게 잘 감당하는 것을 본다. 그래서 어디를 가더라도 가장 많이 자랑한다”라고 격려했다.
최 목사는 “최고의 사역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신앙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그것을 잃어버릴 때가 많다”고 경계했다. 그리고 오래전에 미국교회 어느 목사가 친구 목사를 만나 대화하는 가운데 “지난 한 주 동안 부흥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좋겠다고 기대했는데 한 소년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고 푸념 섞인 말을 했다고 했다.
이어 최 목사는 “그런데 그 소년이 바로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 리빙스톤 선교사이었다. 기아대책이 어린이중심으로 사역을 하며 빵과 복음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지금 볼 때에는 많은 열매들이 맺히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장성하게 되고 믿음이 자라 변화된다면 그들을 통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될 것”이라며 겨자씨의 법칙을 나누었다.
이어 전희수 목사의 인도로 기아대책 임원 및 회원, 105명의 결연아동과 후원자, 해외아동결연 및 후원선교사역으로 관계된 협력 선교사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예배는 유상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아동 1명당 후원비는 한 달에 30달러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12월 월례회는 27일(수)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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