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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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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 동북부지역 목회자 가족수련회가 지난 7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2박 3일 워싱톤한인교회(담임 이승우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동북부지역 목회자들의 친교와 영성 훈련을 위해서 개최된 이번 수련회는 동북부지역의 남쪽끝에 위치해 있는 워싱톤한인교회서 열렸다. 지난해엔 동북부지역 북쪽에 있는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련회에선 저녁집회 강사로 이성호 목사(콩코드 UMC)가 강사로 초청되었고 오전집회는 전현식 교수(연세대학교 조직신학 교수)가 초청되어 ‘21세기 신학 동향과 목회비전’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성호 목사는 ‘어떤 불량배가 한 말에 신경이 쓰일 때’란 제목으로 사울의 믿음의 정체성을 다루었고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일 때’란 제목으로 다윗의 영적 위기를 다루었다. 두 번에 걸친 이 목사의 말씀을 통해 목회자로써의 정체성과 믿음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 전현식 교수는 ‘신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두 편의 신학강의를 통해 다시한번 신앙의 신학적 구조와 신학과 교회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했다. 이번 수련회는 저녁에는 말씀으로 마음이 뜨거워지고 아침에는 신학강좌로 머리가 냉철해지고 명철해지는 영적 경험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웨슬리의 신앙과 이성의 조화, 믿음과 행위의 균형잡힌 영성을 점검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다.

첫째 날 저녁집회 후에는 강미영 목사 주관으로 ‘알고 지냅시다’란 순서를 통해서 서로의 목회경험을 나누며 더 깊이 아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 밤에는 안성천 목사의 ‘만남의 축제’를 통해서 목회자들의 재치와 지혜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서로의 벽이 무너지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련회의 마지막 날에는 2년마다 열리는 정기총회가 열렸는데 현 회장 이희문 목사의 후임으로 이용연 목사(미드허드슨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신임회장에, 박영미 목사(란컨코마 UMC)가 동북부지역 처음으로 여성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 크리스천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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