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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 16대 이용보 목사 "민족교회의 전통도 살리겠다"

2012/07/03 (화) 09:16 ㆍ추천: 0    

1921년 설립되어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교회인 뉴욕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이용보 목사(전 아스토리아한인교회)가 파송을 받았으며 7월 1일 첫예배를 인도했다.

16대 담임으로 취임한 이용보 목사는 역사적인 교회에 취임하여 "민족교회의 전통도 살리면서 이 시대와 문화적 소통을 하는 교회로 교인들과 힘을 합하여 만들어 가겠다. 무엇보다 웨슬리 신앙에 입각한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목사는 세상적인 지식을 전하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하늘나라가 아닌 땅의 이야기는 교인들이 더 잘 알기 때문이다. 이용보 목사 새로 부임한 뉴욕한인교회는 콜롬비아대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조병옥 박사나 김활란 박사등 석학들이 신앙생활을 하던 곳이다. 이용보 목사는 "교인들이 지식과 영성이 균형잡힌 삶을 살수있도록 목회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는 이용보 목사(출처 아스토리아한인교회 홈페이지)

이용보 목사는 2006년 7월부터 6년간 아스토리아한인교회를 섬겼다. 6월 24일 마지막 주일에 교회측에서는 이용보 목사에게 감사패를 주었는데 그 안에 이용보 목사의 지난 6년이 들어 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6년을 내다 볼수가 있다. 감사패에는 여러 감사의 이유를 전하며 '교인의 영성훈련'과 '찬양예배' 그리고 '해외 현지선교'를 했다고 나온다. 또 '교회건물 인수인계'라는 내용도 나온다.

이용보 목사는 아스토리아교회에 가장 보람있었던 것중 하나는 미국교회 건물의 소유권이 한인교회로 넘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후임인 진성인 목사에게 "이전 교회에서 10년이라는 장기 목회를 하신 분이니 아스토리아한인교회에서도 장기목회를 하고 건물을 토대로 더욱 부흥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영성훈련은 제자훈련이며. 선교는 단지 선교비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팀을 현지에 보내 더욱 적극적으로 선교에 참가했다. 찬양예배는 전통적인 예배와 현대적인 예배를 접목한 "블랜디드 예배(Blended Worship)'를 말한다. 뉴욕한인교회에서도 준비과정을 거쳐 적용될수도 있는 예배이므로 이를 소개한다.  

블랜디드 예배(Blended Worship)

블랜디드 예배에서는 찬양 속에 임재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일상 생활의 속박에 눌린 성도들에게는 해방의 기쁨을, 패배의식을 가진 성도들은 찬양을 통해서 자신감과 승리감을, 절망속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찬양을 통해서 희망을, 삶에 우울함과 의기 소침함에 빠진 성도들에게는 용기와 축제의 예배를 경험케 한다.

블랜디드 예배에서는 집중하고 몰입해서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면서 열정적으로 찬양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두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마음에는 기쁨과 감격이 있기에 그들은 예배를 보았다고 말하지 않고, 예배를 드렸다, 예배가 감동적이다, 예배가 은혜롭다고 고백한다.
 
블랜디드 예배(Blended worship)는 다양한 예배들 중에 속하는 하나의 예배 스타일(style)이며 취향(taste)이다. 우선 예배의 내용면에서는 전통식과 현대식이 잘 어울려 있는, 즉 새로운 것과 옛날 것이 잘 엮어져 있는 형식을 가질 수 있다.

예배의 음악적 스타일에서는 찬양팀과 성가대가 따로 있으며, 찬송과 복음송을 함께 사용한다. 예배의 악기사용에 있어서는 오르간, 피아노, 기타, 드럼, 키보드 및 다양한 악기로 찬양을 한다. 예배를 드리는 구성원들이 기성세대와 신세대가 함께 공존할 때 블랜디드 예배는 양세대를 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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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 담임 이용보 목사(출처 아스토리아한인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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