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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침체에서 벗어날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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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봉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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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하반부에 나오는 십자가 복음의 유업 중 하나는 회복의 유업이다. 우리는 그것을 이사야 62장에서 잘 볼 수 있다.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사 62:1-5). 


이 구절은 가장 먼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시는 말씀이다. 그러나 동시에 이 구절은 신약의 교회를 향한 약속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렇게 이 구절을 신약의 교회에 주신 약속으로 이해할 때, 하나님께서 신약의 교회에 의도하신 삶은 그들이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되는 삶이다. 그들이 다시는 “버림 받은 자” 혹은 “홤무지”라고 불리지 않고, 새 이름, 즉 “헵시바”와 “쁄라”라 불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가 되는 삶이다. 그래서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보게 되는 삶이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신약의 교회에 주신 유업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어떤 상태에 있는가? 혹시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해 있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지는 않는가? “수치와 가난, 압제로 대변되는 삶의 상황”, “버림받은 자”라 “황무지”라 불리는 상황에 처해 있지는 않는가?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에서 떠나면, 항상 교회는 침체되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아무리 종교적인 의식이 많아도 그들이 신앙의 본질인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에서 떠난 것을 두고 그들이 하나님을 버렸다고 표현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즉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에서 떠나면 그들의 행동과 삶은 반드시 하나님의 법을 버리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신앙의 본질과 십자가의 복음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것들은 항상 같이 간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신앙의 본질에서 떠나면, 다시 말해서 교회의 기초인 십자가의 복음에서 떠나면, 교회는 침체되고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는 다양할 수 있다. 다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 중 주된 일부이다. 

1. 하나님의 임재가 걷힌다.
2. 영적 분별력이 어두워진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관점이 가려진다.
3.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들이 사라진다.
4. 하나님의 뜻과 의중이 보여지지 않는다.
5.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지 않는다. 
6. 하나님의 유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7. 하나님의 백성의 신분의 저하가 일어난다.

교회가 교회의 기초인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올바로 세워지면 전반적인 회복이 일어난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로 우리에게로 돌아오신다. 성경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말은 우리 신앙의 본질로 돌아간다는 말이다(호 6:1, 3). 다시 말해서, 교회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대로 십자가의 복음 위에 올바로 세워지는 것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성경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 신앙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1) 하나님을 아는 것.
  2)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2.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온 삶으로 동참하는 것.
  1) 전적인 순종.
  2) 온전한 신뢰.

신앙의 본질과 십자가의 복음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나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신앙은 당연히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위에 토대한 삶, 즉 말씀에 의한 삶이다. 문제는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입으로는 “말씀, 말씀”을 외치면서, 우리의 신앙, 예배, 사역 등 우리 신앙의 모든 면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깊이 고민하면서 성경을 찾는 경우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말씀에 의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 토대 위에서 우리의 신앙과 복음은 오직 은혜, 오직 십자가, 오직 믿음, 오직 성령에 의한 삶을 사는 것이다. 한 예를 들어, 갈라디아서를 보면 이 부분을 명백하게 볼 수 있다. 종교개혁자들이 크게는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다섯 가지 기치를 내걸었는데, 그것이 정확하게 내가 그림으로 표현한 내용과 일치한다. 모든 성도는 이 삶을 배우고 살아야 한다.

단 한 가지 종교개혁자들이 내건 기치에는 오직 성령이 빠졌다. 그러나 우리 신앙의 모든 면에서 성령이 없이 가능한 것이 단 한 가지가 없다. 심지어 성경도 성령의 조명이 함께 해야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문자에 불과하다. 그리고 문자는 죽이는 것이다. 그래서 칼빈도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세계적인 성서학자였던 F. F. 부르스 박사도 “그리스도의 부활과 기독교인의 부활 사이의 현재 시간은 성령의 시대이다.”라고 말했다(New Century Bible Commentary, 고후 1:22 주석).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로 돌아오시면 우리 가운데 전반적인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다. 위에 언급한 하나님의 심판의 열매들이 전체적으로 걷히고, 그 전반적인 부분에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다. 일어나는 회복에 대해서는 다음에 살펴보기로 하겠다.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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