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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스태퍼드 박사, "아이들은 힘이 없지만, 천국과 지옥은 그들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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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11-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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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힘이 없고, 투표권도, 헌금도 많이 하지 못해 세상에서 무시당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두 세력, 바로 '천국의 군대'와 '지옥의 무리'는 어린아이들을 가장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컴패션 인터내셔널 명예 총재 웨스 스태퍼드(Wess Stafford) 박사는 '4/14 윈도우 운동' 16주년을 기념하는 파송 예배에서 이같이 선포했다.

프라미스교회 설립 50주년과 4/14 윈도우 운동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리유니언 크루즈'가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1천 2백여 명의 참가자들은 "글로벌 선교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 아래 모였으며,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10월 31일 오후에 열린 '파송 및 폐회 예배'였다.

이날 '파송 메시지' 설교를 맡은 스태퍼드 박사는 "48시간 안에 우리는 버스와 기차와 비행기로 흩어져 전 세계로 돌아갈 것"이라며, 크루즈에서 받은 은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곳에서 이룬 성취로 인해 사탄은 지금 매우 화가 나 있을 것"이라며, "사탄은 '아이들은 실제 세상에서 중요하지 않다', '어린이 사역은 너무 복잡해서 전문가나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받은 은혜를 깎아내리려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태퍼드 박사는 "이 방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어린 시절을 18년간 보낸 어린이 전문가들"이라며, 이런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라고 격려했다.

"성경은 어린이에 대해 분명히 말한다"

스태퍼드 박사는 "어떤 이들은 성경이 어린이에 대해 분명하지 않다고 말할지 모른다"고 운을 떼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라',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이 작은 자 중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말라' 등 성경은 매우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 12살의 예수님, 오병이어의 기적 등을 예로 들었다. 스태퍼드 박사는 "성경에서 어린이가 언급될 때마다 하나님은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다"며, "주님은 5천 명을 먹이실 때 어린아이가 나아오기를 기다리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 기적이 "예수님, 제가 가진 전부를 드리면 이게 충분할까요?"라고 물었던 그 어린아이를 위한 기적이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사탄의 두 무기, '가난' 그리고 '안락함'"

박사는 "지난 50년간 어린이 사역을 하며 내린 결론"이라며, "정부, 선교 단체, 심지어 교회까지도 종종 아이들을 무시하지만, 천국과 지옥은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천국은 어린아이 하나 음가 돌아올 때 기뻐하지만, 사탄은 아이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형성될 때부터 지켜보며 공격할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자궁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된 이유"라고도 진단했다.

스태퍼드 박사는 사탄이 아이들을 공격하는 두 가지 핵심 무기로 '가난(Poverty)'과 '안락함(Wealth)'을 꼽았다. 그는 "가난의 최악의 측면은 음식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너는 중요하지 않아. 아무도 너를 구하러 오지 않아. 포기해'라는 거짓 메시지를 아이의 마음에 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복음은 '아니, 너는 중요해. 하나님은 네 이름을 아시고 네 머리카락까지 세신다. 지구상에 너 하나뿐이었어도 주님은 너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것'이라고 선포한다"고 대비시켰다.

"당신을 30초 안에 울게 하는 '사명'이 있는가"

스태퍼드 박사는 자신이 평생을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싸우는 이유가 바로 이 복음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파송되는 청중을 향해 강력한 도전을 제시했다. "모든 사람은 '사명(Cause)'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당신 자신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깊이 움직이고, 당신이 기꺼이 싸울 의지가 있는 그 무엇입니다."

그는 이 사명을 "30초 안에 당신을 슬픔이나 기쁨, 혹은 승리의 눈물로 울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만일 그런 사명이 없다면 그런 식으로 살지 말라. 이 세상은 당신이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 둘 시간이 없다. 강력한 사명 없이는 당신은 온전히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설교자는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의 이야기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그는 "예수의 부활을 몰라 낙심했던 제자들이, 떡을 뗄 때 비로소 그분이 예수이신 줄 알아봤다"며,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아이들을 섬길 때 주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스태퍼드 박사는 "천국에 도착해 주님이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실 때, 그분이 내 이마의 '땀'도 닦아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가 가난한 자들을 돌보고,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 싸우며, 주님이 부르신 삶을 신실하게 살아냈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이 일이 여러분에게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하며 메시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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