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주년 뉴욕장로교회, 77명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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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14-09-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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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는 교회 이름에서 보듯이 뉴욕을 대표하는 장로교회중 하나이다. 2007년 전임 담임목사의 사건에서 시작한 혼란으로 교회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청빙된 담임목사 역시 사임하면서 어려움은 더 커졌고, 여러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이승한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이승한 목사 또한 교단을 탈퇴하고 PCA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한바탕 소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교인들이 두쪽으로 분열되기보다는 대부분 담임목사를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혼란기 속에 지난 10년동안 오직 1명의 장로와 십여명의 안수집사만 임직했던 뉴욕장로교회는 44주년을 맞이한 9월 21일(주일) 오후 4시30분 대규모 임직식을 PCA 동북부한인노회의 주관으로 열었다. 장로 7명, 집사 37명, 권사 33명 등 77명을 임직했다. 당회에 1명의 장로만 있는 과도기적인 상황속에서 뉴욕장로교회는 공청위원회의 역할을 당회가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서 공천하고, 공천한 전원이 피택을 받고 이날 임직을 받았다. 이로서 이승한 목사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목회사역을 펼치는데 힘을 받게 됐다. 이날 임직된 7명의 장로들은 당회원이 되어 이승한 목사와 함께 뉴욕장로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임직식을 통해 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목사의 목회의 방향성이 나타났다. 임직식의 전체의 분위기는 축제의 분위기 보다는 앞으로 받은 직을 잘 감당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에 더 가까웠다. 임직식에서 흔히 볼수 있는 화환도 선물도 없었으며, 권사 임직자들은 한복을 입지 않고 평상복을 입었다. 시무장로는 6년 단임제로 섬기며 이후에는 사역장로로 사역하게 된다. 이승한 목사는 임직식을 통해 "다시는 잘못된 과거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투명한 당회운영과 제직회 운영, 그리고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사예배에서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네팔어 등 뉴욕장로교회내 회중이 있는 언어들로 성경이 봉독됐다. 이승한 목사는 "뉴욕은 160개 이상 언어가 사용되는 온 세상이 밀집되어있는 선교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식에서 장애인을 섬기는 뉴저지 밀알의 강원호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유는 뒤에 나타났다. 이날 임직식에 참가한 하객들은 선물을 받지 못했으며, 수수한 비빔밥으로 식사를 해야 했다. 임직자들은 불우이웃을 위한 5천불의 지정헌금을 포함하여 6만4천여불의 감사헌금을 했다. 불우이웃을 위한 5천불의 헌금은 하객들을 위한 선물을 대신 한 것이다. 이승한 목사는 "우리교회 재정도 좋지않은데 교회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도 있겠지만, 차고 넘칠때 불우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쉽지 않지만 없는 가운데 쪼개어 이웃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직자들을 대표하여 답사를 한 김남수 장로는 "하나님의 사역에 합당하게 쓰일 수 있도록 스스로 살피며 겸손하겠다. 모든 지체들과 더불어 소통하며 존중하며 섬기도록 하겠다. 특히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사랑과 헌신과 충성의 삶을 살기위해 기도하며 힘쓰겠다. 교회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불협화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목회자와 교우, 교우와 교우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평안하고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임직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장로 임직자들은 당회원으로 담임목사의 목회방침에 적극 협력하고 복음의 순수함과 교회의 순결함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때로는 '예'나 '아니오'를 말할 상황에서는,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며 겸손함으로 대화하며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당회로 섬기겠다"며 교우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임직식을 통해 시의적절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됐다. PCA 총회에서 사역하는 고인호 목사는 사도행전 20:24-38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직분을 받는 것 보다 거듭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직분을 받는 것은 열매를 맺을 좋은 기회이다. 한국 개신교인들의 숫자가 준다고 하는데 이는 목사와 중직자들이 삶에서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했기 때문이다. 열매맺는 신자가 되어야 한다. 믿음과 생활이 같아야 한다. 믿음의 열매가 있을때 교회가 부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다국어 회중 대표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
▲어린이도 연합에 참가
▲이날 모든 행사는 이중언어로 진행됐다.
▲설교하는 고인호 목사
▲앞서 대표기도를 한 이후찬 목사(PCA 동북한인노회 서기)
▲임직순서에 앞서 권면하는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임직식을 인도하는 PCA 동북한인노회 구자범 노회장
▲장로 임직자 선서
▲장로 임직자 안수
▲장로 임직자 안수
▲장로 임직자 안수
▲장로 임직자 안수
▲이제는 안수집사 순서
▲안수집사 임직자 서약
▲안수집사 임직자 서약
▲안수집사 임직자 서약
▲37명의 안수집사 임직자들
▲안수집사 안수
▲안수집사 안수
▲안수집사 안수
▲안수집사 안수
▲안수집사의 상징적인 신발
▲감격의 눈물과 통곡도...
▲권사 임직자 선서
▲권사 임직자 선서
▲권사 임직자 선서
▲권사 임직자들
▲축하연주 정겨운 자매
▲축사가 진행됐다.
▲뉴욕메트로노회 노회장 데이빗 엘리스 목사와 뉴저지밀알 강원호 목사
▲답사하는 임직자 대표 김남수 장로
▲변화의 시기에 당회 서기를 맡았으며 이제 물러나는 박병덕 장로
▲축도 구자범 노회장
▲앞줄 노회 안수위원들과 뒷줄은 7명의 장로 임직자들
▲은퇴장로등 교회의 모든 장로들이 함께...
