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축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축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7-07 10:29

본문

[기사요약] 뉴욕센트럴교회가 제5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벌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김재열 목사는 미국의 건국 정신을 나누며, 진정한 자유는 복음 안에 있음을 강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생명을 축복했다.

 

2ee4055c2a808d4563cf28e39a31bc91_1751898454_65.jpg
▲ 독립기념일,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 안에”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진정한 독립과 자유는 복음”이라고 다시 외쳤다. 뉴욕센트럴교회는 제5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벌을 7월 6일 주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었다.

 

페스티벌은 5년 전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팬데믹 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을 축제의 자리에 초청하여 섬기기 위해 처음 준비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회 넓은 잔디밭에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무료 음식과 음료,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등이 진행됐다. 이어 그림자가 늘어지는 7시부터는 경사진 잔디밭에 모여 노천극장을 이루고 어린이들의 미국 국가 제창에 이어, 김재열 담임목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2ee4055c2a808d4563cf28e39a31bc91_1751898475_33.jpg
 

2ee4055c2a808d4563cf28e39a31bc91_1751898475_66.jpg
 

김재열 목사,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 안에”

 

김재열 목사는 제5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벌 축사에서 미국의 건국 정신인 신앙의 자유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 안에 있으며, 인생은 안개와 같이 짧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이 참된 행복이라고 전하며 참가한 회중을 축복했다.

 

김 목사는 미국 독립기념일의 뿌리가 된 청교도의 역사부터 설명했다. 약 405년 전, 영국의 신앙적 박해를 피해 66일간의 항해 끝에 신대륙에 도착한 선조들이 있었다. 그들은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즉 신앙의 자유를 찾아 이 땅에 온 이들이었다. 이후 독립전쟁이라는 큰 희생을 치르며 나라의 기틀을 마련했다.

 

청교도들이 추구했던 것은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였다. 김 목사는 지금도 모든 미국 화폐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아무리 풍족하게 먹고 세상의 자유를 누린다 해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지 못하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성경이 우리 인생을 ‘안개와 같다’고 표현한 것을 빌려, 손으로 붙잡을 수 없는 안개처럼 짧고 덧없는 인생임을 이야기했다. 이런 유한한 인생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은 바로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 즉 ‘영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영생은 인간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라는 가장 귀한 선물을 주셨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약속이다.

 

2ee4055c2a808d4563cf28e39a31bc91_1751898526_91.jpg
 

김 목사는 이 자리에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이들이 있다면 마음의 문을 열고 구주로 모시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중을 사랑이 담긴 기도로 이끌었다.

 

기도 후에 그는 이 고백이 단순한 말이 아닌, 마음의 결단이며 믿음의 선포라고 말했다. 진심으로 기도했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자녀로 받아주셨을 것이라며, 신앙의 여정에 교회 공동체가 언제나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격려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만큼 영원한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길은 없다며, 이 축복이 모든 가정에 임하기를 기원하며 말씀을 마쳤다.

 

2ee4055c2a808d4563cf28e39a31bc91_1751898492_87.jpg
 

2ee4055c2a808d4563cf28e39a31bc91_1751898504_04.jpg
 

곽병국 장로, "기독교 정신 위에 세워진 위대한 나라"

 

곽병국 장로의 소개에 이은 지휘로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음악회가 진행됐다. 곽 장로는 미 독립기념일은 단순히 바비큐와 불꽃놀이를 즐기는 날을 넘어, 기독교 정신 위에 세워진 위대한 나라의 건국 비전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미국은 신조(creed), 즉 성경에 기반해 헌법이 쓰인 유일한 나라”라고 한 말을 인용하며 독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곽병국 장로는 연주될 음악은 듣는 이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 기쁨과 믿음을 다시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더 밝은 미래와 긍정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

 

동영상으로 보기

 

▲[동영상] 김재열 목사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 안에"

▲[동영상] 뉴욕센트럴교회 키즈

▲[동영상] 독립기념일 축제 음악회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o38BiDsrUxvpNhzW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72건 5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14회 바디워십 페스티벌 2023-12-04
뉴욕농아인교회, 설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임직식 2023-12-04
미동부기아대책기구 2023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2023-12-04
52회기 뉴욕목사회 본격 출범 “양무리의 본이 되겠습니다!” 2023-12-02
최창섭 목사가 기아대책을 아름다운 단체라고 한 이유 2023-12-02
이보교 2024 목회 컨퍼런스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 12… 2023-12-02
뉴욕장로교회와 필그림선교교회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2023-11-30
2023년 송년에 연이어 열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연주회 2023-11-30
서사라 목사, 뉴욕에서 여는 요한계시록 세미나 2023-11-29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갈보리교회와 뉴하트선교교회 2023-11-29
더나눔하우스, 감격의 새로운 쉘터 입주식 열려 2023-11-28
뉴욕농아인교회 15주년 “뉴욕에서 가장 가까운 선교지” 2023-11-28
뉴욕수정교회 사랑의 슈박스 모집 16년 동안 총 45,204박스 2023-11-27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뉴욕기도대성회 “좋은 선교의 기회” 2023-11-25
뉴욕광야교회, 거리가 교회이고 힘든 이웃이 교인인 교회 2023-11-24
뉴저지실버선교회 니카라과 단기선교 “별과 같이 빛나리라” 2023-11-24
뉴욕교협 추수감사절 사랑나눔, 1회용 아니라 회기내내 지속 2023-11-24
뉴욕목사회 52회기 정기총회, 회장 정관호 목사와 부회장 한준희 목사 2023-11-22
뉴욕 목사회와 교협, 아름다운 연합 시동 걸어 2023-11-21
선한 사마리아인 변종덕 이사장, 장로임직 및 훈장수상 감사예배 2023-11-21
42주년 영생장로교회, 정승환 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2023-11-20
뉴욕교협 50주년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시티필드 비전 발표” 댓글(1) 2023-11-19
제29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정기총회 “갈수록 줄어드는 교협의 협조” 2023-11-18
뉴욕일원 대광동문 목회자들 정기교류 모임 가진다. 댓글(1) 2023-11-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7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23-11-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