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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안디옥교회의 특별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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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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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안디옥교회는 10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복음에 빚진 자가 전하는 복음’이란 주제로 21일간 다니엘 특별 새벽 부흥회를 가졌다.

아직 새벽별이 총총히 박힌 고요한 시간, 새벽성전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 소망을 건 사람들이다. 매일 평균 250명, 토요일에는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인다. 그 중에는 연륜있는 신앙의 어른들도 계시고, 여러 젊은 부부들과 그들의 어린 자녀들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세대에게 이 복음을 오롯이 잘 전달해 주기 위해 뜨거운 소망을 품고 기도해 온 안디옥 교회에겐 큰 기쁨의 열매이다.

예배가 시작되기도 전 더 이른 새벽, 성전 한켠에서 겸비하게 기도하는 분들 중에는 히스패닉 성도들이 있다. 지난 토요일 새벽, 그들은 400명이 넘는 성도들을 위해 샌드위치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그들의 빵속에는 그 빠듯한 현실 속에서도 감사하며, 사랑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베풀며 살려는 그들 신앙의 건강함과 넉넉함이 담겨있다.

디아스포라가 되어 이 먼 이국땅에 살게 하심이 내 민족, 내 혈붙이만 위하라 하심이 아님을 알기에 Korean Ministry 뿐 아니라 English Ministry, Hispanic Ministry 에 헌신해 온 안디옥교회의 신앙철학과 비전은 이렇게 열매로 영글어 가고 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후 복음을 위해 생명이 닳도록 쓰이길 아까와 하지 않은 호성기 담임 목사의 설교를 통해 성령께서 로마서를 펼쳐 성도들에게 들려주신다. 하나님 없이 사는 불경건의 결과가 무엇인지,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알려주신다. 내가 죽고 예수님이 주인 되신 그 한 사람, 성령의 세례를 받고 예수님과 연합된 그 한 사람, 복음에 빚진 자가 되어 이 생명의 복음을 나누는데 기쁨으로 삶을 드리는 그 한 사람, 그런 사람들이 모여 세상 속에 축복의 열쇠가 되어주는 그런 교회를 꿈꾸며 간구하게 하신다.

“우리의 젊음 모두 다해 주님을 찬양하며 온 세상에 주의 사랑 전하리라“ 오늘도 힘차게 울리는 새벽예배 주제 찬양(예수 열방의 소망)곡 속에는 지난 23년 동안 한결같이 외쳐온 성도들의 신앙고백과 아름다운 소원이 담겨있다. 그리고 언제나 그들을 먼저 기다리시고 그들보다 먼저 그들에게 위대한 소원을 품고 계신 하나님의 꿈과 미소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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