▲담임목사 부부와 당회원이 되는 7명의 신임 장로들
▲장로와 안수집사들
▲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임직받은 33명의 권사들
▲담임목사 부부와 장로 임직자 부부들
▲임직자 명단
▲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혼란기 속에 지난 10년동안 오직 1명의 장로와 십여명의 안수집사만 임직했던 뉴욕장로교회는 44주년을 맞이한 9월 21일(주일) 오후 4시30분 대규모 임직식을 PCA 동북부한인노회의 주관으로 열었다. 장로 7명, 집사 37명, 권사 33명 등 77명을 임직했다. 당회에 1명의 장로만 있는 과도기적인 상황속에서 뉴욕장로교회는 공청위원회의 역할을 당회가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서 공천하고, 공천한 전원이 피택을 받고 이날 임직을 받았다. 이로서 이승한 목사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목회사역을 펼치는데 힘을 받게 됐다. 이날 임직된 7명의 장로들은 당회원이 되어 이승한 목사와 함께 뉴욕장로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임직식을 통해 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목사의 목회의 방향성이 나타났다. 임직식의 전체의 분위기는 축제의 분위기 보다는 앞으로 받은 직을 잘 감당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에 더 가까웠다. 임직식에서 흔히 볼수 있는 화환도 선물도 없었으며, 권사 임직자들은 한복을 입지 않고 평상복을 입었다. 시무장로는 6년 단임제로 섬기며 이후에는 사역장로로 사역하게 된다. 이승한 목사는 임직식을 통해 "다시는 잘못된 과거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투명한 당회운영과 제직회 운영, 그리고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사예배에서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네팔어 등 뉴욕장로교회내 회중이 있는 언어들로 성경이 봉독됐다. 이승한 목사는 "뉴욕은 160개 이상 언어가 사용되는 온 세상이 밀집되어있는 선교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식에서 장애인을 섬기는 뉴저지 밀알의 강원호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유는 뒤에 나타났다. 이날 임직식에 참가한 하객들은 선물을 받지 못했으며, 수수한 비빔밥으로 식사를 해야 했다. 임직자들은 불우이웃을 위한 5천불의 지정헌금을 포함하여 6만4천여불의 감사헌금을 했다. 불우이웃을 위한 5천불의 헌금은 하객들을 위한 선물을 대신 한 것이다. 이승한 목사는 "우리교회 재정도 좋지않은데 교회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도 있겠지만, 차고 넘칠때 불우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쉽지 않지만 없는 가운데 쪼개어 이웃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직자들을 대표하여 답사를 한 김남수 장로는 "하나님의 사역에 합당하게 쓰일 수 있도록 스스로 살피며 겸손하겠다. 모든 지체들과 더불어 소통하며 존중하며 섬기도록 하겠다. 특히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사랑과 헌신과 충성의 삶을 살기위해 기도하며 힘쓰겠다. 교회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불협화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목회자와 교우, 교우와 교우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평안하고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임직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장로 임직자들은 당회원으로 담임목사의 목회방침에 적극 협력하고 복음의 순수함과 교회의 순결함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때로는 '예'나 '아니오'를 말할 상황에서는,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며 겸손함으로 대화하며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당회로 섬기겠다"며 교우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임직식을 통해 시의적절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됐다. PCA 총회에서 사역하는 고인호 목사는 사도행전 20:24-38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직분을 받는 것 보다 거듭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직분을 받는 것은 열매를 맺을 좋은 기회이다. 한국 개신교인들의 숫자가 준다고 하는데 이는 목사와 중직자들이 삶에서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했기 때문이다. 열매맺는 신자가 되어야 한다. 믿음과 생활이 같아야 한다. 믿음의 열매가 있을때 교회가 부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다국어 회중 대표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
▲어린이도 연합에 참가
▲이날 모든 행사는 이중언어로 진행됐다.
▲설교하는 고인호 목사
▲앞서 대표기도를 한 이후찬 목사(PCA 동북한인노회 서기)
▲임직순서에 앞서 권면하는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임직식을 인도하는 PCA 동북한인노회 구자범 노회장
▲장로 임직자 선서
▲장로 임직자 안수
▲장로 임직자 안수
▲장로 임직자 안수
▲장로 임직자 안수
▲이제는 안수집사 순서
▲안수집사 임직자 서약
▲안수집사 임직자 서약
▲안수집사 임직자 서약
▲37명의 안수집사 임직자들
▲안수집사 안수
▲안수집사 안수
▲안수집사 안수
▲안수집사 안수
▲안수집사의 상징적인 신발
▲감격의 눈물과 통곡도...
▲권사 임직자 선서
▲권사 임직자 선서
▲권사 임직자 선서
▲권사 임직자들
▲축하연주 정겨운 자매
▲축사가 진행됐다.
▲뉴욕메트로노회 노회장 데이빗 엘리스 목사와 뉴저지밀알 강원호 목사
▲답사하는 임직자 대표 김남수 장로
▲변화의 시기에 당회 서기를 맡았으며 이제 물러나는 박병덕 장로
▲축도 구자범 노회장
▲앞줄 노회 안수위원들과 뒷줄은 7명의 장로 임직자들
▲은퇴장로등 교회의 모든 장로들이 함께...
▲담임목사 부부와 당회원이 되는 7명의 신임 장로들
▲장로와 안수집사들
▲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임직받은 33명의 권사들
▲담임목사 부부와 장로 임직자 부부들
▲임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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