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구 목사 ‘아직도 끝나지 않은 교회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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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0:5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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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종교개혁 500주년기념대회 개최...개혁신앙 실천 다짐
예장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서대전노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 19일 저녁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담임목사)에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를 개최하고 개혁신학을 수호하고 개혁신앙으로 무장할 것을 다짐했다.
예장합동 소속 목회자와 성도 2,000여 명이 참여한 기념대회는 대회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로 부대회장 강의창 장로(가장축복교회)의 대표기도, 새로남교회 순장 찬양대의 특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말씀을 전한 정성구 목사(전 총신대 총장,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는 로마서 11장36절 말씀을 통하여 ‘아직도 끝나지 않은 교회의 개혁’이라는 설교를 통해 종교 개혁자들이 외친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 5대 절대 신앙이 오늘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대회에 참석자들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선교지와 온 땅의 개혁교회를 위하여', '총회와 각 지역교회들의 개혁과 부흥을 위하여',' 서대전노회와 대전충청세종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우리의 다음세대 어린이, 청소년, 대학, 청년의 부흥을 위하여' 합심으로 기도했다.
예장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전인식 목사(총회종교개혁500주년기념위원장)와 윤종국 목사(서대전노회증경노회장)도 축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오른 손을 들어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고 순종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하며 감사하겠습니다.', '오직 믿음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을 나의 주로 고백하며 전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겠습니다.'라며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서대전노회 50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한국 교회 기념대회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개혁의 정신을 함께 나누고,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루어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종교개혁500주년의 의미를 돌아보고 개혁교회의 전통과 유산이 우리 시대의 개혁과제를 수행함으로 참된 장로교인의 정신을 회복하고자 기획이 되었다.
김다은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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